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리즈는 절반쯤 온거 같습니다.
매일 올리지 않으면 귀차니즘으로 더 더디게 되서 후딱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르골당을 둘러본후 디저트류로 유명한 르타오 (LeTao)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여기에 본점이 있을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뜬끔없이 있는곳.
외관이구요.
옛날 양식으로 지은 신식건물입니다.
1층에는 각종 과자와 초콜릿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초콜릿들이구요
과자류
아몬드를 곁들인 초콜릿.
한통에 900엔 정도합니다.
유명한 치즈케익도 보입니다.
치즈케익이 달지도 않고 맛이 딱 좋은데 크기에 비례해 상당히 비싼편.
롤케익도 있습니다.
가격도 디 비싸네요.
2층은 카페인데 여기서 만드는 조각케익과 음료를 마실수 있습니다.
2인 세트로 주문했는데 음료 2잔, 조각케익 3개가 나왔습니다.
플레이팅값이 5천원은 하는듯 하구요 ㅎㅎ
먹기 아까울정도로 귀엽습니다,
카페 내부는 이런 모습.
좀 있으면 만석이라서 대기줄이 좀 생깁니다.
다 먹고 나와서 오타루 시내를 돌아다닙니다.
특이한 건물도 보이구요.
여기 이 거리가 여행자들을 위한 거리라고 하면 될거 같은데,
각종 상점과 음식점, 공예품과 특산물을 파는곳이 즐비합니다.
중간 중간에 바다로 통하는 수로도 있구요.
이날 비가 좀 와서 인지 물이 빠른 속도로 내려갑니다.
한 허름한 건물이 있었고
앞 간판은 이런 모습
들어가보면 유리 공예품을 파는곳입니다.
예쁘긴 한데 비싸기도 합니다.
낚시하시는분들은 좋아 할듯 한데 너무나 비싼....
유리로 저걸 다 만든게 신기합니다.
한쪽에서는 직접 작업실까지 있구요.
다양한 제품들을 더 둘러봅니다.
오르골에 이미 많은 지출을 했기에 이번은 그냥 패스.
거리를 빠져나와 운하가 있는쪽으로 가봅니다.
비가 그치질 않고 계속 옵니다.
그래서인지 겨울철 날씨인 기온 6.8도 정도네요.
삿포로의 4월은 여전히 춥습니다.
첫댓글 삿포로의 특산물이 맥주,유리공예 그리고 또 뭐가 있을려나요
물고기 유리공예품은 땡겨서 보니 작가가 한국 사람 인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KIM 이란 글자가 보이네요
제 평생 소원이 삿포로 눈축제 한번 가보는거 였는데 아마 물건너 간듯 합니다..
좋으시겠어요..
저는 오사카만 가봤는데 진짜 일본은 먹을거리는 넘쳐 나더군요.
먹거리가 많은 나라인거 같습니다. 저도 겨울에 한번 더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