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커지고 규모가 늘어나는 것을 직원들의 역량이나 내부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하면 성장도 멈춘다. 고객이 포기하지 않게 하려면 자동화가 답이다. 부동산 회사를 매각하면 세금이 50%이고 일반회사를 매각하면 22%, 대주주 및 대주주와 특수관계이면 26%이다,
저자: 조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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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MK TV(김미경 강사 유튜브)에서 초대 손님으로 나와 책을 접했다. 여사장으로서 30대 초반에 5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50대초반에 2500억원으로 키워 매각을 했다. 그것도 다이어트사업으로 말이다.
책을 다 읽어 보았지만 다이어트는 매일 달리기를 하는 나와는 무관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큰돈을 지불하면서 쥬비스 미라클 회사처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회사가 그만큼 성장을 한 것이다.
내가 이책에서 알고 싶었던 것은 어떻게 해서 회사를 그렇게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는냐 하는 것이였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사업성공의 비결은 꾸준한 공부였고 위기를 만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정면돌파를 했다고 했다.
사업을 처음 해보면 무조건 매출을 많이 올리고 수익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것도 상식선에서 성장을 해야지 급성장을 하면 엄청난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저자의 경우 매출이 늘어 세무조사를 받아 혼줄이 나고 지점을 늘이자 여러 이익단체의 고소, 고발, 공격이 이어지고 체질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되어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했다.
이런 고초를 겪으면서 세무, 회계, 조직관리, 리더십, 직원교육 등을 열공하여 더이상 씨우지 않고 이기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했다.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에 앳홈 서비스를 고안하여 각자 집에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체체로 바꿔 위기를 모면했다고 했다.
큰 문제가 없는데도 그렇게 힘들게 이룬 사업을 매각하는 용기 또한 대단했다. 사업을 그만 두고 무엇을 하더라도 잘 할 수 있는 특출한 저자이기에 제2의 인생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