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시스코와 제휴 네트워킹아카데미 개소 |
부산 지역의 정보기술(IT) 특성화 대학인 경남정보대학(학장 김호규)은 지난달 31일 교내 NI빌딩 2층에서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개소를 위한 제휴를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또 대학은 최근 컴퓨터 정보계열 학생 2명이 미국 시스코에서 인증하는 국제공인 자격증 시험인 CCNA에 응시해, 전원인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대학측은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국제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문 교수진과 최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대학당국의 의지가 컸다"고 설명했다.
경남정보대학은 올초 3억원을 투입하여 시스코 라우터 10대와 스위치 4대, VoIP관련 장비 및 MCS 서버 등 고가의 최첨단 네트워크 실습장비와 40대의 최신 컴퓨터를 구비한 실습실을 갖추고, 시스코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난 3월에 개설했다.
경남정보대학 김호규 학장은 "지난 1학기부터 컴퓨터정보계열 내 IT스페셜리스트 전공을 개설하고 시스코 네트워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개설을 계기로 국제공인 IT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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