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중 무리한 선행학습을 하지 않는다.
일부과목에 편중된 학습을 하지 않는다.
학교수업에 충실하도록 환경조성 한다.
초등6년도 이렇게 공부해왔고, 중학생이 되어도 이렇게 공부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렇게 공부할거예요.
중3 1학기 성적이 전교권이면 용인외대부고에 지원하려고 한다, 했더니
주변에서는 만일 용인외고를 합격하더라도 공부를 따라갈수가 없다
그 학교에 오는 학생들은 선행학습을 엄청나게 하고온다는 거예요.
정말 그런가요?
진실이 알고 싶어요.
제가 외동딸을 키워서 경험이 없다보니
나름대로 원칙을 갖고 아이를 가르쳐왔는데
현실은 제생각과 너무나 다른것 같아서 헷갈려요.
대치동 설명회에 다녀보면 더 헷갈리구요.
첫댓글 진실은 그 학교에 입학해서 다니고 있는 학생들만이 알겁니다.
주위에 다니고 잇는 분들께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교육관과 맞는 학교,
우리 아이를 원하는 학교,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다닐수 있는 학교를
선택기준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기중 무리한 선행학습을 하지 않는다...이 대목에서 무리한 ...의 개인차가 있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학생수준과 자신의 학력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선행학습 안하고 내신 1등급 수능 만점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답답한 마음에~~~~~~
저도 그랬네요
현 중3이고요
수학설명회 갔는데
아이선행이 성적에 비해 너무 낮다고 좋은 고등학교에서 힘들거라 하셔서 충격이었네요
용인외고 같은 학교는 시험난이도가 있어 선행심화를 하고 가지 않으면 내신에 어려움이 있을 듯해요~ 선행을 덜해도 일반고로 진학하면 내신 과 수능공부 다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1 대1 맘
그래도 수학은 좀 하는것을 경험상 추천해요 ~~
학기 중 무리한 선행학습은 하지 않는다.. 제 주변에 중1,2 학원, 과외 붙여서 계속 전교 1등했던 아이가 있는데 중3 중간쯤 가니까 지쳐버리더라구요. 고등학교도 특목고 가려고 했는데 공부에 흥미가 떨어져서 그런지 일반고 갔구요. 좋은 생각 같습니다^^
선행은 지양해야 한단 것이 보편적인 생각이고 틀린생각도 아닙니다. 하지만 능력이 되는데 굳이 선행을 안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선행을 하고 안하고는 아이가 힘들어하면 안하는게 맞고 힘들어하지 않고 잘 따라하면 하는 것도 맞습니다. 아이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예전 글을 찾아보면 선행과 속진의 차이가 있을거에요.
일반고에서 차라리 내신 잘받아서 상위권 대학가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이번 지방대(국립)에들어간 큰아이친구 한명은 상위 1%로만 가는 고등학교갔었는데 아이큐도 높고 무슨(직업진로나 뭐 고등학교에서 하는검사들)적성 검사같은거 하면 항상 다방면에서 하이레벨에 속하는 애였는데 중학생때 선행은 안시켰음. 주위사람들이 서울대나 그근처는 들어 갈줄알고 기대했었거든요. 이번수능치고 지방대(국립)들어갔어요. 또 한명은 일반고에 가서 내신으로 인서울에 있는 학교 수시로 합격했어요. 저는 이번에 이두아이와 우리아이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앞에 아이의 경우 일반고를 갔었으면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지 않을까하는생각..
정말 제 심정을 찌르는 이렇게나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중학3년을 보내면서 보내주신 조언들을 틈틈히 읽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