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 김미아씨네
● good
01 툭 튀어나온 냉장고를 가리는 벽 원래는 장식장이 있던 자리였으나 식기세척기를 부엌에 놓으면서 냉장고를 놓을 공간이 좁아져 장식장을 없애고 냉장고를 놓았다. 벽 밖으로 삐죽이 튀어나온 냉장고가 보기 싫어 가릴 수 있는 라운드형 벽을 설치했다. 자연스럽게 현관과 부엌, 거실의 공간을 분리해주어 일석삼조의 효과라고.
02 석재 타일을 깐 욕실 바닥 미끄럼 방지를 위해 깔았던 컬러 스톤은 물이 잘 빠지지 않아 늘 골칫거리였다. 그래서 얼마 전 컬러 스톤을 떼어내고 진회색의 석재 타일을 깔았더니 배수가 잘되어 만족스럽다고.
03 나무 패널을 덧대어 분위기 바뀐 거실 지난 겨울 거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 고민하던 끝에 거실벽에 패널을 붙였다. 재료비와 인건비, 조명 2개까지 모두 합쳐서 든 비용은 약 50만원 정도. 특히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반고정식 패널을 설치해 더 실용적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고 싶다면 강추!
◆ Bad
04 쉽게 지저분해지는 컬라 스톤을 깐 현관 바닥 평범한 타일이 싫어 선택한 컬라 스톤. 천연 돌에 색을 입힌 컬라 스톤으로 현관 바닥을 모양내서 깔았으나 돌 사이 사이로 모래나 먼지가 끼어 쉽게 지저분해진다. 차라리 모자이크 타일을 깔았더라면 더 실용적이었을 것 같다고.
05 타버린 불연판넬 주방벽에는 타일 대신 불에 타지 않는다는 불연판넬을 설치했다. 타지 않는다는 말과는 달리 판넬이 타버려 지저분해졌다. 실버톤의 색상이 밋밋해 보여 흰색 시트지를 모자이크 모양으로 붙였으나 그마저도 간격이 고르지 않아 보기 싫다고.
18평 김은희씨네
● good
01 슬라이딩 도어 옆에 짜 넣은 수납장 침실 베란다를 트고 공간을 분리하기 위하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다. 양옆에는 수납장을 짜 넣어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베란다에는 작은 벤치를 놓아 코지코너를 꾸몄다.
02 거실 벽면 전체에 설치한 수납장 워낙 작은 평수이고 자잘한 소품이 많은 코디네이터의 직업상 수납공간을 최대한 넓히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서 소파와 마주보는 거실 벽면 전체에 3단 수납장을 설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빈 공간마다 빠짐없이 수납공간을 만든 것이 이 집의 가장 큰 특징.
03 방문을 없애고 베란다를 터서 만든 거실 김은희씨 집의 거실은 원래 침실 겸 거실로 만들어졌던 공간. 시야를 가로막던 창문을 없애고 베란다를 터 만든 거실은 작은 평수답지 않게 여유롭고 시원해 보인다.
◆ Bad
04 햇볕이 들어오는 화장대 베란다 구석 작은 공간에 화장대를 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설치하게 된 미니 화장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긴 했지만 베란다에서 들어오는 햇볕 때문에 화장품이 모두 상해 결국 욕실 안으로 모두 옮겨야만 했다.
05 개수대와 조리대가 분리된 싱크대 외국 인테리어 잡지에 나올 법한 개수대와 조리대가 분리된 부엌은 찾아오는 손님마다 탐내는 공간. 그러나 막상 사용할 때는 왔다갔다 동선이 길어 불편하다고. 냉장고를 한쪽으로 놓고 싱크대를 ‘ㄷ’자 형태로 만들었다면 효율적이었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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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홍~ 슬라이딩 도어 이쁘긴 하네요...
슬라이딩 도어 저거 정말 이뿌겠어요... 저두 이사가면 저렇게 하고 싶은데 시공비 장난아니겠죠?? 흐흐 **(^_^)**
저는 추울까봐서 못하겠어요. 추운거 엄청 싫어하거든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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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