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는 고양이가 많다.
탁심 광장 부근에 세 마리 고양이가 놀고 있다.
인류 문화가 터키의 유프라테스에서 시작했듯이
세상에 사랑 받는 많은 고양이들도,
터키에서 그 종족이 시작한 것들이 많다.
쇼티, 타로, 야야,
세 마리 고양이와 사는 나는,
탁심 광장 부근에서 찍은 이 세마리 고양이 사진을 보며
지친 여행에서 더욱 정감을 느낀다.
양탄자 가게에 본 반고양이다.
Van Cat
눈알 색깔이 각가 다른 반고양이는 터키의 천연기념물로 보호되는 귀한 고양이다.
신기하게도 눈의 반은 오렌지색, 반은 파란색 (똑같은 색이 있기도 하지만)이고,
이 고양이는 수영을 할 줄 아는 유일한 고양이다.
생김새는 귀여웠다. 대학에는 이 반고양이만 연구하는 대학이 있다.
터키쉬 앙고라
긴다리와 잘 짜여진 몸을 가진 이 고양이는 전체적으로 길면서도 깔끔함을 가진 고양이로
머리 윗부분은 평평한 형태의 얼굴, 똑바로 선 귀, 비단결 같은 광택을 가진 털,
그리고 커다란 아몬드형의 눈을 가지고 있다.
기원:
터키에서 시작된 장모종으로는 가장오랜 역사를 가진 고양이로서
일부에서는 중국의 털이 긴 고양이의 후손이라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여하튼 이 앙고라라는 이름은 고대 터키의 수도(Ankara)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에도 터기 주변에는 자연상태 그대로의 앙고라 고양이가 살고 있다.
고대 앙고라 고양이에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다른나라의 long haired, 고대 페르시안 고양이와의 교배사이에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터키산 고양이와 페르시안 고양이가 시작되었으며, 19세기 말경에 어느지역에서 이 터키고양이를 순수하게 분리함으로써 두 종의 완벽한 분리가 이루어졌다.
현재는 이 앙고라 고양이는 터키수도 앙카라의 앙카라동물원에서 길러지고 있는데 일년에 한번 낳으며, 그 혈통기록이 매우 엄격하며 흰 색이 아닌 아기 고양이들은 외부로 보내고 있다. 1800년에 영국으로 소개가 되어졌으며, 1899년에 런던에서 개최된 고양이 전람회에서 소개되어졌다. 미국에는 1962년에 앙카라 동물원으로부터 직접 수입되어서 번성하게 되었으며, 1970년에 CFA에 등록, 새로운 품종으로는 1973년에 공인되어졌다.
성격: 장난끼 많은 어린 아이 같아서. 놀기 좋아하고 응석부리기 좋아하는 그런 고양이이며 노는걸 방해 하면, 토라지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주인을 잘 따르며 털손질은 적절한 샴푸와 빗질로도 충분히 그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친해지기 쉬운 성격이지만 케이지나 실내에 갇혀있는 것을 싫어하고 속박 당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 터키쉬 앙고라는 온화하고, 영리하여 길들이기 쉽고, 매우 깔끔한 성격을 가진 고양이다.
페르시안 역시 터키가 원산지
동그랗지만 눌린 듯한 얼굴,
커다라면서도 둥근 눈이 매우 매력적인데다가, 긴털과 짧은 귀를 가진 고양이라는 느낌보다
뒤에서 보면 토끼라는 느낌이 드는 페르시안 고양이는
국내에 들어와 있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고양이는 흰색이지만 색깔 또한 다양하여,
블랙·스모크,블루·스모크,레드·스모크,크림·스모크, 파란색, 초콜렛, 라일락, 붉은 색 등이 있다.
기원:
페르시안 고양이의 기원 역시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4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페르시아가 아니라 터키로부터 시작된 앙고라 고양이의 기원설이 가장 유력하다. 라쿠다 상인에 의해서 귀중품으로 다루어졌으며, 실크로드를 통하여, 유럽과 중국으로 유입된 터키산 앙고라 고양이에서 시작하여 19세기에 영국으로 유입된 페르샤 고양이가 오랜시간 교배되어져 현재의 이 수려한 외모를 가진 페르시안 고양이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1871년에 개최된 영국런던의 크리스탈 팔레스의 고양이 쇼에 출현되었던 페르샨 고양이의 털색은 흰색, 흑색, 블루였다고 하며 지속적인 교배로 현재의 다양한 털색이 탄생되었다. 19세기 말에 미국에로 등록이 되었으며, 1896년에 혈통등록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양이의귀족으로 불리운다. 초기에는 지금처럼 눌린 얼굴이 아닌 터키쉬 앙고라와 흡사한 외모였으나 오랜 기간의 교배를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되었다.
성격:
대범한 면과 의전하면서도 느긋한 성격을 소유한 귀족성격을 가진 고양이이며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잦은 기술적이면서 정성스런 손질이 필요하며, 털이 잘 빠지는 편이다. 그리고 외부에서 키워지는 고양이라기보다는 실내에서 키워지는 강아지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보통 색깔과 무늬가 있는 페르시안이 좀더 활발한 편이다. 또한 주인을 잘 따르고 순종적이다. 제멋대로 굴거나, 신경질을 부리는 일이 거의 없으며, 높은 곳에 뛰어 오르거나, 큰 소리를 내는 일도 없다. 특히 수컷은 발정기 때도, 가장 골치거리인 고양이 발정 울음소리를 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중동지역의
고양이 우표들
출처: http://tong.nate.com/justinkim/b1740977
첫댓글 고양이 한마리 길르고 싶다;;(고양이 녀석들은.. 건방져서 주인이 자기 집에 산다고 생각한다네요;;)
제 친구놈도 반고양이를 기르는데..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계속보니, 예쁘더라고요.. 그런데 더 네가지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