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태신파 두목이신
태신행님과 행동대장 저와 집회를 가졌습니다...
글쎄 집회라기보다는 행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오늘 만났더랬죠...
영화보러 제일제당마을(cgv)에 갔습니다...
올빼미성과 트래픽이라는 영화를 놓고 고민을 했죠...
우리 행님께서 말씸하셨습니다...
'음~ 투자한 규모로 보나 뭘로 보나 헐리우드 영화가 났겠지?'
제가 한 말씀 올렸습니다...
'후~울륭하쉽니다. 행!님!'
그래서 트래픽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답니다...
영화시간 되기 전에 켄터키후라이드치킨(kfc)이라는 집엘
갔더랬죠...
어마어마한 크기의 닭고기랑 햄버거 먹었죠..
역쉬 우리행님의 통은 크셨습니다...
근데 콜라 리필하러 갔드만 소심남이 알바하더군요...
반밖에 안채워줘서 두번이나 리필하러 갔습니다...
역쉬 싸나이는 우리 행님처럼 통이 커야혀... 아~암!!
딜리셔스하게 먹고 우리는 영화를 봤답니다...
발단과 전개와 결말밖에 없는 황당함이 저의
아구지를 세방정도 먹이는 그런 영화더군요...(이런 용어 써도 되나?)
그 영화 아까데미 뭐 5개 부분 노미네이트라던가?
그랬던것 같던데... 잘못봤나?
하여튼 아주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하루하루가 피곤하신분들께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꼭 보십시오...
연인과 함께라면 더더 좋습니다...
왜냐면....
같이 잘 수 있거든요... 런닝타임이 2시간 30분정도 되니..
그러나 행님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