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여간 연산군은 강화도에 유배되었다.
귀양 3개월만에 전염병으로 죽었다는 기록도 어느 책자에서는 언급.
중종반정으로 폐위된 연산군,한양에서 가깝고 외딴 강화 교동도는 왕족들의 유배지였다.
무오사화등 연산군 때의 비극이 교동도에서 온몸으로 느껴짐.
강화의 어느 산골에서 나무하던 소년이 훗날 철종이며 병자호란때 겁쟁이
선조는 피난처 강화로 향하다가 눈치챈 청나라에 쫓겨 남한산성으로 들어갔다.
화개 정원으로 변한 그곳에 지금은 모노레일을 설치,관광객을 부른다.
저 멀리 바다 건너는 북녘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