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의 두쨋 날(230525)
1.
23.05.25 목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의 두쨋 날이다. 오늘 하루동안은 바쿠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는 일정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숙소덕분에 주요한 관광명소들은 첫날인 어제 거의 다 둘러본 듯 했다.
오늘은 먼저 바쿠의 대표적 명물이라할 Flame Tower를 가까이 가서 보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와 쉬르반사 궁전 옆 골목을 지나며 길고양이 떼를 본다
길을 가다 조지아에서 렌트키로 한 대상차가 보여 사진 한 장. 현대 크레타. 국내에선 툭산 브렌드인듯한데..생각보다 작은차라 고민.
후레임 타워가 언덕위에 있어 한참을 올라야 했다
똑같은 모양의 건물이 3동이 있다
인증사진
Flame Tower는 오랜 역사인 조로아스터교를 상징하는 Tower로 2012년 182m에 달하는 높이로 건축된 이후 호텔과 아파트로 활용되고 있는데 바쿠시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랜드마크이다.
유리에 붙어 청소를 하나보다
지나가다 더워서 물뿌리는 아저씨와 물을 적셔가며 쉬어간다
타워앞 관공서
바쿠시티투어 정류장
한 무리의 관굉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참전용사 비
국립현충원과 달리 계단식으로 배치되어있다
충혼탑 내 꺼지않는 불
해변가를 배경으로
어제 피자와 커피를 마셨던 쇼핑센타 건물
연꽃모양이다
Flame Tower 를 근거리서 본 후 해안 가 쪽으로 내려간다
바쿠의 명물..
Flame Tower 를 배경으로 인증샷
공원 그늘에 앉아 간식타임
2.
이제 바쿠시내의 명소들은 거의 다 둘러본것 같았다. 카스피해 연안에있는 바쿠시내는 바다를 키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햇빛은 무척 따가웠으나 무그늘을 따라 멀리보이는 원형건물이 있는 곳 까지 걷기로 했다.
윈거리에 보이는 원형 건축물
공원으로 현장학습을 나온 학생들.
아르헨티나 산 바오밥 나무
바쿠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 같은 원형 구축물
3.
해안로산책을 마친 후 숙소까지 걸서가기엔 멀고 날씨까지 더워 쉬고 있는 택시를 흥정해 호텔로 돌아왔다. 이 번 여행에서 숙소를 검색하면서 에어 비앤비 형태숙소들이 많았기 취사를 하며 여행을 하겠다는 의도로 전기밥솥을 챙겨왔다. 오늘 첫 시도로 수퍼마켓을 검색해 식재료들을 사다 고추장찌개와 마트에서 산 쌀로 밥을 해 저녁을 했다. 모두들 만족스런 표정들이었다.
현지식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맛을 찾은 듯 했다. 내일은 고부스탄의 고대암각화를 구경하고 외곽에 있는 명소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바쿠에서의 두쨋 날 일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