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 "영하 53도 찍었다"…전세계 덮친 '죽음의 한파' 원인은?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이번 겨울이 1907년 이래 역대 다섯 번째로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측이 나왔다. 미국에서도 약 2억명의 주민에게 한파 경보가 발령되며 크리스마스 시즌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멈췄다. 대만에서는 사흘 간 99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전세계에 휘몰아친 이상기후와 한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 소용돌이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모텔 대실 야놀자 신화 휘청?”…여기어때가 뒤집었다
국내 여행·여가 플랫폼 ‘만년 2위’였던 여기어때가 11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수에서 야놀자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마케팅 총력을 쏟아부은 여기어때가 야놀자를 크게 위협하면서, 여행 플랫폼 1,2위 경쟁이 갈수록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 월드컵 트로피에 소금 퍼포먼스…FIFA, ‘결승전 난입’ 스타 쉐프 조사 착수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이후 경기장에 진입해 선수들과 사진을 찍거나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등의 행동을 한 SNS 인플루언서이자 스타 쉐프인 누스레트 괵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으로 지목된 터키 출신 쉐프인 괵체는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가 유명세를 타며 이른바 ‘솔프 배(Salt Bae)’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 CNN "이란 사형 명단에 축구스타 올랐다…43명 처형 임박"
이란 당국이 ‘히잡 시위’와 관련된 수감자 중 최소 43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앞두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서방 세계가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에, 이란에선 히잡 시위 관련자에 대한 ‘사형 집행의 물결’이 임박했다”며 최소 43명이 처형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 푸틴 “군사비 무제한 제공”…러시아, 신년 우크라 대공세 위협
러시아가 내년 초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국방부 지휘부와의 확대회의에서 핵 전투태세 강화와 지속적인 전투력 증강을 주문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우리 군대는 자금 조달에 제한이 없다. 국가는 군대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바닥 '폭삭' 하더니 사라졌다…고교생 25명 2m 아래로 추락
페루의 한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졸업 파티에서 춤을 추던 중 바닥이 꺼지면서 약 2m 높이의 구덩이 안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산마르틴주(州)의 한 고등학교 졸업 파티에서 콘크리트 바닥이 무너져 그 위에서 춤을 추고 있던 학생 25명이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420만 회를 기록했다.
■ 미스터트롯2 첫방송 시청률 20.2%... 시즌1 기록 가볍게 넘었다
‘미스터트롯2′가 ‘뉴히어로’ 탄생을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0.2% (닐슨 전국기준)로 ‘전설’을 썼다. 미스터트롯1 첫 방송 시청률 12.5%를 가볍게 넘은 것.
■ 그 식당이 수상하다… 中 비밀경찰 거점, 강남 중국음식점 유력
중국이 반(反)체제 인사를 탄압하기 위한 ‘비밀 경찰서’를 전 세계에서 운영하는 가운데 우리 방첩 당국이 서울의 한 중국 음식점을 유력한 거점으로 판단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방첩 당국은 서울 강남권에 있는 한 중식당이 중국의 한국 내 비밀경찰 조직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실태 파악에 나섰다.
■ 이번엔 '회계 직격'…원희룡 "건설노조 횡령, 빙산의 일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건설산업노동조합의 정상화를 재차 강조하며 이를 위해 노조 회계의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노조 정상화, 회계 투명성 확보부터’라는 제목의 글에서 노조비를 횡령한 혐의로 실형을 받은 진병준 전 전국건설산업노조위원장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연말 홈파티族 공략 나선 대형마트…스테이크·랍스터로 고객 홀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28일까지 손쉽게 한상차림이 가능한 연말 홈파티 메뉴를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 고객들이 이마트앱 키친델리클럽 투표로 직접 구성한 '나만의 홈파티팩'이 있다. 로스트치킨, 훈제 삼겹살, 프렌치프라이, 구운 옥수수가 한 팩에 모두 들어가 있는 풍성한 파티 메뉴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미국육류수출협회와 손잡고 '아메리칸 스테이크쇼' 행사를 진행한다.
■ 이선희 가족도 가담했나… 후크, 이승기·윤여정 광고료 빼돌린 의혹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 측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비롯한 소속 연예인들의 광고 수익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가수 이선희의 가족도 이에 가담한 인물로 지목됐다.
23일 디스패치는 이승기, 윤여정, 이서진, 박민영 등 후크 소속 연예인들의 광고비 입출금 내역을 공개했다.
■ “해외여행 중 카드결제 ‘KRW’ 뜨면 바로 취소”…이유가?
요즘 공항에서는 일본이나 따뜻한 동남아시아로 떠나려는 겨울 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들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바로 여행국 화폐로 환전하곤 하는데, 이럴 경우 ‘환전수수료를 더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가령, 50만원을 베트남 통화(VND, 동)로 11.8%의 수수료를 물고 환율시세를 반영해 국내에서는 약 883만 4000동으로 환전이 가능하다고 치자. 반면 같은 조건으로 원화→달러→동으로 ‘이중환전’ 땐 이 보다 많은 929만 동을 손에 쥘 수 있다.
■ 내년부터 대체공휴일 확대…1월 2일은?
정부가 대체공휴일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1월 2일도 대체휴일로 지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 회의에서 "일요일이 아니라면 크리스마스가 하루 더 쉴 수 있는 공휴일인데 아쉽게도 올해는 그렇지 않다"며 "내수진작과 국민 휴식권 확대, 종교계 요청 등을 고려해서 정부가 대체공휴일 지정 확대를 검토할 때"라고 말했다.
■ 크리스마스 앞둔 이태원 거리…"사람 자체가 없다"
22일 오후 6시20분,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던 그 골목은 통행이 가능해졌지만 일대를 지키고 있는 경찰 이외 아무런 행인을 찾아볼 수 없었다.
참사 후 영업을 멈췄던 클럽을 비롯한 주점들은 장사를 재개했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지 않았다. 길거리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아니라 직원들의 애처로운 호객행위로 가득 찼다.
■ 체포하려다 집 보고 탄식…'라면 장발장'에 되레 라면 안겨줬다
무인점포에서 상습적으로 식료품을 훔친 여성을 검거한 경찰이 오히려 컵라면 등 생필품을 안겨줬다.
난방도 되지 않는 3.3㎡(1평) 남짓한 쪽방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하는 피의자 처지를 딱하게 생각해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이 부부를 돕고 싶다는 시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 "中 이미 2.5억명 감염" 충격 문건 유출…내달 최대고비 온다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온라인에 유포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회의 문건을 인용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전체 인구의 17.56% 수준인 2억 4800만 명이 감염됐다”고 23일 보도했다.
20일 하루에만 전체 인구의 2.62%인 3699만 6000명이 감염됐다는 통계도 확인됐다. 반면 위건위는 21일 공식 브리핑 당시 전날 기준 일일 확진자 수가 3101명이라고 밝혀 상당한 괴리를 보였다.
첫댓글 오늘도 쉬지않고 뉴스를 올려주셨네요
두환해병과 오랜만에 따순집밥 드셨는지요?
두환해병 가족에게 올해 클스마쑤 선물은 두환해병 휴가인듯요^^
즐거운 성탄휴일 되시길바랍니다^^
오늘도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한파가 우리나라뿐 아니군요.
눈치없는 한파 이제 좀 끝나길~!! 삼한사온이 그립네요.
두환해병 휴가 나왔나요?
넘 오랜만이라~
손잡고 쓰담쓰담 시간이 잘 가겠어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오늘도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두환해병이랑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간추린 뉴스감사합니다
두환해병 무사무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