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무총장 22기 한경수)
故 차성도 중위(1기) 53주기 울산지역 추모식이 11. 25(토) 울산공고 실내 체육관에서 엄숙하게 거행 되었습니다.
故 차성도 중위는 3사 1기로 임관하여 27사단에서 소대장으로 근무중 1970. 5. 13 훈련간 소대원이 수류탄 파지를 잘못하여 소대원쪽으로 떨어 뜨린것을 소대원들은 피하게하고 자신의 몸으로 덮쳐 장렬히 산화한 살신성인의 표상이며 우리들의 영웅 입니다.
추모식은 산화현장인 15사단(구 27사단)에서 매년 진행하여 왔는데 울산지역 추모식은 고인의 고향인 울산지역 동문들이 고인의 고귀한 뜻을 오래동안 기리고 선양하기위해 추모사업회를 결성하고 울산시를 설득하여 지역행사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올해 추모제는 고인의 모교인 울산공고에서 거행 되었는데 울산시의회의장, 시장을 대신하여 담당국장, 이채익 국회의원 및 다수의 정치인, 울산지역 주요 기관장 및 보훈단체 등 수많은 내빈과 박주왕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장광선 장군(25기), 1기 동기회, 3사관학교 생도, 울산지역 동문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엄숙하고 성대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박주왕 총동문회장은 이번 추모식을 준비한 안의준 (23기) 울산지역 동문회장 (겸, 추모사업 회장)을 비롯한 울산 지역 동문님들께 감사하고 추모식을 통하여 고인의 참 군인으로써 희생정신을 높이 선양함과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육군3사관학교 출신에 대한 위상을 한층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59기, 60기 생도들 에게도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 입니다.
다시한번 추모식 행사를 엄숙하고 성대하게 준비하여 3사관학교의 위상을 높여준 울산지역 동문회와 안의준 회장(23기)님께 감사드리고 총동문회도 지역 동문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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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문회 홍보국장 29기 정환 입니다.
제53주기 故차성도 중위 추모식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총동문회 박주왕 회장님외 1기선배님 9명, 장광선(25기) 중장, 3사관학교 생도대장외 생도 27명, 군악대 30명등 120명이 참석하였으며, 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회원 15명이 행사를 도와주셨습니다.
1. 근조화환
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 회장 박주왕 육군 제2작전사령관 대장 고창준
(前)제2군단장 중장 장광선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소장 이용환
울산보훈지청장 이순희 국회의원 이채익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김기환 울산광역시장 김두겸
육군 제7기동군단장 중장 김호복 육군 제8기동사단장 소장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1기충성회 회원일동 육군 제15보병사단 장병일동
육군3사관학교26기총동기회 회장 이상호 울산 제일중학교
울산 제일중학교 총동문회 병영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김기환
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회장 이정민
2. 찬조내역
차성복(6기) 유가족 대표 300,000원 충성회 1기 동기회 200,000원
박영수(14기) 故차성도 중위 추모사업회 초대회장 200,000원
전대원(4기) 울산동문회 고문 100,000원 1기 부산동기회 100,000원
오원규(1기) 동문 100,000원 김종현(15기) 울산동문회 고문 100,000원
이동조, 문영식(9기) 동문 100,000원 손춘희(20기) (前)울산동문회 회장 100,000원
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 500,000원 23기 총동기회 300,000원
총 2,100,000원
근조화환을 보내주시고, 찬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서 참석해주신 1기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울산동문회를 대신하여 감사를 전합니다.
첫댓글 산만한 자료 종합하여 잘 올렷네요. 한번에 다 볼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피워 보지도 못하고 산화 했으나 그의 이름은 영원히 후배 동기들의 가슴에 남는 영웅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