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다
마 26:57-68
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58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61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68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마 26:57-68 / [의회 앞에 서시다;막14:53-65,눅22:54 이하,요한18:13-24] 그들은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으로 갔다. 거기에는 율법학자들과 모든 유대 지도자들이 모여 있었다. 58) 한편 멀찍이 뒤를 따라간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집 안뜰에까지 들어가 예수께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보려고 군인들 사이에 끼여 앉아 있었다. 59) 대제사장들과 모든 의회원들은 예수를 사형에 처하려고 거짓 증거를 찾고 있었다. 60) 많은 사람이 거짓 증언을 하였지만 제각각이어서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않았다. 마침내 두 사람이 앞에 나서며 말하였다. 61) `이 사람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세울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62) 그러자 대제사장이 일어나서 예수께 물었다. `자, 당신이 그런 말을 하였는가? 아니면 하지 않았는가?' 63) 그러나 예수께서는 침묵만 지키셨다. 그때 대제사장이 예수께 다시 물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가?' 64)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장차 너희는 ㄱ) 인자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ㄱ. 시110:1,단7:13) 65) 이 말을 듣자 대제사장은 자기 옷을 찢으며 큰소리로 말하였다. `이자가 하나님을 모독하는구나! 이 이상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하겠소? 여러분은 모두 이자가 말하는 것을 듣지 않았소? 66)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소?' 그러자 사람들은 `사형이오! 사형이오! 사형이오!' 하고 아우성을 쳤다. 67) 그리고 그들은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때렸다.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면서 68) `알아맞혀 보시지, 그리스도 양반. 당신을 친 사람이 누구인가?' 하고 조롱하였다.
예수님은 두 번의 재판 중 먼저 유대인의 재판을 받으십니다.
이상한 재판(57-58) 예수님은 곧 바로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 재판을 받으셨는데,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먼저 재판이 밤중에 행해졌습니다. 전통에 따르면 심문 후에 판결을 바로 내리지 않는데, 심문과 동시에 판결이 내려집니다. 재판은 성문 앞에서 행해져야 했으나 대제사장의 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71명으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모두 모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뜻하지 않게 예수님을 붙잡게 되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예수님을 제거하려 했던 것입니다. 이 재판은 모든 면에서 불법이었습니다.
거짓 증인(59-62) 산헤드린 공회는 재판할 권리는 있었지만 사형 집행할 권리는 로마의 총독에게만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꾸며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형에 해당하는 죄목을 꾸미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때에 한 증인이 나타나 예수님께서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성전을 모독한 죄인으로 몰아간 것입니다. 예수님은 침묵으로 일관하셨습니다. 성전을 모독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성전을 사흘 만에 다시 짓겠다고 하신 것은 자기의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요 2:21).
가야바의 유도심문(63-68) 가야바는 이 정도로는 사형에 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유도심문을 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님께서 부인하면 자유의 몸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네가 말하였느니라”고 진실을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겸손하셔서 하나님의 아들이나 그리스도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고 다만 ‘네가 말하였느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자신을 낮추어 인자라 칭하시면서 장차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실 것과 구름 타고 오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시편의 예언(110:1)과 다니엘의 예언(7:13-14)을 인용하셨습니다. 이제 못 박히게 될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존귀를 얻으실 보좌가 될 것입니다. 이때에 대제사장 가야바는 신성모독죄를 적용하여 예수님에게 사형선고를 내립니다. 여기서 우리는 정치꾼인 대제사장 가야바와 진실한 대제사장 예수님이 대조되는 것을 봅니다. 역설적으로 가야바는 영원한 심판을 받을 것이고 예수님은 영원한 재판장이 되실 것입니다. 성도는 지위로 말하지 말고 의로운 행위로 말해야 합니다.
적 용 : 당신의 지위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지위에 맞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가고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 단 하루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하늘도 흐리다가 맑고 맑다가도 바람이 불고 비가 옵니다. 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당장은 어렵다고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기도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한 번쯤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겉만 보지 말고 그들을 나처럼 바라보십시오. 행복한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불행한 사람들과 불행한 조건인데도 행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지 않는 봄은 없습니다. 때로는 그대의 슬픔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일인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주님 품안에 있다면 가난해도 병든 자보다 낫고 죽어가는 자보다 병든 자가 났지 않겠습니까?
< 설 교 >
네가 그리스도냐
지난 시간에 "어찌 이런 일이!" 그렇게 메시지를 드렸습니다. 어떤 면에서 한쪽 면만 좀 강조를 했습니다 만은, 사실은 '이런 일이 왜 내게 일어나느냐? 왜,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느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한가지 단어에 굉장한 충격으로, 때에 따라서는 어떤 면에서 인생에 실패처럼 느껴지는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성경은, 또 특별히 성도들이 당하는 일들은 우연이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이다!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날수록 그 속에는 '어찌 이런 하나님의 축복이 내게 있느냐?' 바로 반대급부로 그렇게 되어지죠.
그래서 "어찌 이런 일이!" 그럴 때는, 조금만 마음을 열고 눈을 떠서 보면, '어찌 내가 아무도 받을 수 없는, 아니 그 누구도 받을 수 없는 이런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어찌 내게 이런 복이 임했느냐?' 이것이 성도의 축복이요, 성도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어찌 이런 일이!" 그러는 것은, 이건 기적의 말입니다.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 속에 터져 나오는 감탄사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믿는 사람은 믿음대로 될찌어다! 안 믿으면 할 수 없어요. 하나님은 안 믿는데는 도리 없다고 그랬습니다. 믿으면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역사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목이 "네가 그리스도냐?" 63절에 보면, "예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그랬어요. 여기서 "네가" 그러는 것은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처음 제목을 "예수가 네게 그리스도냐?" 이렇게 제목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보편성을 띄기 위해서 그냥 "네가 그리스도냐?" 그랬습니다.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예수가 네게 그리스도냐?" 진짜입니까? 다 된거예요. 오늘 벌써 예배 끝나도 돼요. 여기에 다 있습니다. 왜? 예수가 내게 그리스도다! 여기에 진실한 고백이 터져 나오는 겁니다. 여기에 다 되는 겁니다.
유대인들이, 특별히 바리새인들을 비롯해서 지식인, 유대인들이 이걸 못 깨달아서 지금까지 고생합니다. 지금까지 고생도 보통고생이 아니고, 처절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유대의 역사를 잘 알잖아요. 그 숫한 역사 속에 죽음과 고통과 어려움이 바로 이 한 단어가 이해가 안되었기 때문에 이것이 깨달아지지 못해서 닥치는 고생입니다. 반면에 유대 나라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이 복음이 이방으로 넘어오면서 복 받은 나라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해서 서방 유럽 쪽으로 복 받은 모든 나라들의 축복이 바로, "어찌 이런 일이 있었겠느냐?" 그 말은 뭡니까? 이 한 단어가 이해되는 때부터 그 나라들이 복을 받았습니다.
영국이 원래 신사의 나라가 아닙니다. 거기엔 야만인들이 모여있던 나라들입니다. 그런데 이 축복을... 원래 미국이 오합지졸로 모인 곳 아닙니까! 이 단어가 이해되어야 됩니다. 영국과 미국이 세계를 석권하는 이런 축복된 역사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런 면에서 한국에 어찌 이런 복을 받았습니까? 뭡니까? '예수가 그리스도시다!' 이것을 깨달았다! 이건 엄청난 축복이요, 은혜인 것을 말씀을 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데로 이 사실을 제일 먼저 깨달았고, 고백했던 사람이 사도 베드로 아닙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랬을 때에, 예수님께서 뭐라 그랬습니까? 늘 듣는 말이지만 그걸 보통으로 들어요. '바요나 시몬아 네가 참 재주가 좋쿠나!?' 아니라고 그랬거든요. '바요나 시몬아 네가' 뭐가 있다구요? '복이 있도다!'그랬습니다. 복이 있도다!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이 뭐 재주가 있고, 또 지혜가 있고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시다! 모든 문제 해결했구나!' 이럴 때에 우리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뭡니까? '네가 복이 있도다!' 진짜 복이 있도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조금 한해의 삶을 돌이켜 본다는 것보다도, 뭔가 이 징글벨 소리가 나오면 같이 들떠서 그러는데 들뜨지 마시고, 신년 새해부터 들떠있으면 이상한 일을 당해요. 그러니까 차분하게, '진짜 내가 하나님을 바로 믿고 있느냐? 정말 내가 예수가 그리스도시고 모든 문제 해결 되었다라고 하는 이 사실을, 그리스도를 깨닫고 있느냐? 알고 있느냐? 내게 예수가 그리스도냐!' 이 사실을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이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뭐라 그랬습니까? 복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축복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10년, 20년 믿고 오래 예수 믿었는데 축복이 없다! 사실이 없다! 이것보다 처절한 것이 없어요. 정말 시간 갈수록 뭔가... 하나님이 죽어 있습니까? 분명히 살아 계시는데, 제일 힘없고 제일 연약한 자들이 누구냐? 어떤 면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축복된 자리에 서서 당당하게 살아야 될 성도들이, 이게 바로 안 되었을 때에 너무 너무 어렵게 처해있는 사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말세에 예수께서 말씀한 것처럼, '믿음을 보겠느냐?' 이걸 잘 아셔야 합니다. 정말 믿음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여러분들이 누구보다도 이 세상에 행복한 자입니다. 참 축복된 자입니다.
이 한 단어가 이해가 안되고,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직분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정말로 예수가 그리스도 인 것을 믿느냐?' 이 사실이 이해되고 깨닫는 만큼 모든 것이 여기서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그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지혜와 총명과 지식 모든 보화가 그 이름 속에, 그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문제 해결 자다! 말이 아니라 사실과 진정으로 이 사실들이, 이 일들이 우리에게 누려지고 보여지는 축복이 있어야 될 것을 말씀을 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유대인들이 왜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느냐? 한 두 세 가지로 살펴보면서 우리 속에 혹시라도 아직까지 '예수가 참 그리스도시구나! 진짜 내게 모든 문제 해결 자로 오셨구나!' 이 사실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오늘 유대인들이 범했던 잘못 속에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뻔한 것 아닙니까! 유대인들이 큰 축복을 받았지만 망했던 원인이 뭐냐?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똑같이 우리가 이 축복을 지금 듣고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서 주셨습니다.
모른다 그러면 똑같이 유대인처럼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뭐 도리가 없어요. 그렇다 그러면 오늘 우리가 그냥 간단히 넘길 문제가 아니고 정말 내 인생을 걸고 이 사실이 이해가 되어야 됩니다. 오늘 본문말씀에 어찌해서 유대인들이 이 사실이 이해되지 못했느냐? 받아합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이 하나님이구나!"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시라는 증거로 죽음에서부터 부활했습니다. 그리고 하늘 영광의 역사에 함께 모으기 위해서 재림 주로 오십니다. 이 사실이 유대인들에게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해가 안 된다!' 저는 이걸 준비하면서 진짜 이건 어려운 일이구나! 왜? 여러분과 저는 부활이라는 사실을, 하나님의 나라라는 사실을 가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미 우리가 갖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라든지, 이미 갖고 있는 부활의 문제는 전부 뭔가 도저히 겪어보지 못했고, 또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형성된 내가 갖고 있는 지식수준에서, 그 다음에 사상수준에서 밖에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 이건 도저히 불가능한 문제죠.
여러분 그 사상이 한번 형성되면, 그 사상이 부서지고 다른 것이 들어간다는 것은 거의 어렵습니다. 그래서 옛말에 우스운 이야기 아닙니까! 세 살 버릇이 언제까지 가요? 평생 간다! 그 이야기입니다. 한번 머리에 들어가면 이게 안 깨어져요. 초라한 이런 지식들도 그런데, 이미 여러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지식이 없고 부활에 대한 지식이 없는데, 이것을 가지고, 다른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한다! 부활을 의미한다! 이것은 바로 될 수가 없어요. 우리가 바꾸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것은 되어질 수가 없습니다.
어제 핵심에 이상배 목사님 이야기 속에서 전달하는 과정이지만 그랬어요. 우리가 전도하러 들어갈 때에 '참 복음, 복음!' 말은 하지만, 복음을 깨닫고, 복음을 말하기 전에 그 지역에 있는 사상, 그 지역에 있는 어떤 흐르고 있는 생각들! 이걸 바로 봐야 됩니다. 이게 바로 안되면, 이걸 파악하지 못하면, 바로 복음을 전할 수 없다! 그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일본에는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복음은 이미 가지고 있는 일본인들의 생각에는 우상 중에, 종교 중에 하나로 밖에, 사상으로 밖에 안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복음을 잘 못 받아요.
그리고 우리 마음과 생각에 전혀 알지 못하는 그런 것들을, 내 스스로 그걸 이해하고 극복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뭐라고 그랬느냐 하면, 완전히 이걸 다 비우고 오직 딱 하나의 일 뿐입니다. 뭐가 임해요?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뒤집는 방법은 이것밖에 길이 없어요. 여러분들이 뭐 여러 가지 생각과 여러 가지 어떤 자기 지식을 동원해서 예수 믿으려고 하지 마시고, 오늘 여기 오셨을 때에 딱 단순해지시기 바랍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셔서 깨닫게 해 주옵소서! 보게 해 주옵소서!' 뭘?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이 영광을, 그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과 역사를...' 내 지식과 내 것으로는 안 되는 겁니다.
이미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나라!' 그러면, 이상한 것밖에 없거든요. 옛날에 귀신이 씨 나락 까먹던 이야기들, 그 뭐 내세관에 대해서 그 이상 다른 것이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 내세관이 만들어 낸 것이, 뭐 '쥐가 되었다가, 소가 되었다가...' 이런 것들 아닙니까! 오직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이게 뒤바꾸어지고 변화가 될 수 없어요. 그래서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여러분이 지금 아마 다양한 지식과 다양한 사상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뭐대로? '말씀대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하나님의 나라!' 그러니까 말씀대로 하나님의 나라인데, 이 일이 잘 이해가 안되어요.
그래서 성경은 아주 기초적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를 부르시자 말자 가르쳐 주신, 기본을 말씀을 해 주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가복음 3장 13절부터 나와있죠. 13절에는 부르심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들을 부르셨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일단 교회에 부르심을 받아 나왔다! 이건 껌뻑 넘어가야 됩니다. 어쩌다가 이 불림을 받았습니까? 그래서 '내게 어쩌다가 이런 일이 생겼느냐?' 이렇게 돌아가야 됩니다. 교회 앉아 가지고 감사가 안나오고 멍청하게 앉아 있다! 이건 뭐 설명이 안돼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메시지가 설명이 되어도 이해가 안 되는 거죠.
진짜 여러분들이 오늘 말씀을 붙잡고 조용히 생각해 보세요. '어쩌다가 내가 여기에 나왔느냐?' 물론 나오는 과정동안에 쉬운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몽땅 망하고 나왔고, 어떤 사람은 다 죽어가다 나왔다! 왜? 나오기까지가 그렇게 어렵더라 구요. 그러니 쉽게 앉아있는 것 같지만, 제가 이렇게 보니까 보통으로 나와있는 사람 거의 없어요. 한마디로 말하면 죽음 직전에서 거의 나왔어요.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근본적으로 끌려나온 것이지, 내 스스로 나온 게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부르심에 대해서, 참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도 모르게 똑같이 그들과 같이 가야되는데...
그래서 여러분들이 뭐 교회 나와서 이런 일, 저런 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볼 때에 절대로 비난하지 마세요. 점점 우리가 복음에 눈을 뜰수록 그렇지 않습니까! 그 모습이 내 모습입니다. 다른 모습이 아닙니다. 혹시 뭐 요즘 그 크리스마스나 이런 연말을 보면서 별 희한한 인간들이 다 안 있습니까! 비난하지 마세요. 그게 내 모습입니다. 여러분들이 여기에 나오지 않았고, 아니 하나님이 부르시지 않았다면 똑같습니다. 백 번, 천 번 더할 사람들입니다. 천지삐까리 입니다. 하나님이 불렀습니다. 이 축복된 자리에 나를 불렀다! 어찌 이런 일이 있습니까! 너무 귀하고 감사한 일이죠.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불렀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졸다가 잘못 부르신 것이 아니고, 창세 전에 미리 다 계획하셔서 철저한 검증 끝에 불렀습니다. 뭘 보고 불렀는지는 모르지만, 어쩔 때는 '저 인간 뭘 보고 불렀는지 희한하다!' 불렀습니다! 그런데 언뜻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니는...' 더해요. 어쨌든 하나님께서 부르심이라는 사실 자체가 벌써 은혜 중에 은혜 아닙니까!
그러면 왜 불렀느냐? '하나님의 나라!' 그럴 때에 다른 게 아닙니다. 불러놓고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에게 뭘 약속했느냐? 함께 있기 위해서 불렀습니다. '하늘나라!' 그러면 여기에 간단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일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면 이 사실이 이해가 안되면, 이 땅에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함께 있는 사실이 이해가 안되면, 천국에 가는 일이 이해가 안되어요. 천국에 축복이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함께 있기 위함이라! 이걸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졌다! 그 이야기 아닙니까! 그리고 똑같은 맥락에서 함께 있는 방법이 뭐로 또 이루어집니까? '전도도 하며...' 여러분들이 전도한다는 것은, 내게 함께 있게 하신 하나님이 다른 사람에게 함께 있게 하시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일은 함께 있는 여러분들을 통해서 만이 사람들에게 전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메시지에 이런 내용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만은, 요즘은 전략 메시지 때문에 거의 안나오죠. 왜, 전도가 보이냐? 왜, 전도가 그렇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냐? 그리고 왜 전도 속에 모든 것을 숨겨놨느냐? 그 이야기는 다른 게 아닙니다. 만약에 군대가 이 일을 할 수 있고, 대통령이 이 일을 할 수 있고, 교수들이 이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면 뭐 그 사람들이 하면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일은 군대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교수가 하는 게 아닙니다. 오직 누구만 할 수 있어요? 받아합시다. "나만 할 수 있다!" 나라도 그냥 내가 아닙니다. 어떤 나입니까? 함께 있는, 누구와 함께 있는? 하나님과 함께 있는 나만이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깨달은 바울이 내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영원한 멸망과 죽음에서 건져낼 수 없기 때문에, 이 일을 안 하면 뭐 어떻다고 그랬습니까? '내게 화로라!' 그랬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다! 그러면 내가 안 해도 돼요.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이 일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이 일을 맡기시고 이 일을 생각만 해도, 방향만 잡아도, 하나님이 뭘 주신다고 그랬어요? 축복해 주신다! 그것은 전도하기 때문에 복을 받는다! 그 말이 아니고, '방향만 잡아도, 생각만 해도, 복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그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조금만 하나님의 방향에 맞추어서 나갈 때에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뭐 '돈 번다! 뭐 한다!' 하기 전에, '정말, 내가 하나님과 함께 있는 자가 되었느냐?' 이 사실이 바로 이해가 되어야 되죠. 그렇게 될 때에 뭡니까? 이 사실을 가장 가로막고 있는, 이걸 방해하고 있는 누가? 원수의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여기서부터 나오는 겁니다. 이 일이 지금 바로 이해가 안되면, 여러분과 제가 바른 일을 할 수 없어요. 믿는 자의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회복되는 만큼 뭐가 생기느냐? 믿음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회복되는 만큼 이 속에 모든 것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여러분과 제게 함께 있는 방법이, 그것도 간단하게 하지 않는 겁니다.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그게 뭡니까? 성육신 아닙니까!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인간으로 오시고 이 땅에서 여러분과 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시고, 승천하시고, 그리고는 뭐로 함께 하십니까? 성령으로 함께 하십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는 그 말속에는 엄청난 하나님의 투자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하나님이 한 인간을, 아니 여러분과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냥 '말로 있어라!' 그 말이 아닙니다. 엄청난 투자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한 개인, 개인이 엄청난 투자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로 귀히 여기시느냐? '온 천하를 얻고도 이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그랬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게 생각이 안 나고, 이게 이해가 안되니까 그게 전혀 실감이 안나요. 그냥!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 그래놓고는 자기밖에 몰라요. 다른 사람은 천하보다 귀한 것이 아니고 천하보다 천해요. 우리가 뭔가 하나님 앞에 조금만 참된 생각만 바로 해도 하나님이 엄청난 역사로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지금현재 뭘 이해를 하셔야 되느냐 하면요. 마르지 않고, 지속할 수 있고, 낙심되지 않고 끊임없이 내게 생명의 힘이 샘솟듯이 나올 수 있는 배경이 이 배경입니다. 뭐 쉽게 말해서 예수의 생명을 통해서,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생명을 통해서 하늘나라를 누려야 됩니다. 이걸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아니하면 여러분 지속해서 이 힘이 나오지 못해요.
예를 든다 그러면 요즘 철모르는 20대나 30대들이 카드를 만들어 놓고 막 끓어 대다가 집안망신 다 당하고, 자기 다 망하고, 이런 일이 비일비재입니다. 몇 일 전에도 두 아이까지 한강 물에 던져 가지고... 오늘 아침에도 그게 방영이 되던데, 자기 아이들을 한강 물에 던졌어요. 남매를! 그리고 자기가 살려고 했는데, 그 심보가 이상하죠. 완전히 씌였는 거죠. 그 이제 잡혀 가지고 조사를 받는 것을 잠깐 봤는데, 무슨 이야기입니까? 내게 없는데 사용하면 잠시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잠시는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 이걸 심각하게 들어야 합니다. 나는 다락방을 보면서 어떤 면에서 이와 비슷한걸 좀 느껴봅니다.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향해서, '우리를 보라 나를 보라' 그러면서 한 말이 있어요. 참 중요한 말입니다.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그랬습니다. 여러분 예수가 그리스도십니다. 맞습니까? 누리고 있습니까? 내게 있습니까? 비로소 줄 수 있습니다. 이걸 못 주면 빚쟁이가 돼요. 여기에 흑암이 들어오더라 구요. 잠시는 재미를 볼 수 있어요. 잠시는 감동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개인이 이 사실을 누리지 못하면 오히려 흑암이 덥힐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바로 봐야 합니다. 이 사실을 누리면 누릴수록 넘쳐나는 힘으로 지속이 될 수가 있는 겁니다. 이게 안되니까 중간에 자꾸 미혹이 되는 겁니다. 흔들리게 되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항상 고백할 때에 전도할 때에 알아야 합니다. 마음속에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사실이거든요.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십니까! 내게 이 사실이 있습니까! '모든 문제 해결되었다!' 사실이 있습니까! 누리고 있습니까! 기도의 응답을 받고 있습니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이 사실이 이루어지는 만큼 뭐가 나옵니까? 파워가 나옵니다. 힘이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안될 때에 오히려 싫컷 말해놓고, 자기는 망하게 되는 이런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이걸 가지고 우리가 종교생활! 종교생활이라 그럽니다. 다른 문제가 아닙니다. 이 사실이 분명히 이루어져야 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 또 한가지는 뭡니까? 제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좀더 말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만은, 이것 하나는 짚고 넘어가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영원히 진짜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그 나라의 영광! 진짜 사모됩니까? 그러면 왜 안 죽으려고 그럽니까! 나는 내가 뭔가 이 이번에도 그렇고, 병으로 극한 상황에 들어갔을 때에, '과연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고 죽기를 원하느냐?' 아니거든요. 어떤 면에서 보면, 거의 뭐 '하늘나라나 갔으면 좋겠다!' 왜? 너무 괴로워 가지고, 이렇게 괴로울 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지, 정말 사모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에 갔으면 좋겠다!' 이게 잘 없는 것 같아요.
여러분 정말 하나님의 나라에 가고 싶습니까? 세상 살기 싫어서? 세상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더 고통스러우면 어쩌렵니까! 눈이 열려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행복과 기쁨이 이 땅에서도 못 누려지는데, 언제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죽어서... 조금 의문이 돼요. 정말 하나님은 약속했습니다. 성령으로! 그래서 여러분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자기도 모르게 오는 것이 뭡니까?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에 요즘 제가 많이 기도하는 것이 뭐냐하면, '기도해라! 모든 기도를 감사와 간구로 해라! 그리하면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뭐라 그랬습니까?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정말 방향 맞추어 나가게 되면, 응답하는 것은 하나님이 더 바쁩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 이루실 것입니다.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을 향해서 모세의 말이 나는 너무 감동스럽거든요. '너희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너희들을 향해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여러분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하나님이 부르시고 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드셨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되는 일 뿐입니다. '내가 한다!' 아닙니다. 그래서 적극적인 사고는 적극적으로 망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신도 그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옵소서!' 오늘날 우리 모든 성도들이 '나의 삶을, 어려운 시대로, 그리고 어려운 세대에 세계 복음화의 역사 속에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는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은혜로 주신 것들을 보게 하옵소서!' 이게 안되니까 뭐가 옵니까? 염려, 걱정, 근심! '염려, 걱정, 근심이 온다!' 그것은 마귀의 통로 아닙니까!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지금 오직 뭐라 구요? 성령으로 임하셔야 합니다. 왜? 우리 사상과 생각이 미치지 못해요.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 또 한가지는 뭐냐하면요. 우리가 '복음, 복음!' 그러는데 흔히 복음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 복음인데 나를 위한 복음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복음은 나를 위한 복음! 그래서 내 것과 전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무서운 이기주의가 교회 안에 있는 배경은 바로 이 배경입니다. 그래서 다툼이 있고, 시기가 있고, 질투가 있고, 여러 가지 모든 문제가 나오는 거죠. 복음을 어떻게 했느냐? 나를 위한 복음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요한복음 3장 16절에 뭐라 그랬습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 세상에 복음이 바로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내 복음이 아닙니다. 누가 복음이 아니고, 내 복음도 아닙니다. 세상에 복음입니다.
그래서 교회 성도들이 이 점이 이해가 안될 때에, 열심히 하면 할수록 뭐냐? 다툼은 더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인들 간에 한번 꼬인 일은 해결이 안돼요. 왜? 나를 위한 복음으로 이해하니까! 이게 해결이 안 되는 겁니다. 세상을 위한 복음입니다. 너를 위한 복음이요. 나를 위한 복음입니다. 이 복음이 이해가 될 때에 용서가 나오고, 여기에 사랑이 나오고, 여기에 수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일단 여러분이 아실 것은, 수용이 안 된다! 내 복음입니다. 내 욕심을 위한 복음이요. 내 계획을 위한 복음이요. 내 만족을 위한 복음으로 떨어졌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사단의 음흉한 통로 중에 숨은 통로입니다.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밑에 깔린 것은 전부 나, 내, 내 새끼, 내 개인, 내 욕심, 내 인간의 것! 전부 이것과 연결됩니다.
그래서 뭐든지 할 때에, '나'라는 것과 계산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여러분 개개인만이 아니고, 목회 하는 나 자신에게도 가장 무서운 적이 바로 이것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것에 눈이 열리지 않으면 해결이 안돼요. 그래서 이 문제 해결도 똑같이 뭐라야 됩니까? 성령이 하셔야 됩니다. 우리 지식 가지고는 이해가 안돼요. 굳어져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주여, 정말 내 능력으로 내 힘으로 안됩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그래서 바울이 말한 것은 늘 그랬잖아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나이다!' 뭐 내 힘으로, 내 생각으로, 내 것으로 아닙니다. 이것이 조금만 지나치면 조금만 뭘 하면 이상하게 우쭐대고... 인간의 본성입니다. 암만 벗어나려고 이를 바득바득 갈아도 안됩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그래서 '성령 충만, 성령 충만!' 그 이야기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성령에 사실적인 역사가 여기서 이루어 져야 되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리스도의 그 능력이 왜 어려우냐? 보이는 것으로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육신 적으로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경우 이런 일, 저런 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이런 문제, 저런 문제! 그래서 여기 유대인들이 뭐라고 그럽니까? 뺨을 쳐놓고, '누가 때렸는지 맞춰봐라!' 예수 잘 믿으면 이렇게 돌아가요. 예수 잘 믿으면, '우리 딸 결혼을 언제 했으면 좋겠습니까?' 여러분 점쟁이가 나오고, 점쟁이한테 찾아가는 게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육신 적으로 예수를 이해하고, 그리스도를 이해하려고 그러면 똑같이 이리로 돌아갑니다. 예수 점쟁이들 전부 수두룩하잖아요. 우리가 뭐 조금 열심히 했을 때에, 나도 예수 점 많이 안 쳐봤습니까! 찾아오면, '보자...' 점치는 것은 육신 적으로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습니다. 지금 내게 유익이 있다, 없다! 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때에 여러분 꼭 아셔야 될 것이, 근본으로 돌아가세요. 그리고 성령으로 '하나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믿는 대로 될찌어다!' 아닙니까! 여러분 믿음을 가진 만큼 영육 간에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이 그릇이 안되면 복을 줄 수가 없어요. 왜? 이제 말한 것처럼 이 잘못된 그리스도 관, 잘못된 예수 관! 유대인들에게 복을 줄 수가 없어요. 주면 줄수록 어떻게 됩니까? 더 잘못 되어지니까! 더 이상해지니까!
이런 사람들이 열심히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일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어째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안됩니까!' 안되어야 돼요. 그러니까 갈등이 오고, 문제가 오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아는 것은, 정말 요즘 '예수님이 내게 그리스도시다! 예수가 그리스도시구나!'정말로 그리스도는 방향 아닙니까! 조금만 이것이 이해가 되어도 축복이라는 사실 자체가 당연하게 우리 모든 생애가 바꾸어지게 됩니다. 뭐 돈 번다, 못 번다! 상관이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근본 문제에, 영적으로 돌아가서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서야 합니다. '예수가 내게 그리스도시구나! 모든 문제 해결자시구나!' 보이는 문제가 지금 사정없이 떨어져도, 사정없이 무너져도 이 일에 눈이 열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모든 보화와 모든 축복과 은혜가 그 이름 속에 숨어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보는 만큼 믿음이 생길 뿐 아니고, 미래가 보일 뿐 아니고, 영원한 축복과 역사가, 하나님의 그 영광의 역사가 보이게 됩니다. 그때는 살기 싫어서 하나님 나라 가고싶다는 것이 아니고, '정말 가고 싶습니다! 그 하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 주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아니 그 주님을 지금 그냥 성령으로 만난다 그 정도가 아니고 이제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고 싶습니다!' 정말 함께 하시는 감격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