이제 3번째 스토리군요.
이번에는 짧은여정이라 10편이 안될듯 합니다.
부지런히 업로드 할게요.
1차로 스시를 먹고 중심가인 스스키노로 이동해 봅니다.
이동할때 노면전차를 이용했구요.
구간관계없이 요금은 200엔입니다.
노면전차구간은 시내와 가까운 인근 반경 5,6km정도의 거리만 순환운행 합니다.
차와같이 신호를 다 지켜서 가야하기때문에 1회전에 1시간은 걸리듯 하네요.
스모대회가 있는듯....
선수들 등발을 보니 코성님도 참가 가능할듯 한데요.
외국인은 안될려나?
중심가로 나오니 파친코도 보이고
메가 돈키호테도 보입니다.
돈키호테는 일본의 종합 잡화점입니다.
주류, 음식, 과자, 의약품, 전자제품, 스포츠용품등
다 팔기에 한큐에 쇼핑이 가능하고 5천엔 앙은 면세도
됩니다. 택스리펀은 외국인 한정.
여행을 같이 못온 딸의 부탁으로 여기서 입욕제 구입.
조그만 볼하나에 천엔정도 입니다.
천엔이면 생맥주가 2잔인데 흠....
여기는 나중에 소개할 스프카레 전문점중에서도 평이
제일 좋은곳인데 밤 9시가 넘은시간임에도 대기가 있네요.
스스키노 거리의 제일 중심가에 위치한 니카 사인.
삿포로의 위스키 제조 전문 메이커의 로고입니다.
오사카 도톤보리의 글리코 사인처럼 삿포로의 포토스팟.
2차로 야키토리가게를 찾아왔구요.
상호명은 "후쿠토리"
입구에 들어서니 꼬치를 굽고있고,
다른판에는 츠쿠네를 굽네요.
먹음직하네요.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일어 영어 병기해놨네요.
내부 메뉴판.
다리살 꼬치와
소염통구이
그리고 츠쿠네
생맥주는 필수죠.
아들넘만 아니면 한잔 더 하러 가는건데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야해서 10시 30쯤 숙소 복귀.
저는 편의점에서 사온 북해도 한정판 삿포로 클래식으로 마무리.
자려고 누웠는데 지진이 대마도 근처에 났군요.
부산에서는 지진 감지가 될 정도였다네요.
어쨌거나 자연재해는 대비하기 어렵지만 발생했을때 대피요령은 꼭 숙지합시다.
첫댓글 몸조리하이소~
시술받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래 전 회사후배와 일본 식품 박람회 참석한 적이 있는데
일정 마치고 야끼토리 집에서 사이드 빼고 전메뉴를 시키고
도꾸리 사케를 엄청 마시다 마지막에 가게에서 제일 좋은
사케 한병 달라고 해서 마무리..
후배가 키 190에 0.1톤이 넘었던 친구고 저도 잘 먹던 삼십대 남자라
가게 있던 일본 샐러리맨들 저희를 힐끔 힐끔 쳐다보고, ㅎㅎ
가게 나오니 근처에 할머니가 운영하는 오뎅포차가 있어 또 먹고 마시고
술에 취하니 저도 모르게 잊어 버렸단 일본어가 터지고..
야끼토리 메뉴판 보니 옛날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술과 안주를 엄청 드셨나보네요.
일본분들은 많이 드시지는 않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