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전주 맛집기행★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광안리 카페 아티네, 얼그레이백작도 찾은 세계 최초의 홍차 정산소종을 마시다
Sapore 추천 0 조회 59 18.11.18 13: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맛집기행 카페 여성회원의 초대로 '언양불고기 부산집'에서 점심을 거나하게 먹고 일어 나는데 다른 일행이 2차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필자가 아주 좋아 하는 스타일의 2차, 즉 찻집으로 가는 코스이다, 승용차에 얹혀서 타고 갔더니 어디로 갔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자주 지나 다니는 길이지만 실수투성이 T Map에게 물어 보고 가야겠다,




03분 거리 : 광안리해변, 금련산역, 언양불고기 / 걸어서,

05분 거리 : 사랑해횟집 / 걸어서,

08분 거리 : 남천성당, KBS / 걸어서,

10분 거리 : 이기대, 부경대학, LG메트로시티@, 

15분 거리 : 쌍둥이돼지국밥, 유엔공원, 부산박물관,




ArTeane,

근무시간에 잠시 시간을 내서 식사하러 나왔다가 2차까지 가게 되니 슬그머니 걱정이 된다, 거기다가 사전에 어디로 가는지 목적지를 모르고 단순히 찻집이라는 단어만 듣고 따라 갔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가 실망을 할까봐 걱정도 되었다, Art & Tea에서 ne가 왜 붙었을까? 의문을 갖고 들어 간다, Tea & dessert의 d 스펠을 대문자로 표기했으면 더 보기 좋았겠다, 일행들을 위하여 문을 열어 주는데 오히려 불편을 주는 것 같다,


RoyaL MilK Tea,

6,000 원

모유를 먹고 자라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우유를 싫어 했다, 어쩌다가 마시는 경우 입안에 넣고 꼭꼭 씹어 먹듯이 마셨다, 한국인에게 우유의 유당을 소화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란 것을 뒤늦게 알 게 되었다,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씹어 먹지 않아도 괜찮아서 그 우유만 마시지 하얀 우유는 따로 마시지 않는다, 


찻집을 출입하면서 알게 된 로얄밀크티는 영국왕실에서 마시는 우유가 들어간 차라고 생각했었다, 필자차럼 많은 분들이 지레짐작을 했겠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 주문했었는데 역시 입에 맞지 않아서 끈었다, 일반적인 밀크티에 우유가 많이 들어 가기 때문에 '로열'이라는 단어를 일본인들이 임의로 붙였다고 한다, 일본인의 상술은 대단한 것 같다,


필자는 Scotch Whisky가 들어 간 홍차를 더 좋아 했었다, 이런 홍차에 Royal이란 단어를 붙이지 밀크티에는 붙이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자,

정산소종,

6,000 원

영어로는 Lapsang Soucong, 한문으로는 正山小種이라고 표기한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차를 좋아 한 이후에는 처음 마셨을 것으로 기억한다, 일행이 앉자마자 주문을 하니 어떤 차일까 매우 궁금해진다, 새벽에 포스팅하면서 일본 우지시 방문시 선물로 받았던 차를 마셔 보곤 참 좋아 했었다, 그래서 일본에 가면 차를 구입해보곤 하는데 전혀 달라서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마신 정산소종은 환희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 같았다, 역시 세계 최초의 홍차는 다른 것 같다,


중국 및 대만차,

대만을 방문했을 때 거룡도가집단[巨龍渡假集団]의 張銘義 총경리 부인의 배려로 차를 대접받았다, 그녀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하여 부산여대에 방문한 적이 있었단다, 우리는 아주 다양하고 좋은 차를 대접받아서 정말 만족스러었다, 그런데 따뜻한 남쪽나라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그분들은 오버코트를 입고 있었고 우리는 가을 옷을 입었으니 얼마나 추웠을까? 보일러 가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다가 응접실이 아닌 로비에서 차를 마셨으니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았다,


WeddiNg ImperiaL,

5,500 원

특별히 좋아 하는 차를 마실 수 없어서 안타까웠을 때 웨딩 임페리얼을 마셔 보곤 마음에 들었다, 주로 카페의 메뉴에 보이면 바로 주문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정산소종을 마신 후 그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등장한 웨딩 임페리얼은 왜 그렇게 초라하게 느껴지던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때 그 감동을 다시 느껴 보기 위하여 아티네를 찾아야겠다,



신기한 메뉴,

메뉴판을 자세히 보는 순간 말차바에 시선이 고정된다, 말차를 마실 곳이 많지 않아서 대신에 웨딩 임페리얼을 마셨는데 여기에선 말차도 마실 수 있고, 말차바도 맛 볼 수 있다니 신기하다,


외관,

하얀 건물을 직접 디자인하였고, 인테리어도 직접했다는 내용을 읽었다, 2층에서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했었는가 본데 지금은 리모델링하는 것 같았다, 여성용은 1층에, 남성용 화장실은 2층에 마련되어 있었다, 딱 한 대 주차가 가능하다,



보이차,

다양한 형태의 보이차를 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유리 상자안에 들어 있는 것 공 모양이다, 무슨 특별한 사연이 얽혀 있는지 모르겠다, 언젠가 알 게 되겠지,








작은 방,

아래 사진애서 거을이 보이는 바로 옆에 작은 방이 있었다, 어떤 모임을 하고 있었는데 필자가 사진을 찍으니 자꾸 쳐다 보는 바람에 얼굴이 나오지 않게 하려니 방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다양한 찻잔들,

찻잔에는 문외한이지만 내자가 아이들과 같이 영국여행 다녀 와서는 아주 들떠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아마 거기서 구입해 온 찻잔 때문이라고 짐작은 했다, 그런데 이게 적은 금액이 아니였던 같았다, 여기에 진열된 잔들과는 비교는 되지 않겠지만  필자의 눈에는 비슷하게 보이는데 아마도 모으는데 많은 공을 들인 것 같다,


100년 느릅나무,

아래 사진의 진열장은 100년 넘은 느릎나무로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고색이 창연하다는 느낌을 갖게 된 게 당연하겠다,





상호 : 광안리 아티네

전번 051-753-7530

주소 : 부산시 수영구 남천바다로 21번길 13, 광안동 189-5

주소 : 11:30 ~ 22:00,

휴무 : 매주 일/월요일

주차 : 1대 가능,

비고  :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