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마레티
미방 완성샷
공지..요..? 감사.. 대빵 감사...
안녕 여시들
나는 홈베이킹을 취미로 갖고 있어
그동안에 만든 빵들은 가족들 or 친구들에게 찔끔찔끔 줬었거든
그러다가 소중한 대학 친구들이랑 아주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는데
베이킹 박스를 함 줘볼까.. 하고 만들어봄
가을겨울이 베이킹박스 선물하기 좋은 계절같아
암튼 가장 처음으로 한 일은
베이킹박스 라인업 정하기
당연함
뭘 만들지 생각부터 해야됨
고심끝에 정한
베이킹박스 라인업은
1. 보늬밤조림
2. 흑임자 마들렌
3. 브라우니
4. 타르트타탱
5. 황치즈 버터바
6. 피넛버터 르뱅쿠키
7. 베이컨 대파 치즈 휘낭시에
8. 단호박파이
이렇게 였어
원래는 소세지빵이나 소금빵도 만들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제빵 종류는 제과보다는 보관 기한이 더 짧으니까
제과류만 만들기로 했어
라인업을 정한 뒤에 생각해 보니까
음.. 하루만에 다 만들기에는 개빡세보임
그래서 그 다음엔 일정을 짰음
선물하는 날이 토요일이라서
목요일
흑임자 마들렌
브라우니
타르트타탱
황치즈 버터바
금요일
베이컨 대파 치즈 휘낭시에
피넛버터 르뱅쿠키
단호박파이
이렇게 일정을 정했음
목요일 라인업인 애들은 하루이틀 숙성해먹어야 맛있는 애들이라서
(보늬밤조림은 2주 전에 만들었으니까 제외)
이제 만드는 과정
제일 먼저 만든 보늬밤
보늬밤은 숙성한 뒤에 먹는게 훨씬 맛있기 때문에
2주 전에 일찌감치 만들어놨음
보늬밤조림
1. 밤을 깨끗하게 씻은 뒤
미지근한 물에 잠긴 상태로 12시간 이상 불린다
(그래야 겉껍질이 잘 벗겨짐)
2. 불린 밤의 겉껍질을 깐다 (속껍질이 최대한 뜯어지지 않게)
속껍질만 붙은 밤을 물에 담그고
베이킹소다를 넣고 12시간 이상 둔다
(속껍질의 떫은 맛을 없애는 과정임
그리고 베이킹 파우더 X 꼭 베이킹 소다 O 써야함
난 둘 다 비슷한 건 줄 알고 베이킹 파우더 써서 한 적 있었는데 망했었음)
이렇게 12시간 이상 지나면 물이 빨갛게 변해있음
3. 밤을 담가뒀던 베이킹소다물을 버리지 말고
그대로 밤과 함께 1회 끓인다
4. 끓인 물을 버리고 밤을 한 번 세척한 뒤 새 물로 바꿔서 또 끓인다
이 과정을 2회 반복
(밤을 세척할 때 갑자기 찬물을 부으면 밤이 쉽게 부서질 수 있음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고 또 밤을 옮길 때 너무 쾅쾅 쏟아도 쉽게 부서짐
아기 다루듯이 조심조심.. 원형 유지에 신경써줘)
5. 속껍질에 아직 붙어있는 털들을 손으로 슥슥 밀어 씻어서 반질하게 정리해줘
그리고 저 까맣게 줄처럼 붙은 거 보이지?
저게 밤 하나당 한 줄씩 붙어있는데 이쑤시개나 손으로 긁어서 떼어줘
6. 깨끗한 물로 밤을 한 번 더 끓여준다
7. 그리고 마지막 세척까지 끝낸 후 반질반질해진 밤의 모습..
8. 냄비에 손질을 끝낸 밤을 넣고 밤 무게x0.6만큼의 설탕을 넣어준다
(밤 무게의 60%의 설탕을 넣어주면 됨
나는 색을 더 진하게 하려고 백설탕이랑 흑설탕 섞었어
당 줄이려고 마스코바도?로 하는 레시피도 있음)
9. 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기
10. 중불에 올려두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졸여주기
11. 이 정도로 졸여지면 간장 1스푼 넣어주기 (감칠맛 더해줌)
그리고 조금 더 끓여주면 완성
12. 소독을 마친 병에 뜨거운 상태일 때 졸인 밤을 넣고
시럽을 밤이 잠길 정도로 채워준 뒤 이렇게 뒤집으면 진공이 잡힘
(진공 상태가 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이 상태로 냉장고로 보관 고고
보늬밤은 만든 당일이나 며칠 뒤에 먹는 것보다
보관 기간이 길어질 수록 시럽이 밤에 가득 베어들어서 더 맛있어져
시럽에 절여진 밤.. 보이시나요...
참고한 레시피
https://youtu.be/QnJENSTIt74
이렇게 보늬밤은 2주 전에 미리 클리어 해둠
흑임자 마들렌
(정확한 계량은 레시피 영상 참고해줘)
1. 마들렌틀에 버터 바르고 밀가루 살살 체 쳐줘서 냉동실에 넣어둠 (굽고나서 마들렌 잘 떨어지라고)
2. 실온계란+설탕+소금+꿀+바닐라익스트랙 넣고 섞어줌
3. 박력분+흑임자가루+베이킹파우더 넣고 섞어줌
4. 녹인버터를 두 번 나눠서 넣어줌 (분리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5. 가루 안 보일 정도로 섞은 뒤에도 좀 더 섞어서 글루텐 만들어주기
6. 랩 씌우고 냉장고에 1시간 휴지
7. 1시간 뒤에 오븐 230도로 예열해두고 반죽 꺼내기
8. 반죽 꺼내면 이렇게 기포도 올라오고 덜 정리된 상태임
9. 실리콘 주걱으로 한 번 더 섞어서 정리해줌
10. 냉동실에 넣어줬던 틀에 팬닝
팬닝 다 하고 바닥에 탕탕 쳐서 기포 정리해줘 (근데 난 깜빡하고 안 함ㅎ)
11. 210도에 4분 190도에 7분 구워줌
배꼽 빵실하게 올라와야 귀여움
뜨거울 때 틀에서 빼서 틀 위에 뒤집어놓고 식혀줘
12. 코팅용 화이트 초콜릿에 흑임자가루를 섞고 틀에 부어줌
(커버춰 초콜릿으로 하면 코팅 예쁘게 안 됨.. 꼭 써야한다면 템퍼링 해줘야하는데 어려우니까 걍 코팅용으로 사자)
13. 완전히 식힌 마들렌을 그 위에 덮어 올리고 냉장고에 넣어 굳혀줌
반질반질.. 대리석같기도 하고 쿠앤크 아이스크림같기도 하고 귀여워
참고한 레시피
(쑥마들렌 레시피지만 쑥가루만 흑임자가루로 바꿔서
계량 다 똑같이 하면 돼
흑임자 마들렌으로 올라온 다른 유튜버 레시피로 했는데 배꼽이 안 올라오더라고..)
https://youtu.be/7BY7e9m5mdo
타르트타탱
(참고한 레시피에서 사용한 틀이랑 내가 쓴 틀이랑 크기가 달라서
계량을 달리함..
홈베이킹 달글에 가면 계량 변경 계산해주는 엑셀 시트 있는데
그거 꼭 활용부탁.. 진짜 천재여시임)
1. 사과 2개를 썰어줌 (1개를 4등분하고 나온 조각들 각각 4등분씩)
2. 설탕이랑 물을 넣고 카라멜화 해주고 버터 넣어주기
3. 완성된 카라멜 소스에 사과 넣고 졸이듯이 볶아주기
4. 색이 이렇게 진하게 되면 됨!
5. 완성된 사과조림을 완전히 식힌 뒤 틀에 틈이 없게 예쁘게 쌓아주기
(냄비에 남은 카라멜소스 버리지말고 놔둬)
6. 실온버터를 풀어서 설탕+바닐라 익스트랙 넣고 섞어줌
7. 실온계란을 여러번 나눠 넣으면서 섞어줌 (많이씩 넣으면 분리 일어남.. 버터가 안 섞이고 잘게 부서진 순두부들처럼 둥둥 떠다녀)
8. 박력분+아몬드가루+베이킹파우더 넣고 섞어줌
9. 사과조림 옮겨담고 냄비에 남은 카라멜소스 2스푼 넣어서 섞어줌
10. 틀에 쌓아둔 사과조림 위로 완성된 반죽을 부어줌
11. 190도에서 예열한 오븐에 170도로 40분 구워줌
(난 미니오븐을 써서 예열 끝내고 틀 넣으려고 아주 잠깐 오븐 여는 사이에도 열기가 빠져나가서 온도가 내려가더라고..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레시피보다 20도 올려서 예열해)
12. 다 구운 타르트타탱은 틀 그대로 완전히 식혀줌
13. 완전히 식은 타르트타탱을 틀에서 빼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 하루 숙성
14. 하루 숙성 끝낸 후 잘라주면 이렇게 돼
빵 아래에 카라멜라이징 된 사과가 이렇게 반짝거림
엄청 농축된 사과맛 나고 존맛
빵 부분은 파운드케이크 맛이야
고급진 사과파운드케이크 맛이랄까..
엄마가 엄청 좋아했음
커피나 홍차랑 먹으면 맛있대
참고한 레시피
https://youtu.be/28Co8CE9ny0
다크 초코 브라우니
(얘도 역시 참고한 레시피에서 사용한 틀이랑 내가 쓴 틀이랑 크기가 달라서 계량을 달리함..
레시피 엑셀 시트 사용 부탁쓰)
1. 커버춰 초콜릿(코코아 함유량 50% 이상인 거 추천)이랑 실온버터를 따뜻한 물에 중탕해서 완전히 녹여 섞어줌
2. 설탕+소금+바닐라익스트랙+실온계란 넣고 휘핑해줌
(달고나커피 만들때처럼 그런 쫀쫀한 느낌으로 설탕 녹을때까지)
3. 녹은 설탕물에 녹여둔 초콜렛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줌
4. 중력분+코코아파우더 체쳐 넣어서 섞어주기
5. 팬에 반죽 팬닝해주기
6. 170도에 20분 예열하고 165도에 7분 160도에 17분 굽기
(초반에 높게 굽다가 낮게 구워야 표면에 크랙 생김)
7. 완전히 식힌 후에 틀에서 제거하기
8. 얘도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 후 잘라주기
보이십니까 쫀득꾸덕한 표면..
이거 진짜 개맛있어서 또 만들 거임..
크리스마스에 선물하기에 좋은 메뉴같아서
다른 친구들한테 이미 예약 받아놨어 ㅋㅋㅋㅋ
참고한 레시피
https://youtu.be/8lkOxdQRfEQ
황치즈 버터바
(얘도 엑셀로 계량 바꿈..)
1. 박력분+아몬드가루+설탕+베이킹파우더+소금+차가운버터
다 때려넣고 고슬고슬하게 반죽 만들어줌
2. 완성된 반죽을 틀에 넣고 다져줌
3. 190도 예열해서 180도에 20분 굽기
4. 쿠키시트 굽는 동안 실온버터 풀어주고 설탕 넣고 섞어줌
5. 꿀+바닐라익스트랙 넣고 섞어줌
6. 실온계란 나눠 넣으면서 섞어줌 (분리 안 일어나게)
7. 황치즈가루+중력분 넣고 섞어줌
8. 구운 쿠키시트를 완전히 식힌 후 완성된 필링을 넣어줌
필링 대충 넣어줘도 괜찮아
다 구워지면 빤빤해지더라고
9. 170도 10분 예열 후 160도에 35분 굽기
완전히 식힌 후 틀에서 분리하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
쫀득 꾸덕한 단면 확대
엄마가 커피랑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고 극찬함
ㄹㅇ 맛있었음..
참고한 레시피
https://youtu.be/58jb5j-2j5I
피넛버터 르뱅쿠키
(계량은 레시피 영상 참고)
1. 차가운 버터+땅콩버터 휘핑해서 완전히 섞어주기
2. 설탕+소금 넣고 섞어주기
3. 실온계란 조금씩 나눠 섞어주기 (분리 안 나게)
4. 중력분+베이킹파우더 섞어주기
5. 초코칩+견과류 섞어주기 (난 헤이즐넛 넣었음)
6. 반죽 반주먹씩 잡아서 둥글게 만들어서 팬에 올리기
(난 괜히 모양낸다고 손으로 살짝 눌러줬는데 그냥 굽는 게 더 촉촉할 듯..)
7. 190도 예열한 오븐에 180도로 15분 구워주기
땅콩버터맛 고소하게 나면서 풍미 좋음
나름 갬성샷...
근데 이거 만들어놓고 깜빡하고 안 가져갔자나..ㅎ..
참고한 레시피
https://youtu.be/u6GLomQe2l4
베이컨 치즈 대파 휘낭시에
(계량은 레시피 영상 참고)
내가 참고한 레시피는 치즈+쪽파만 들어가는데
쪽파는 대파로 바꾸고
집에 베이컨 있길래 넣었음.. 최고의 선택이어따
1. 냄비에 버터 녹여서 헤이즐넛 버터 (=태운버터) 만들어주기
(까만냄비 or 어두운색 냄비 X 그럼 버터가 어느정도 탔는지 눈으로 안 보임)
2. 실온계란 흰자 살살 풀어주고 설탕+바닐라익스트랙+꿀 넣어서 섞음
3. 설탕 어느정도 녹으면 박력분 넣고 섞어주기
4. 헤이즐넛 버터 나눠 섞어주기 (분리 안 나게)
5. 랩 씌워서 냉장고에 1시간 휴지
6. 휴지시키는 동안 베이컨, 대파, 치즈 잘게 썰어두기
난 이 치즈 써서 잘게 썰어뒀어 ㅋㅋㅋㅋ
7. 대파랑 베이컨은 따로따로 기름 없이 볶아줌
8. 1시간 뒤 반죽 꺼내서 한 번 섞어 정리해주고 썰어둔 베이컨+치즈+대파 넣고 섞기
(전부 다 넣지 말고 조금 남겨놔!)
9. 틀에 반죽 팬닝하기
10. 남겨뒀던 베이컨+치즈+대파 뿌려주기
11. 200도에 예열해서 190도에 20분 굽기
따땃할 때 꺼내서 식힘망에 식혀줘
난 이거 너무 맛있었어 단짠의 극치..
원래 휘낭시에 그닥 안 좋아하는데
짠맛 들어가니까 세개는 먹겠더라
참고한 레시피
https://youtu.be/mDZ7Q8bYXhg
단호박파이
(틀에 따라 계량 변형)
1. 씻은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5분 돌려줌
2. 그럼 겉이 좀 말랑해져서 칼로 반 가르기 쉬워짐
3. 반 가르고 속을 파낸 단호박을 오븐 180도에 40분 굽기
(찐 단호박은 수분이 너무 많아서 X 반드시 구워야됨)
4. 단호박을 믹서기에 갈고 체로 걸러줘서 단호박 퓨레 완성
5. 차가운 버터+설탕+소금+박력분 넣고 고슬고슬하게 반죽하기
6. 물 넣고 반죽 한 덩이로 뭉쳐주기
7. 반죽 3시간 이상 휴지 시켜주기 (휴지 충분히 시켜줘.. 나 헷갈려서 일찍 꺼냈다가 반죽 구우니까 반죽 수축됨ㅎ)
8. 휴지 끝난 반죽 먼저 틀에 성형하고
원래는 이렇게 누름돌 올려서 구워야하는데 (구워지면서 반죽 부풀면 필링 들어갈 자리 없으니까)
난 누름돌이 없어서 내가 쓰는 파이틀보다 살짝 작은 틀 있던 거 올려서 구웠어! 여시들도 오븐에 넣어도 되는 뭔가가 있으면 그냥 활용해ㅋㅋㅋ
암튼 그렇게 반죽 눌러서 180도에 15분 굽고 눌러뒀던 거 빼고 180도에 15분 더 구워
9. 시트 식히는 동안 실온계란 완전히 풀어줌
10. 계란물에 생크림+우유+바닐라익스트랙 넣고 섞어주기
11. 설탕+소금+시나몬가루 넣고 섞어주기
12. 아까 만든 단호박퓨레에 계란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주기
13. 다 섞인 필링을 미리 구워둔 파이 시트에 부어넣고 160도에 1시간 구워주기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안 묻어날때까지 굽는 게 제일 정확함)
근데 아까도 말했듯이 미니오븐은 열기가 잘 빠져나가서
초반에 좀 더 높은 온도로 굽다가 나중에 낮춰준다는 게
내가 깜빡하고 높은 온도로만 계속 구워서
테두리가 탔음...ㅎ
줄까말까 하다가
절반은 안 탔길래 안 탄 부분 친구들한테 줌...
맛은 있더라고
완전히 식힌 후에 틀에서 분리하고
차갑게 해서 먹어야함!
참고한 레시피
https://youtu.be/7nV43GWwUyE
포장 재료들도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 완.
웰베이킹이라는 쇼핑몰에서 샀어
베이킹 인쇼 여러개 쓰는데
다른 쇼핑몰들은 약간.. 은근한 촌스러움? 같은 포장 용품들이 많은데
여기가 그나마 괜찮더라고 ㅋㅋㅋㅋ
아침에 나올 준비하느라 너무 바빠서
빵 포장만 후다닥 끝내고
나머지는 스티커 챙겨와서 버스 기다리면서 카페에서 함..
스티커 귀엽지
저 이름표? 같은 것도 전날 밤에
다이어리에 적어서 손으로 직접 찢어서.. 준비해둔 거 챙겨옴ㅋㅋㅋㅋㅋ
곰돌이 스티커로 붙이기
이 곰돌이 스티커는 백화점 문구점에서 산 거
보늬밤 조림은 아무래도 병에 들어있다보니까
따로 사둔 종이백에 포장함
뚜껑에 붙은 포스트잇은 빵마다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며칠 안에 먹어야하는지 적어둔 거야
가운데에 작은 편지까지 넣어두고
봉인 완.한 베이킹 박스 투샷
상자 들어갈만한 대형 비닐백도 인쇼에서 샀었음ㅋㅋㅋㅋ
친구들 잘 들고가야하니께..
베이킹박스 열어본 친구들 반응=은우 보는 방청객 반응
간접적으로나마 은우가 된 기분을 느껴봄..
개뿌듯했어
이 맛에 베이킹하지
그리고 나에게 남은 잔고
내 기분
결론 : 베이킹박스 선물하고 차은우에서 이광수 됨
끗
여샤 글 정말 잘 봤어 베이킹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 글 보고 갑자기 나도 만들어보고 싶어져서 재료 주문했다..!
친구야..........여시 완전 금손이다
와미친
친구야 내꺼 빠졌더라ㅜㅜㅜ
와 여시 금손이다
근데 나만 흑임자마들렌 영상 안보이나 ㅠㅠ
와 여샤 나도 여시글보고 이번에 친구들한테 홈베이킹해서 선물해주려는데 마들렌이랑 파운드 큐브케이크랑 쿠키 해주려고 하거든!
목요일에 구워서 토요일에 주려는데 혹시 보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봐도 될까ㅜㅜ
실온 보관해도 되는지 냉동보관해야하는지 궁금해ㅜㅜ
마들렌이랑 파운드케이크는 어차피 하루 숙성해야 더 맛있으니까 포장 다 끝내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했다가 선물하면 될 것 같고 쿠키는 포장하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했다가 줘! 그리고 친구들한테 쿠키 먼저 먹으라고 얘기해줘 냉동했던 거 재냉동하면 안되니께
여시! 글 잘봤어!! 나도 연말에 친구들한테 베이킹박스 선물해주고 싶어서 참고하려고 하는데 혹시 황치즈버터바는 몇개정도 나왔는지 알 수 있을까??
손가락 두개 합친 두께 정도로 잘랐을 때 8~9조각 나왔어 꼬다리까지 포함해서!
@아마레티 여샤 고마워 ❤️❤️❤️❤️👍
와 넘 대단하다 여샤 나도 여시 손민수하고싶은데 혹시 박스사이즈는 뭐로했는지 알수있을까?
나 전에 다른 거 선물하느라 박스 사뒀던 거 쓴 건데 밑길이는 22x18이고 높이는 8이야!
@아마레티 아하 비슷한 크기로 사야겠다 고마워~~
정성도 미쳤고 글 센스도 미침 ㅠㅠㅠㅠㅠ여샤 내 친구해주실,,,? 친구 비용 낼개요,,,
금손이다 진짜.. 천재야
와..정성 가득한 연말 선물이다..내가 다 감동
와 미쳤네 짖짜 ..... 베이킹 햇다가 접엇는데 다시 하고 싶게 만든다...짱
라인업이 너무 정성스럽다ㅠㅠㅠ 짱짱!!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븐은 라쿠진 미니오븐 쓰고 거품기는 네이버 그냥 검색해서 싼 거 암거나 샀어서 비추!ㅠㅠ 여시는 더 좋은 거 사!!
난 2만원대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속-고속 이렇게 나뉜 것보다 12345 이런 식으로 조절 가능한 거 사는 게 좋아!
아니 베이킹도 베이킹인데 글을 어찌 이리 정성스럽게 썼어??
여시 완전 부지런쟁이.. 받은친구 감동이었겠다 ㅠ 선물할용으로 레시피 찾아보고있었는데 이런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내...내찬구가 되어주라
글이 너무 정성스럽다
당신 나랑도 친구해줘요
내친구되어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