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로 딱 31주 1일 되네요...
울 아가는 30주5일에 몸무게가 1.56kg이래요...
기특해요.. ^^
전 비만이거든요... 임신전 몸무게가 120kg이었거든요..
지금 32주째 접어드는데.. 똑같애요.. 120kg..
살 안찔려구 노력했어요... 5개월째부터 수영을 다녔거든요..
글구 직장생활하고 있고...
출퇴근시간이 2시간30분에서 3시간정도 걸려요...
몸이 많이 피곤한편이죠...
그래두 다행이 우리아기는 잘크고 있고.. 제 몸무게는 늘지않고...
의사선생님이 잘 하고 있다구... 앞으로도 몸무게 많이 늘지않도록 노력하라구 하시네요..
28주정도에 개인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옮겼는데...
바로 임신중독증 초기증상있다구 일주일정도 입원했어요...
혈압이 높데요... 140에 90 나오고 단백뇨가 나오면 임신중독증 초기라네요...
아직 부종은 없어요..
지금을 직장다니구... 매일 혈압재고.. 단백뇨 체크하고 있어요..
아직은 별 증상없어서 다행이지만.. 혈압이 좀 높아서... ^^;
글구.. 전 또 RH- 형이라네요... 혈액형이요..
임신하고 처음 알았어요... 엎친데 덮친다구...
비만에.. 임신중독증에.. 거기다 RH-형에...
그래서 개인병원에서 좀 어렵다구 그러더라구요...
그래두.. 우리 아가가 아주 잘 커주구 있구...
너무 기특해요.. ^^ 행복하구요..
참.. 배에 지방이 많아서 초음파를 봐두 잘 안 보여요....
아들인지 딸인지 아직두 잘 몰라요.. ^^;
아들하나에 딸넷인 집안에 시집왔는데... 걱정이네요.. ^^
처음에 주위사람들이 비만하니까 아기갖기 힘들꺼라구..
많이들 걱정 하셨는데..
우리 아가.... 너무 기쁘게 저에게 왔는데...
건강하게 낳고 싶어요...
글구... 한가지 욕심이 더 있는데...
자연분만하고 싶거든요... 근데.. 여기저기서 다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두.. 할수만 있다면 자연분만하고 싶어요...
^^;...
30주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 저두 한 비만 합니다. 님은 그래도 몸무게가 늘지는 않아 다행이시네요. 전 비만인데다 임신하고 또 쪄서 왕걱정이랍니다. 저두 얼마전부터 단백뇨가 좀 섞여나오고 부종이 좀 있어서 임신중독이 좀 의심이 가지만 선생님께서 걱정할정도는 아니라구 하거든요. 님아 넘 걱정말고 우리 순산해요..
첫댓글 34주+4일째인 예비맘이에요...몸무게 조절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시네요..아가도 이쁠꺼구요..순산하시길 바랄께요..그럼 즐태하세욤^^
대단하시네요 막달까지 조심하시구요 꼭 순산하세요
엄마가 긍정적이구 노력하시니 아가두 맘 편하게 순산하실거예여~ 마지막으로 즐태교 하시구 순산하시길 빌어여~ ^^
몸무게 하나도 안느셨네요...조켔다 아가낳고 많이찐 임산부들 2-30키로 다 빼니까 님도 임신하고 쪘다 생각하고 출산후 다이어트 하시면 되겠네염...암튼 꼭 자연분만 하실수 있을 꼬예염....!!
잘하실수 있을꺼예요.걱정마시구여. 순산하시길 바래염^^ 화이팅!!
저희 시집도 딸만 5이예요. 그래서 저에게 잔뜩 기대를 가지고 계셨는데 또 딸이래요. 그런데 어쩌죠, 전 딸이라니까 너무 좋은 거 있죠^^
30주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 저두 한 비만 합니다. 님은 그래도 몸무게가 늘지는 않아 다행이시네요. 전 비만인데다 임신하고 또 쪄서 왕걱정이랍니다. 저두 얼마전부터 단백뇨가 좀 섞여나오고 부종이 좀 있어서 임신중독이 좀 의심이 가지만 선생님께서 걱정할정도는 아니라구 하거든요. 님아 넘 걱정말고 우리 순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