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 전주말 미국증시 하락과 국제유가 상승 우려로 금일 국내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음. 항공주의 경우 원/달러 환율 1100선원
돌파와 허리케인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우려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고 조선주, 건설대표주, 보험주, IT대표주등의
업종대표주들이 하락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음. 풍력에너지, 플래쉬메모리,
와이브로, 태양광관련주 등 개별테마주들 역시 대부분 큰폭으로 하락중이며,
두산인프라코아와 두산이 이틀째 하한가를 보이는 등 두산그룹주들도 역시
급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음. 한편, 전주말 뉴욕증시는 하반기 경기우려와
델 악재로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영향으로
장초반 강세를 기록하였으나 위협 축소로 약보합에서 거래를 마감하였음. 현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보다 달러당 13.30원 오른 1102.4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음.
액티패스(047710), 에스씨디(042110) : M&A 기대감으로 동반 급등. 액티패스는
금일 공시를 통해 에스씨디 인수를 목적으로 민국상호저축은행, 탑엠엔에이 등에서
285억원의 자금을 단기 차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코스모스피엘씨(053170) : 7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으로 상한가. 동사는 전거래일
장마감후 타법인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음.
엠아이(065420) : 해외 자원개발 기대감으로 상한가. 동사가 최근 한국전력
자회사인 남동발전에 납품한 사할린산 발전용 시험용 유연탄이 남동발전소 현지
기술팀의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전거래일에 이어 금일도
상한가를 기록중임.
해빛정보(082210) : 옵트론-텍과의 합병 검토 소식으로 강세. 동사는 지난 29일
옵트론-텍과의 합병착수에 대한 보도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현재 옵트론 텍과의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중이며, 추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항에 대해서는 재공시
하겠다고 답변하였음.
YTN(040300) : 공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른 M&A 기대감으로 상한가. CJ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정부의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으로 인수합병(M&A)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00원을 유지하였음. 앞서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29일 공기업이 갖고 있는 YTN 주식을 모두 민간에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LG전자(066570) : 8월 영업이익률 우려가 부각되며 급락. 이날 주식시장에서
동사의 8월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8%에 그칠것이라는 루머가 흘러나오며 주가가
급락세를 기록중임. 동사측에서 이와 관련해 전혀 근거가 없는 루머라고 반박하고
나서고 있으나 주가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지는 양상임. 한편, 이날
동사는 8월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39만3천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6%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첫댓글 희비가 교차하네용~
와이티엔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