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기아광주산악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정기&특별산행사진 스크랩 정기산행 새해 첫산행 "평창 발왕산"
산신령(최순조) 추천 0 조회 516 17.01.14 09:2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누가 : 기아광주산악회 회원 36명(대형버스 1대)


 언제 : 2016.01.08일(일)


 디 : 강원도 평창 "발왕산(1,458M)"


 산행코스 : 곧은골(대관령 로뎀나무펜션)(08:40)-발왕재-발왕산-드레곤피크-삼거리-실버능선쉼터-전망쉼터-주차장(14:10)


 거리/시간 : 11km/5시간30분


 개  요 : 요새 기상이변으로 눈이 잘오지를 않아 눈의고장 강원도 평창 발왕산으로 눈꽃산행을 떠나 봅니다.


            2018년도 동계올림픽이 열리기도한 평창 발왕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스키장인 용평스키장을 품고있고 주목군락지와 스키장전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겨울철에 많은 스키어들과 등산객들이 찾는 겨울철 최고의 눈산행지입니다.


            산행후 하산길에 드래곤프라자에서 왕복 7.4km의 동양 최대의 관광곤돌라를 타고 내려올수도 있어서 산행과 재미를 만끽할수있는


            일석이조의 산이고,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배용준,최지우주연의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잘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은 발왕산입니다.





발왕산 위치도



발왕산 지도





광주에서 새벽03시에 출발하여 장장 6시여에 걸쳐 차량을 타고 이동한 평창 곧은골 입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평창휴게소에서 조식으로 준비한 깨죽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왔는데,눈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염려를 하였는데

다행히 하얀 눈이 온산을 휘감고 있어서 제대로 겨울산행을 할수있겠구나하는 기쁨에

함께한 회원님들은 즐거움에 들떠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왔을때는 대관령 로뎀나무펜션을 입력하고 오면

바로 도착할수 있겠습니다.


용평리조트에 도착하여 이곳으로 오는데 갈림길이 있어서 약간

혼선이 올수도 있는 길입니다. 








차에서 내려 평길을 한참걸어 올라가야합니다.


가는길에 눈도보고 오랜만에 보는 회원님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올라가는데,고려궁이라는 현판이

나오네요.


뭐하는곳인가 검색해보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지은 전통한옥관광호텔입니다.

작년에 개관하여 아직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통한옥관광호텔 '고려궁'이 22일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기슭에서 개관했다고 밝혔다.    

'고려궁'(대표 최규옥)은 전체 대지면적 10만여 ㎡로 총 9개동으로 구성된 한옥 단지다. 



부대시설은 전통문화 박물관, 식당, 커피숍 등이며 총 200여 억원이 투입해 6년여만에 개관했다.     

특히 장애인복지채널인 '복지TV' 회장과 '장애인신문' 발행인 최규옥 대표가 지난 수년 간 전국 각지에서 고유의 전통자재를 마련해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직접 참여한 역작으로 꼽힌다.    



'고려궁'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에 사용됐던 옛 목재가 주로 사용돼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한옥 호텔이다. 




22일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기슭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통한옥관광호텔 '고려궁'이 개관한다.


고려궁의 위치는 우리나라 최고의 공기 청정 지역으로 예로부터 8명의 왕이 탄생한다는유래가 있는 곳으로 1458m 높이의 

발왕산 푸른 소나무 숲과 계곡까지 끼고 있다.


고려궁 최규옥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이 부쩍 증가한 만큼 전통한옥호텔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평창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궁'은 그랜드 오프닝을 22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간관계상 고려궁을 둘러보지는 못하고 입구에서 아이젠도 차면서

단체인증샷을 남기고 본격적인 산행이 들어섭니다.





왕의 기운을 품은 한옥호텔-고려궁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 머물고 싶으면 올여름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고려궁'이 제격

한옥 호텔 고려궁은 지난 7월 강원도 평창군에 문을 연 전통 한옥 호텔입니다



 

 

 

예부터 왕이 탄생하는 명당이라고 알려진 발왕산 기슭 900m지점에 자리잡았습니다

청정자연과 우리 전통이 어우러진 한옥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평안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객실은 영빈관 격인 발왕과 인천,한강,휴휴,시가, 백학고택,고사고택,아리랑고택등 입니다.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목재로 지어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표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겉모습은 전통 한옥이지먼 내부는 현대적 시설을 갖춘 고려궁




 

전통 의상가 음식등을 마련해 두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전통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옛날 물건을 볼수 있는 박물관도 있어요.



그밖에 한식당과 카페테리아에서 여유로운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전통 혼례예식장도 있어 전통 혼례에 관심이 있는 커플이라면 미리 다녀와도 좋을 듯 합니다^^*






이곳 안내도에서 바로치고 올라가면 발왕산 정상에 설수 있지만,우리는 곧은골을 쭉치고 올라가

발왕재를 거쳐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눈이 쌓여있어서 생각보다 쉽지않은 코스였습니다.


다정하게 아내의 신발에 아이젠을 채워주는 회원님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분이 누구신지는 다 아시겠죠..? ㅎ




이곳 안내도에는 이곳에서 바로 큰흰적골이나 윗곧은골에서 올라가게 되어있는데,

우리는 곧은골을 지나 발왕재를 거쳐서 정상에 올라서는 코스입니다.









조그만 다리를 지나 곧은골 초입에 들어서니 넓은 공터가 나옵니다.



작물을 제배하는 경작지같은데 하얀눈이 쌓여서 가슴속깊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이곳에서 몇사람 모여서 인증샷하고 올라갑니다.




다같이 기아자동차광주산악회 화이팅!




이쁜따님과 함께 멋진 설경을 감상하고 싶어서 이곳까지 오신 1공장 소화식부장님입니다.





눈이 쌓여있어서 등로가 희미해 선두가 속도를 내지못하고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날씨는 바람도없고 굉장히 포근해 회원님들 이마에 땀이 생글생글 맺혀

잠시 쉬어가기로 하네요.




산에서 먹는 재미도 솔솔하는데,특히 겨울철 눈산에서 최고의 음식으로 과메기를 치는데

오늘 암벽부 전도현회원님 일행이 과메기와 여러음식을 준비해와

눈밭에 펼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당연히 온갖 약주들이 대령하였겠죠..ㅎ




싱싱한 봄동배추를 한장깔고 그위에 김을 얹고 본메뉴인 과메기를 초장에 듬?묻혀 얹고, 마늘과 파등을

얹어 둘둘말아 최대한 입을 벌려 한입에 말이 넣으면 밀려오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왕기형님입으로 쏙~~ㅎ




음~~바로 이맛이야!




  •  "식후연초는 불로장생이요 불연초3초즉사"라는말이 유행한적이 있습니다.


산에서 담배를 피면 손가락질받는 세상인지라 피는 모습을 보기도 쉽지않고 카메라에 담지도 않은데,오늘만은
이분들의 모습이 너무 멋져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진정한 산꾼이신 짐승남 두분께서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산에 오른후 최고의 별미인 과메기에 담금주 한잔
들이키고,서로 담배를 권한후 불을 켜주는 모습이 진정 
너무멋져 보였네요.

끈끈한 싸나이 우정이 느껴져 오늘만은 용서해 주세요.ㅎ




꽁지머리 암벽부장님이십니다.


예전에는 트레이드마크였는데 한번 자른후 다시 기른다고 하네요.

어제 고창 할매바위로 첫 클라이밍을 다녀오고 오늘또 산악회 첫산행에 동참해 주셨는데,

감사 드리고, 후끈 달아오는 얼굴피부에서 뿜어나오는 에너지가

온산을 녹여주는것 같습니다.




ㅎㅎ


날카로운 눈매의 뚜총무님..


산악회의 살림꾼이자 귀염둥이 재롱꾼입니다.


진지한 표정이 압권이네요.




모처럼 느껴보는 야생산행입니다.


눈이 쌓여 길이 업어져 선두에서 치고 올라가는 속도가 더디기만 한데,경사도가 만만치않아

힘은 들지만 회원님들 표정은 행복하기만 하네요.




발왕재에 올라 회원님들의 생생한 표정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문경철 자문님은 항상 여유롭지요.




올해 새롭게 간부직도 맡으시고 항상 자연과 카메라를 곁에 두시는 열정적인

김진립작가님이네요.












저하고는 입사동기이신데 새롭게 산악회 가입하시고 첫산행에 과감히 사모님과 도전하신 민병수회원님




항상 후미를 든든하게 받춰주어 낙오자가 생기지않게 해주신 정민성의대님








산악회의 휴머니스트인 이동하작가님


항상 해맑은 미소로 동료회원님의 환한미소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산악회 최고의

작가님이시지요.




















오연근선배님 내외십니다.


오늘 쭉 산행같이 하면서 제 카메라에 많이 담아드렸는데,너무 두분의 금슬이 좋으시고

먹거리를 많이 준비해오셔서 많은 회원님들이 환호성을 올렸답니다.


사진을 그냥찍으면 멋이 없다고 하닌 과감히 눈밭에 누워 연출해주신

두분의 천진함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때로는 이런 고독함도 느껴집니다.


잠시 눈안개가 몰려와 기분좋은 고독감을 선물해 주네요.




왕성한 기운의 왕기형님을 모델로 한컷..








뒤에 두분 단짝이 올라오시네요.


항상 두분이서 함께 산에 오시는데,그렇게 다정할수가 없습니다.

산에서 함께할수있는 다정한벗이 있다는것도 큰 행복이겠지요.




산에서 회원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때는 짧은 순간인지라 어떤 느낌을 느끼지 못하고,

그냥 셔터만 누를 때가 많습니다.


지금 이사진도 그런데 두분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이네요.


흩날리는 눈밭에서 힘들게 올라와 흘러내리는 땀방울과 입가에 피어나는 자연스런 미소가

어느순간 어느 미소보다도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것은 자연속에서 자연만이 줄수있는

환경 때문이겠지요.





산악회 귀염둥이 뚜총무님도 눈밭에 뒹굴며 살인미소를 날려 줍니다.




잠시 이곳에서 선두가 길을 잃어 알바를 하였는데,그정도는 애교로 봐야 하겠지요.


다행히 우리는 중간부분에 있어서 알바를 하지 않았지만요.ㅎ




서리꽃이 피었습니다.


멋진 상고대는 아니지만 말라 비트러진 나뭇가지에 피어있는 서리꽃은 우리에게 충분이

감동과 행복을 전해 줍니다.












정상에 오를수록 구상나무에 눈꽃들이 만발하여 더욱 동화속 나라로

안내를 해줍니다.
















이곳 발왕산 정상도 1,456m의 고산인지라 나무들도 주목이나 구상나무가 주류를 있어서 

눈꽃이 맺히면 크리르마스 추리를 연상케 합니다.

한입 베어물고 싶네요.








눈서리꽃




정상 바로전 헬기장 비박터입니다.


발왕산하면 비박하시는 산꾼들이 곤도라를 타고 싶게 올수 있어서 많이 찾는곳인데,오늘도 도착해보니

비박하셨던 사람들이 모두 정리하고 내려갈 준비를 하고 계셨네요.




넉살좋으신 뚜총무님이 분위기를 잡고 나도 함께 비박했다고 서울서 오신 일행들과 

인증샷을 담습니다.


그나 넉살하나는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ㅎ




광주 기아자동차에 근무한다고 하니, 일행중 한분이 자기 동생도 기아광주공장에서 

부장으로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는 모르는데 마당발 뚜총무님이 아시는분이서 더욱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인증샷을 담고,서울서 오신분들은 갈길을 가고 우리는

점심을 먹기위해 자리를 펴고, 때마침 날리는 눈보라를 친구삼아

천상 만찬을 즐겨 봅니다.





원래 이런 날씨면 손이 꽁꽁얼어 덜덜덜 떨면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기온은 포근하여

장갑도 끼지않고 점심을 먹을수 있어서 다들 신기해 합니다.




베낭에 말굽버섯이며 요상한 나무들을 주워와 뒤늦게 합류하신 김준환암벽부장님과 조광원회원님이

싱글벙글 박장대소 웃음을 지으며 자리에 합류를 합니다.









점싱을 마치고 발왕산 정상을 지나 선두가 있는 드래곤피크로 향하는 길에는 아까와는

또다른 멋진 상고대들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조금더 높고 바람을 맞는곳이라 그런지 더선명하고 더 꽃이 만발하여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하네요.




요새 겨울산에 가면 유행하는 점심용 비닐텐트인데 이곳에서도

한곳 보이네요.

날씨가 많이 추웠으면 이곳저곳에서 볼수있는 풍경입니다.




1,458m발왕산 정상에 섰습니다.


발왕산 (發旺山)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도암면에 걸쳐 있는 산. 

옛날 도승이 이 산에 팔왕(八王)의 묘자리가 있다 하여 팔왕산으로 불리우다가 변하여 발왕산(發旺山)으로 
하던 것을 변경하여 발왕산(發王山)이 되었다.

발왕산의 높이는 1,458m이고,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황병산(黃柄山, 1,407m), 서남쪽에 

박지산(博芝山, 1,391m), 남쪽에 두루봉(1,226m), 동쪽에 옥녀봉(玉女峰, 1,146m) 등이 솟아 있다.


이 산과 동쪽의 옥녀봉과의 사이에는 황병산에서 발원한 송천(松川)이 심한 곡류를 하며 남쪽으로 흐르고, 

서쪽 사면에는 오대산에서 발원한 오대천이 남쪽으로 흐르고 있다.


발왕산에는 1997년 11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고시된 발왕산 주목군락지가 있는데, 이 주목군락지는

 평균임령 70년, 수고 6∼16m, 경급 22∼26㎝의 최고령주목 260본을 비롯하여 전나무와 기타활엽수가 생육하는 천연림이다.









1,458m발왕산 정상에 섰습니다.


이곳도 곤도라를 타고 올라오신분들이 많아서 정상 인증샷 하기가 쉽지않은데,줄을 서서

기다려 단체로 인증샷만 남기고 자리를 비켜줘야 했네요.








정상을 지나 조금더 가니 드레곤피크가 희끄무리 보입니다.




갈수록 선명하고 멋진 구상나무 상고대












멋진 포즈를 취해주시는 꽃보다 남자 F4




모처럼 보는 꼬마눈사람입니다.


과거에는 동네 골목마다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꼬마눈사람을 흔하게 볼수 있었는데,요새는 워낙 눈이

오지를 않아 눈사람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드레곤피크 정상에 있는 살아천년 죽어천년 주목나무앞에서 인증샷








용평리조트 드래곤피크입니다.


우리나라 최장거리인 7,5KM의 곤돌라 있어서 밑에서 편하게 올라올수있고,스키어들은 이곳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 음식도 먹으면서 

스키를 타고 내려갈수 있어서 용평리조트 스키장의 핵심 역할을 하는곳이지요.








젊은 스키어들이 무척 부럽네요.


우리도 타고 내려가고 싶은데 산꾼들은 어쩔수 없이 걸어 내려가야하겠지요.




겨울연가의 두주인공 배용준,최지우 현물판이 걸려 있네요.








B코스팀 들은 이곳에서 놀다가 시간맞춰서 내려오도록 하고 우리는 선두와 무전교신후

사진 몇컷하고 선두를 따라 내려가기로 합니다.
















하산길은 골드코스와 실버코스 두길로 나뉘는데 초입을 찾지못해 한참 찾다가

이곳 슬로프를 지나서 내려가야한다고 하여 조심해서

슬로프를 지나 내려가기로 합니다.








이곳 하산길은 올라오는곳도 또다르게 많은눈이 쌓여 있어서 눈산행의 묘미를

즐기며 내려갑니다.


아마 북사면이고 스키장슬로프와 연계되어 있어서 눈이 녹지를 않아

많은 눈이 쌓여있는것 같습니다.




형수님도 눈이 많아서 너무 좋다고하시며 싱글벙글입니다.








내려오는길에 스키장 슬로프와 두번정도 만나게 되는데,슬로프 스키어들과

겹치지않게 재빠르게 지나쳐와야 합니다.




설원을 질주하며 기쁨을 만끽하는 젊은 스키어들




ㅎㅎ

형수님은 넘어진김에 미끄럼을 타신다고 아에 미끄러져 내려 갑니다.








선두와 교신후 선두는 골드코스로 내려가게하고 우리는 좀더 짧은 코스인 실버코스로

배려갑니다.


우리 일행이 여섯명이었는데,나중에 보니 선두와 비슷하게 하산지점에 도착을 하였네요.




꼬마녀석의 멋진 하강모습












머한다냐?


숲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길래 보았더니 왠 곰한마리가 나무에 올라가 있습니다.ㅎ


회원 한분이 항암효과가 탁월한 겨우살이 나무가 있다고 하여,튼실한 나무를 골라

올라가 몇개 채취하여 내려옵니다.




기념으로 받은 겨우살이




전망쉼터에 도착해보니 용평리조트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주무대가 이곳이 될것 같은데,무사히 잘치루으면 좋겠습니다.


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는 용평스키장뿐만 아니라 휴양·숙박을 위한 종합 위락단지이다. 


용평스키장은 1975년 12월 국내 최대의 스키장으로 개장했다. 

1985년에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골프장·풀썰매장을 마련하고

 실내수영장·볼링장·사우나장 등의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숙박·편의 시설 등을 대폭 증설하여 사계절 관계없이

휴양객을 유치하기 위해 종합 레저·스포츠 타운으로 규모를 확장했다. 


대형 호텔, 유스 호스텔, 콘도미니엄을 새로 신축하고 구내에는 식당, 커피숍, 칵테일 라운지, 오락실, 

의류전문점, 의료시설 등 각종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키장은 16기의 리프트와 250~1,720m 슬로프 18면이 설치되어 있고, 3,500여 대의 스키를 대여해줄 수 있는 

스키 하우스가 있으며, 야간조명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겨울 스포츠의 중심 역할을 해왔던 용평 스키장이 사계절 종합휴양지 용평 리조트로 변모했다. 전체규모는 약 3㎢이다.

 용평리조트는 스키장뿐만 아니라, 휴양·숙박을 위한 종합 위락단지를 지향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용평 스키장은 발왕산(1,458m) 북쪽 사면에 풍부한 적설량과 다양한 경사면을 겸비한 천혜의 스키장이다. 



1973년 4월부터 개발하여 1975년 12월에 국내 최대의 스키장으로 개장했으며, 

1980년부터는 매년 11~3월에 동계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그뒤 1985년에는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골프장·풀썰매장을 마련하고, 실내수영장·볼링장·사우나장 등의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숙박·편의 시설 등을 대폭 증설하여 사계절 관계 없이 휴양객을 유치하기 

위해 종합 레저·스포츠 타운으로 규모를 확장했다.



즉 대형 호텔, 유스 호스텔, 콘도미니엄을 새로 신축하고 구내에는 식당, 커피숍, 칵테일 라운지, 오락실, 의류전문점, 

의료시설 등 각종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커뮤니티 센터를 설치해 기업연수·사회단체·학회 등의 모임을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1992년 현재 스키장의 규모는 총면적이 약 0.75㎢이며, 16기의 리프트와 250~1,720m 슬로프 18면이 설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3,500여 대의 스키를 대여해줄 수 있는 스키 하우스가 있고, 야간조명 시설을 갖추고 있어 완벽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환경 정비를 위해 인공호수·꽃잔디 등이 자연과 조화되도록 조성해 스키를 타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현재는 겨울 관광객수가 가장 많지만, 단체연수, 수학여행, 각종 학술연구회 등으로 찾는 사람이 늘어나 관광객수가 계절별로 평준화되고 있다.

 대관령에 있던 스키장은 용평 스키장이 개설되면서 자연히 폐쇄되었다. 

1996년 현재 관광객수는 연간 약 88만 3,000명이다.




용평리조트

발왕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에 다달았습니다.

아마 스키슬로프와 겹쳐 폐쇠된 등산로라고 그믈망으로

막아논 모양이네요.




용평 등산로 








조금더 빨리가기위해 용평리조트 안으로 들어와 스키슬로프를 감상하면서

선두가 도착했다는 소리에 발걸음을 제촉해 봅니다.









겨울을 맞아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스키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남도땅에는 눈이 거의 오지를 않아 이곳의 스키 슬로프가 무척 부럽네요.
















용평리조트주차장내 에서는 음식을 먹을수 없다고 하여, 이곳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온천탕입구에서 음식을 먹고

목욕을 할요량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뚜총무님이 준비해 오신 맛있는 홍어무침을 안주삼아 무사산행을 축하하며,

간단하게 한잔씩을 하며 오늘산행을 마무리해 봅니다.












기아광주산악회 새해 첫산행 평창 발왕산 무사산행을 마치며 화~이~팅!


.
.
.
시작이 반이다고 했습니다.


2017년도 첫산행지인 강원도 평창 발왕산에서 왕성한 기운과 함께 멋진 눈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올한해도 운수대통하고 안전한 기아광주산악회가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겨울철에 눈이 많이와야 그해 풍년이 든다는데 요새는 눈이 잘오지않아 걱정들이 많은데,
좀 불편하더라도 많은눈이 내려 겨울눈산행을 좋아하는 산꾼들이 행복해하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고, 농민들과 모든사람들이 축복받는 겨울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산은 거짓이 없고 참만있고 진실만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혼탁하고 어지럽더라도 산에오셔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 팍팍 날려버리시고,
건강과 행복 마음껏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2017년도 기아광주산악회 회원님들 가정에 축복과 행복만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산  신  령~


 
다음검색
댓글
  • 17.01.15 20:42

    첫댓글 올해도 어김없이 회장님께서 멋지고 꼼꼼하고 맛깔스러운 산행기로 활짝 여셨네요~
    남녘이 하도 포근하여 긴가민가하면서 도착한 발왕산은 기점부터 환상의 눈잔치였습니다.
    지난 겨울까지만해도 겨울산행때 푹푹 빠지는 눈이 당연하기만 하였는데,
    올 겨울은 눈을 밟고 산행하는 맛이 꼭 우리 기아산악회만이 누리는 특권인양
    너무나도 행복하였답니다.
    늘 애쓰시는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2017년에도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오~^^

  • 작성자 17.01.17 09:30

    기상변화로인해 갈수록 눈보기가 쉽지 않은데,그런대로 발왕산에서
    눈산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 할수있어서 멋진 하루였습니다.
    작가님들이 많이 오셔서 멋진 풍경을 많이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1.18 20:10

    비박하고 피곤하니 스노보드로 하산 했어요 ㅋㅋ
    증거는 동하 작가님 사진에 ㅎㅎ
    그나 첫 산행 눈이있는 눈산행이 이어서 무지 행복했습니다.
    산행기에 거듭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17.01.21 09:34

    ㅋㅋ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갔는지는 보지않앗 모르겠지만,동하작가님 사진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찍은 사진을 보았으니 인정함세..멋진 뚜총이여!!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