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물림 사고로 아직 손등이 부어있으니까..ㅜㅜ 약기운에 혼미하니까
1인칭 작가시점으로 편하게 할게요.
아니 하겠다. )
일찍 도착했다. 기분이가 좋았다.
날씨도 화창했으니까.
미리 간식으로 간단하게 호떡
오늘 새얼굴들도 나왔다.
회원1, 2...
자주오는 고정멤버들과는 패밀리처럼 정들고 있다.
심지어 방장은. 아. 지금은 내가 방장이구나.(주방장 😑)
그럼 지기.
심지어 지기님은 그저께도 비온다고 벙개쳐서 뵈었.. 용안을 알현하였다..
주로 여성스런 원피스나 👚 블라우스를 선호하지만
이날은 제대로 운동하려고 티에 스판바지를 속에 입고
그래도 사무직이니 겉에 👕 셔츠형외투로
무심한듯 점잖게
잘 포장하고 갔다.
드뎌 2주만에 탁구타임~~!!
실력이..후덜덜하다..
안 는다.
공은 계속 땅볼, 아님 허공에 스매싱.
(아. 자꾸 허공 노래 듣고 싶...)
그래도 재밌다 😄
왜냐면..
ㄱ고는 나보다 더 못치니까.. ㅋㅋ 😂
대장은 참 너그럽다.
땀나고 다리에 힘 풀릴때 쯤이면
용케도 알아차리시고 일용할 맛집으로 안내한다.
" 밥먹으러 가자~~!! "
젤 반가운 소리...
그러나.. 그 맛집은 너무 맛집이라 홍대 합정에만 7호점까지 있어서 많은 이들을 혼돈의 카오스로 몰아가기에 충분하다.
우리도 가면서 재차 3차 통화하며 가야만 했다.
"거가 본점 맞쥬?
1호점 맞쥬?
우미담 옆 맞쥬?"
미리 스시랑 회 예약하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다.
운전대를 잡은 대장과 번갈아 스피커로 확인하며 레이싱하는데 앞에 오토바이 알짱거려서 답답하고 직우차선에서 우회원해야하는데 안비켜준다고..투덜투덜
침착 릴렉스 시키고.
배고픈가. 운전이 거칠어진다.
아뿔사. 혼자출발한 1명이 안오신다.
주소가 아까랑 약간 다른거 같다. 죄다 합정역 근처니 그게 그거같다.
ㅠㅠ 😭 😢
걱정되서 스시가 안넘어간다
이렇게나 푸짐한데.
평소보다 절반도 못 먹었다. 🤦
튀김도 우동도 못 먹었다.
왜냐면 난 소심하니까.
헤메던 회원1이 뒤늦게 도착하셔서 눈치보느라 ..
그리고...
바지가 쪼여서
자체 다이어트
그래도 음료배는 따로 있다
멀어져가는 회원1을 보내고..
팅구의 샤베트와 내 쥬스를 사이좋게 노나 먹었다.
결론은
...
..
맛있었다.
그리고 키우는 애지중지하는
도그베이비에게 눈 약 넣어주다 물려서
응급실가서 드레싱하고 약먹고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이런.
이렇게 ㄱ ㅐ 아플수가..ㅜㅜ
퍼런 핏줄이 시커멓게 부어서 또 드레싱
주사3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첫댓글 재밌게 글 쓰시네요~ㅎ
옆에서 지켜보듯 설명이 세세합니다^^
감사합니다! 탁구 놀러오세요 ~^^
@보미보미 무릎 다쳐서 걷는거 외엔 힘들어요~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설빙 네~ 감사합니다
보미 왕~ 토끼님~
많이 먹고 무럭무럭 커서 개물린 곳 빨리 완쾌하시길 ~
감사하므니다~
아프니까 환자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아픈대도....ㅠㅠ
이렇게 유머있는 후기는 정말 최고 👍 예요^^
빨리낫길 바랍니다~~~
고마워! 팅구야 민트플라치노 맛낫엉~
와우~!!
마이 아파..
@보미보미 이런~ 아직도 ^^;
토닥토닥
보미야 고생이 많아...진짜..
고마워 오빠! 곧 벙개에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