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 남한강 상류 `꽃단장' | |||||||||||||||||||||||||||||||||||||||||||||||||||||||||||||||||
횡성댐·반곡저수지 인근 꽃묘 5,000포기 심어 | |||||||||||||||||||||||||||||||||||||||||||||||||||||||||||||||||
【횡성】남한강 상류인 횡성이 물과 꽃으로 단장된 고장으로 가꿔진다. 횡성군은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해 횡성의 명소인 횡성댐과 반곡저수지 인근에 화단 및 다년생 꽃을 심어 물과 꽃으로 어우러진 횡성의 명물로 가꿀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희망근로자 20명을 투입해 6월말까지 횡성댐 인근에 철쭉 등 다년생 화초를 심는 등 5,000포기의 꽃묘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해마다 10월이면 허수아비 축제장으로 활용되는 반곡저수지는 하루평균 100여명의 강태공들이 찾는 낚시 명소이며 횡성댐 역시 수려한 자연환경과 쾌적한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군은 이번 물과 꽃이 어우러진 횡성의 명물 조성으로 횡성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횡성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우기자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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