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자작나무/이상길
자정을 넘긴 거리엔
하얗게 펼쳐진 가로등 불빛 우산 아래로
여전히 비가 내리고
포트의 물 끓는 소리만이 정적을 깨트리는
내 멍한 시선이 기대어 선 창가
거리엔 호우주의보
창문 너머 이편엔
다시
내 그리운 것 주의보
첫댓글 레드와인 한잔 어떨까요?그 지독한 그리움이 좀 희석될지도~~
그럴까요?그럼 까르베네 소비뇽으로 한잔 해보죠.댓글 고맙습니다.
어느 가수의 노래가 들립니다님이 오시나 보다....창너머 내리는 빗소리, 님의 발자국 소리인가코속으로 파고 드는 내음, 그리움인가...
근원없는 그리움 비는 그런 체취를 띄고 있지요.댓글 고맙습니다.
첫댓글 레드와인 한잔 어떨까요?
그 지독한 그리움이 좀 희석될지도~~
그럴까요?그럼 까르베네 소비뇽으로 한잔 해보죠.댓글 고맙습니다.
어느 가수의 노래가 들립니다
님이 오시나 보다....
창너머 내리는 빗소리, 님의 발자국 소리인가
코속으로 파고 드는 내음, 그리움인가...
근원없는 그리움 비는 그런 체취를 띄고 있지요.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