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뮤지엄 산 - 경간도시건축
ㅇ 일자 : 2023.7.14(금), 비
ㅇ 여행지 : 강원도 원주시 지장면 오크밸리
ㅇ 여행코스 : 서울 청량리역(0840/0900)~KTX~원주역(0946/0950)~랜트카~무지엄 산(1017/1420)~한성본가, 점심(1430/1630)
~카페(1630/1700)~원주역(1725/1744)~KTX~청량리역(1830)
ㅇ 참석자 : 13명(유교수, 권영칠사장, 장동선상무, 장은경소장, 이상준실장, 장용준실장, 진주환팀장, 배진영팀장, 이호연대리,
정민지대리, 지보람대리, 박경선대리, 안영주대리), 걸음수 12,460걸음
ㅇ 특이사항
1. 문화의 날
- 경간도시건축의 7월 문화행사의 날로,,, 빛의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 설계와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으로 2013년 5월에 개관된 뮤지엄 산 탐방
2. 성격이 다른 2개의 외부공간
- 진입부에는,,, 철재 와 돌, 꽃, 물이 있는 조각정원과 워터가든이 있고
- 미술관을 지나 제임스 터렐관으로 가는 곳에는 신라고분의 부드러운 곡선을 모티브한 스톤가든이 있다.
3. 뷰지엄 본관
- 입구에서 마주친 "삼각코트의 길",,, 높이가 높은 복도의 노출 콘크리트의 길, 길 옆에는 나즈막한 곳에서 들어오는 빛
- 미로같은 삼각코트의 길,,, 제임스터렐 작품을 관람/명상 후,, 카페테라스를 찾는다고 삼각코트 길을 2층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 오느라 2바퀴를 돌았다.
- 무의 공간이라는 삼각형의 내부공간(바닥은 거친 돌 무더기, 벽은 매끈한 노출 콘크리트, 상부는 개방된 삼각형),,,
어떤 친구는 압박감을 느낀다고하고, 또 다른 친구는 편안함을 갖게된다고 한다.
- 미술관은 창조 갤러리로,,, 빛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도시와 건축물의 작품들을 전시 중이며
- 백남준 홀에는,,, 비디오 아트 작품 전시
- 국내 최초의 종이 박물관에는,,, 종이의 역사와 국보와 보물급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판화공방에서는 원주의 내가 안양의 나에게 편지를 쎴다.
4. 제임스 터렐 - 빛과 공간의 예술가다. 3개의 작품 체험
1) 스페이스 디비전(Cpacee Division),,, 우천시에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폐쇄된 공간에서 인공조명 빛으로 다양한 색체의 빛에 대한 체험
2) 잰필드(Ganzfeld),,, 무한히 확장되는 듯한 공간속 지각과 감각적 혼란을 경험
3) 웨지위크(Wedgework),,, 고요한 어둠속에서 빛의 시각적 경험과 더불어 공간에 대한 시각적 실험/경험을 느끼며
관람자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5. 보이지 않는 것들
- 바닥의 돌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나무가지들을 핀셋으로 하나하나 정리하는 모습
- 우터가든에 가라 앉아있는 나무잎과 오물을 하나하나씩 건져내며 청소/관리하는 덕분인지,,, 수많은 검은 돌들에는
하나같이 물 이끼가 끼어있지 않으며 빗 방울에 반사되어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