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판소를 먹어본 숙이, 현재 판소 투잡 뛰고 있는 숙이들이 먹어보면 맛있을만한 작품 -> 누가 봐도 이새기들 서사는 동료애나 가족애, 전우애에서 그칠 수 있는 수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새끼들이 날 기만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 판소작품들에 결국 그래 씨발 맞다 이새기들은 실은 사랑을 하고 있었어!!! 하고 L을 넣어준 듯한 작품
그러니까 초중반은 일반적인 판소와 결이 비슷함 아무래도 장르가 비엘이다보니 감정적 서사를 위해 나오는 장면들이 있기는 하지만 판소 보듯 봐야되는 작품
게다가 남성향이라 초중반에는 수 외모를 찬양하는 주변인물들과 모브들이 있음 하지만 외모 얘기도 세 네번? 하고 말았을 걸? 주접이 심하진 않아서 유치한 느낌은 없음
하지만 진짜 각 잡고 쓴 판소들과 비교했을 때 스토리가 매우 탄탄한 작품은 아님(비교적
그래도 판소를 좋아하는 숙이들에게는 매우 익숙하고 제대로 쓴 판소 배경의 작품이라고 생각될 듯
⭐️판타지 소설의 느낌과 감정선 둘 다 잘 챙긴 소설⭐️
이라는 뜻
여타 판소 배경 작품들 보면 로맨스 장르다보니 연애 비중이 더 컸었다면
작개영은 3권까지는 판소>>>>>>>>>>>로맨스 였다가 3권 중후반 부터는 절대 비엘!!! 이라고 외치는 느낌이었다 끝
첫댓글 어 맞아 판소를 딥하게 들어가지 안앗으면서도 그럿다고 완전 비엘스럽다라기보다는 판소와 비엘 사이 어딘가
엿다가 후반부에는 비엘 그들은 사랑을 하고잇어
맞아맞아 초중반은 확신의 판소에 약간 동인판에 서비스컷으로 주는 것 마냥 의미심장한 장면을 넣어준 느낌이야
재탕해야하는데 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