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s://cafe.daum.net/SoulDresser"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s://cafe.daum.net/SoulDresser"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cdf461c93033d2815bea0bbf138f1831b09305b2"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cdf461c93033d2815bea0bbf138f1831b09305b2" data-origin-width="400" data-origin-height="180"></a></div><p style="text-align: center;">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1020" target="_top" class="ke-link">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1020</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자꾸 시커먼 택시가 와”…노인을 위한 택시앱은 없다" data-og-description="서울 마포구에 사는 신아무개(82) 할머니는 일주일에 두번 이상 택시를 탄다. 주로 마포역에서 아들집이 있는 북아현동으로 가는데, 짧은 거리지만 무릎이 좋지 않아 택시를 탈 수밖에 없기 때문"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1020"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1020"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datbJB/hyP9oDGUl5/EXwFmXHcFfWW5hb7RCjgvK/img.jpg?width=640&height=480&face=0_0_640_480,https://scrap.kakaocdn.net/dn/nYm2M/hyQbtbUOS2/AeYViwIVUVkiVW4kKR3B8k/img.jpg?width=640&height=480&face=0_0_640_480"><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1020"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1020"><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scrap.kakaocdn.net/dn/datbJB/hyP9oDGUl5/EXwFmXHcFfWW5hb7RCjgvK/img.jpg?width=640&height=480&face=0_0_640_480,https://scrap.kakaocdn.net/dn/nYm2M/hyQbtbUOS2/AeYViwIVUVkiVW4kKR3B8k/img.jpg?width=640&height=480&face=0_0_640_48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자꾸 시커먼 택시가 와”…노인을 위한 택시앱은 없다</p><p class="og-desc">서울 마포구에 사는 신아무개(82) 할머니는 일주일에 두번 이상 택시를 탄다. 주로 마포역에서 아들집이 있는 북아현동으로 가는데, 짧은 거리지만 무릎이 좋지 않아 택시를 탈 수밖에 없기 때문</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03038;">신씨는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택시호출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들에게 부탁해 설치했지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신씨가 쓰기에 너무 화면이 복잡했기 때문이다. 아들이 가르쳐준 대로 매번 ‘최근 사용내역’에 있는 아들집 주소를 눌렀지만, 택시는 번번이 길 건너편에 도착해 있었다. 화면을 잘못눌러 고급택시인 ‘카카오 블랙’이 예약됐지만 취소할 줄을 몰라 비싼 돈을 내고 탔던 적도 있다. 신씨는 “우리 같은 노인네들은 그냥 손 흔들어서 택시 타는 게 훨씬 편해”라고 말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03038;">홀로 사는 노인들은 거리에서 손 흔들며 택시를 잡아보지만 예약 택시들을 보내며 기다리기 일쑤다. 지난 </span><span style="color: #303038;">13</span><span style="color: #303038;">일 마포구에서 홀로 사는 김진자(</span><span style="color: #303038;">80</span><span style="color: #303038;">) 할머니는 서울지하철 망원역 앞에서 예약 택시를 여러대 보낸 뒤 </span><span style="color: #303038;">10</span><span style="color: #303038;">여분 기다리다 겨우 빈 택시를 잡아탔다. 김씨는 “2∼3년 전만해도 망원역 2번 출구에는 빈 택시들이 줄지어 있어 택시 잡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는데, 요새는 아무리 기다려도 예약된 택시만 지나간다”고 한숨을 쉬었다. 기자가 택시 앱 사용을 권유하자 “잘 보이지도 않아서 못 쓰겠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span><br><br><span style="color: #303038;">상황이 이런데도 카카오티 쪽은 노년층을 위해 디자인을 개선하거나 별도 앱을 만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티에는 택시 호출 외에도 기차, 대리운전, 택배 등 수많은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인터페이스(</span><span style="color: #303038;">UI</span><span style="color: #303038;">)를 단순화하기 어렵다. 대신 ‘대신 불러주기’, 택시 예약 서비스 등을 통해 노년층이 불편함 없이 카카오티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노년층 친화적 정책이 아쉬운 대목이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03038;">실제 시장에서 적용된 사례도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span><span style="color: #303038;">11</span><span style="color: #303038;">월 기존의 현금자동입출금기(</span><span style="color: #303038;">ATM</span><span style="color: #303038;">)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편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출시했다. 큰 글씨를 사용해 ‘입금’ ‘송금’ 대신 ‘돈 찾기’ ‘돈 보내기’처럼 쉬운 용어를 쓰고, 색상 대비를 활용해 화면 식별을 쉽게 바꿨다. 최윤선 신한은행 디지털마케팅부 수석은 “노년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아서 이용할 수 있게 배치한 디자인”이라며 “노년층 고객이 많은 영업점을 중심으로 도입해 현재 전국으로 확대 중”이라고 했다.</span><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eae1d13696f66bb8ac66962dc68a945bd86874c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eae1d13696f66bb8ac66962dc68a945bd86874ca" data-origin-width="640" data-origin-height="163"></div><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03038;">노년층 사용 편의를 위해 인터페이스(<span style="color: #868686;">UI</span>)를 개선한 신한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span style="color: #868686;">ATM</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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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불러주기를 대안이라고 내놓은 자체가.. 나이 들면 누구나 보살펴 줄 가족 친지가 당연히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어르신들도 본인이 직접 할 수 있게 해줘야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게 만드는 것도 참 인식이 별로긔. 뭐든 일정 부분은 지나치게 앞서갈 필요가 없다는 걸 요즘 새삼 느끼긔
택시도 그렇고 병원도 그렇긔 요즘엔 인기있는 병원은 어플로 전날 예약받는데, 어르신들은 사용 어려우니 예약 못하고 당일날 아침 병원으로 방문하긔 인기있는 원장님은 당연히 마감되어있고 그나마 진료받는 것도 한시간 이상 대기가 기본이더라긔 방금 병원갔다가 많은 생각이 들었긔
자식 없는 사람도 있고, 자식이 있어도 매번 필요할때 대신 불러줄 수 없는 상황도 있는데 노인=자식 손자가 있는 사람으로 기준을 두고 시스템을 만드면 안되는 거 아닐까요. 대신 불러주기 시스템을 만들 게 아니라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게 해줘야죠. 부모님 모시고 병원 가보면 쩔쩔 매는 어르신들 너무 많이 보고 가는 데마다 도움 청하시는 분들 계신데 직원들은 바쁘고 도와주는 사람도 잘 없어요. 같이 나이드신 분들 중에 그나마 좀 젊은 축에 속하는 분들이나 자주 병원 와보신 분들이 도와줄 수 있을까 기웃거려 보시고요. 어리든 늙든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첫댓글 돈찾기 돈넣기 돈보내기 이거 너무 좋아보여요 어르신들 자주 쓰는 말 그대로...
신한은행 잘했긔!! 진짜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려울거같긔
신한은행 화면 저렇게된 입출금기 써봤는데 젊은 저도 시원시원하니 쓰기가 편하더라긔ㅋㅋㅋ 나이드신 분들이 이런거 더 편하게 이용하도록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2222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부모님 생각하니 훨 좋더라긔
누구나 나이가 드는데..늘 새로운걸 바로바로 접하는건 아닌데..약자를 위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긔. 배려라는 단어보다는 암튼 모두가 사용할수 있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돈 찾기 돈 넣기 좋긔 꼭 어르신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글자만 읽어도 딱 와닿으니까..
스마트폰 없는 사람은 어쩌라구요.. 요즘 한국 입국만 해도 큐알코드 입력하고 필요한디....
대신 불러주기를 대안이라고 내놓은 자체가.. 나이 들면 누구나 보살펴 줄 가족 친지가 당연히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어르신들도 본인이 직접 할 수 있게 해줘야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게 만드는 것도 참 인식이 별로긔. 뭐든 일정 부분은 지나치게 앞서갈 필요가 없다는 걸 요즘 새삼 느끼긔
제가 편한거 생각만 했지 노년층 택시 이용이 어려운걸 생각도 못했긔... ㅜ ㅜ
저도 편하게 이용은 하고 있지만 가끔 부모님 타지에 가실때 택시타야할 일이 많은데 늘 불안하긔ㅜㅜ 노년층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긔
근데 저도 손들고 타는게 편하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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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새벽에 급하게 택시탈때 손들고 탔닭 몹시 편했닭
11 저도 손들고 타는게 편한데... 나이드신 분들은 어떻겠긔...
고령운전자 사고 욕만하지 택시만 그런게아니넴... 시외버스예약도 기차 예약도 예전같지않고요?
노년층도 아니고 저희 엄마아빠만 해도 저런거 알려드리디 않으면 못쓰시긔
카카오티 극혐이긔
운동예약 어플도요. 저희 헬스장 내 입점한 필라테스 어플예약하는데 저희 엄마 또래 이신것 같은 분들 예약 어려워 하시더라긔. 헬스장에서 나이있는 분들 회원을 받았으먄 어플 사용법알려주던가..아님 다른 배려를 해주던가..돈은 헬스보다 훨 비싼데 정말 너무 하더라긔
택시도 그렇고 병원도 그렇긔 요즘엔 인기있는 병원은 어플로 전날 예약받는데, 어르신들은 사용 어려우니 예약 못하고 당일날 아침 병원으로 방문하긔 인기있는 원장님은 당연히 마감되어있고 그나마 진료받는 것도 한시간 이상 대기가 기본이더라긔 방금 병원갔다가 많은 생각이 들었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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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한 좋긔
저희 엄빠도 잘 못쓰셔서 너무 걱정되긔 그래도부모님은 제가 있으니까 카택이든 어디가실때 예매해드림되지만 제가 나이들어서 디지털에 적응못하고 아무것도 못할까 너무 두렵긔...ㅠㅠ
222 이런 기사 나오면 엄빠 생각나서 너무 맘 아프긔 저 역시 나이 들어서 그때 세상에 적응 못할 수도 있을텐데요ㅠㅠ
61세인 저희 엄마도 잘 못 쓰시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저는 고령운전자 뭐라 못하겠긔 젊은 사람도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들고 고된 일인데 거기에 택시 잡긴 더 힘들고요 소드만해도 자차 없는 세상으로 못돌아간다는 사람 많지 않냐긔 사회 전반적으로 노약자가 살기 너무 어렵긔
저도 저 밑에꺼 쓸래요..
젊은 사람도 직관적이고 보기 편한 게 좋습니다
자식 없는 사람도 있고, 자식이 있어도 매번 필요할때 대신 불러줄 수 없는 상황도 있는데 노인=자식 손자가 있는 사람으로 기준을 두고 시스템을 만드면 안되는 거 아닐까요. 대신 불러주기 시스템을 만들 게 아니라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게 해줘야죠. 부모님 모시고 병원 가보면 쩔쩔 매는 어르신들 너무 많이 보고 가는 데마다 도움 청하시는 분들 계신데 직원들은 바쁘고 도와주는 사람도 잘 없어요. 같이 나이드신 분들 중에 그나마 좀 젊은 축에 속하는 분들이나 자주 병원 와보신 분들이 도와줄 수 있을까 기웃거려 보시고요. 어리든 늙든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뭘 자꾸 자식한테 떠넘기냐긔 혼자서 할 수 있게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긔
신한은행 시원시원하게 잘 바꿨네요
신한꺼 시원하고 직관적이고 좋네요.
저 길에서 할머니들 택시 잡는더 어플로 몇번이나 도와드렸고요.. 디지털소외 정말 걱정이긔
우리나라는 노인들에게 너무하긔 저도 노인이될텐데 어떻게 살아갈지 참 ㅠㅠ
어쩐지 에이티엠기에 버튼이 엄청 커지고 되게 느린느낌이더라긔 동네에 노년층이 많아서 그런가 했는데 옵션을 새로 만들었네요
저도 어른들이 저한테 자주 카카오택시 대신 불러달라고 얘기 많이하시긔..ㅠ...진짜 걍 길가에 있는거 타는게 훨씬편하긔
카카오택시 저도 겁나 짜증나긔. 급해서 택시 부르려는 건데 어플 들어갈 때마다 광고 떠서 [오늘 안 보기] 눌러야되고, 매번 택시 호출 눌러야되고, 현위치랑 목적지 누르고도 일반택시인지 블랙인지 대리인지 선택해야되고... 택시 하나 부르는데 쓸데없는 절차 너무 길어서 빡치긔. 지역택시 어플로 갈아탔는데 훨 낫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