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에 왼쪽전방십자인대 수술하고 4월초부터 헬스에서 무리 안되게 자전거도 타고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나 회사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쿼트 하면서 좀만 구부리면 무릎 뒷편외측이 찌릿하는 통증(신경을 건드리는 듯한)과 함께 힘이 빠지고 무릎이 그냥 꺽이는 현상이 한달동안 좋아지는 느낌없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냥 다리를 구부릴 때 덜덜덜 떨리면 근력부족으로 생각하겠는데 이건 좀 기분이 나쁘네요. 걷다가도 같은 부위가 찌릿찌릿 할 때도 있구요.굴곡운동 할 때도 수술한 무릎 뒤편외측이 뻐근하고 항상 퍽퍽한 느낌도 있네요.
왼쪽외측반월상연골도 손상되었다는데 그건 수술도 안하고 그냥 뒀다고 하더군요, 그게 오히려 절제한거 보다 관절염을 늦춘다고
하는데 그거 때문에 찌릿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그 자세가 됐을 때 무언가가 신경을 건들릴 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레크컬 운동할 때는 핀 박은 부위가 너무 땡기고 터질거 처럼 아파서 운동하기도 불편합니다..ㅠㅠ..
뭐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통증 많이 없는 근력운동 하면서 좀더 지켜봐야 할까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오른쪽전방십자인대 타가건이식했어요 저도 오른쪽반월상연골이조금손상됬구요
많이손상이안되서 절제하는것보다 그냥두는것이 낫다고하더라구요.
수술한지는 8개월지났고요 헬스하고있습니다. 저도 스쿼드할때 오른쪽뒤쪽에 통증이 쫌 오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뒤쪽이 반월상연골 손상이 가서 그렇다하시더라고요. 처음부터 너무 중량 치지마시구요
더들수있을것 같더라도 조금 자제하시면서 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그렇게 하나보니 조금씩 중량도 늘고
통증도 없어지더라고요. 다시 안다치는게 최고아니겠습니까? 조금이나 도움됬으면 합니다^^
저도 반월상 그대로 두었는데 자가 혈액으로 붙을수 잇다고 말씀하시던가요?? 남들은 봉합이나 절제를 다 하던데 전 혈액을 흘려보내는 시술을 했다고해서 걱정임다 ㅠㅠ 연김에 봉합절제를 햇어야 하지않나 싶고요ㅠㅠ 또 열면 난 정말 .... 싫슴다. 두번다시 수술은 ㅠ
무릎외측에 장경인대 라고 이것에 염증이 발생하면 달리거나 구부릴때 찌릿 찌릿 하고 푹주저앉는 증상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 낮은부하로 대신 횟수를 많이 하는 운동을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스쿼드도 고정된물체를 붙들고 중심을 뒤로 완전히 실은상태로 하시면 무릎에 좀더 안전하게 운동할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