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그냥교회 출첵합니다.
전능하신 ~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루라는 좋은 날을 주시고
기도에 응답주시니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의 찬양을 올립니다.
3월 2일 ~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1983년 3월 2일 오늘은
중고생 복장자율화를 시작했답니다.
새하얀 칼라, 플레어스커트, 허리에 벨트를 한 감색 상하의’의 예쁜 여학생을
등굣길 버스 안에서 훔쳐보는 ‘스탠드칼라를 단 검정 상의와 바지’를 입은
까까머리 소년의 첫사랑 이야기는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한다.
1970년대 대부분 학교는 이런 색상과 디자인의 교복을 입었다.
이 시절엔 칼라의 호크 하나를 풀어 놓는 것만으로도 불량한 복장으로 간주될 정도로 규율이 엄격했다.
억압에 대한 반발로 졸업식장에서 교복과 교모에 밀가루를 뿌려
칼로 찢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었다.
이러한 엄격한 교복 착용과 두발 제한이 학생 개성을 신장시키는 데 방해가 되며,
일제의 잔재라는 각계 의견이 빗발치면서 83년 3월2일부터 교복자율화가 실시되었다.
제한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예전 같은 강제성은 사라졌고,
대부분의 학교는 교복 제도를 폐지한다.
그러나 가계 부담 증가로 교복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가 높아지고,
교육계에서도 그 필요성을 실감함에 따라 86년 2학기부터는 학교장 재량으로
교복 착용 여부 및 교복의 형태가 결정되도록 방향이 수정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교복 착용은 대세가 되었고 현재에 이른다.
우리나라 교복의 역사는 개화기부터 시작된다.
1886년, 이화학당을 창설한 선교사 메리 스크랜턴은 소녀들에게 붉은 무명천으로 치마저고리를 지어 입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교복이었는데, 사람들은 이 교복을 입은 이화학당 학생들을 ‘홍둥이’라고 불렀다.
이후 흰 저고리에 검정 치마로 바뀌었다.
남학생의 교복은 그보다 2년 뒤에 등장한다. 미국인 선교사 H G 아펜젤러가 설립한
배재학당에서 당복(堂服)을 학생들에게 입혔는데, 이 당복은 당시
일본의 학생복과 비슷한 형태였다고 한다.
최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새 학기부터
중·고교생의 두발·복장을 자율화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곽 교육감은 두발·신발·양말 등의 규제는 없애되 교복은 그대로 입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교복자율화가 되면 학생 간 빈부격차가 옷차림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입학 시즌인 3월, 예전 중·고교 입학생들은 다들 자신의 몸보다 몇 치수는 큰 교복을 입고 갔다.
한창 클 나이를 고려한 부모님이 교복을 맞출 때 강력하게 주장한 탓이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학생주임 선생님의 눈을 피해 교복을 몸에 꼭 맞게 수선해 입기도 하고,
치마를 무릎 위로 접어 올려 멋을 내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리운 것이 교복이다.
졸업 후 교복을 보며 추억에 빠지는 이유는
순수하고 풋풋했던 학창시절을 대표하는 상징이기 때문이다.
🍹🍷🥂☕🥪🥟🎂🍾
내일
즐거운 주일 예배를 위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께서 충만한 은혜 내려주시길 ~
그냥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하여
풍성과 강건을 ~
기도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자유를 찾아서,
진정한 진리를 찾아서...
주께 감사하며 기도 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 감사합니다.^^
감사와 기쁨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강건과 풍성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