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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여성/유방 자궁 난소 난관 면역항암하면서
김말남 추천 0 조회 915 21.04.06 07:53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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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06 09:16

    첫댓글 말남님, 정말 지독하게 힘든 시간들을 보내셨어요.
    마음이 넘 아프네요.
    의사들이 바라보는 객관적 결과와 환우가 느끼는 몸의 상태는 다르지요.
    코로나 때문에 병원 생활도 너무 힘든 즈음입니다.
    그래도 늘 밝게 웃으시고 긍정적으로 생활하시는 말남님께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꼭 인간승리, 승리의 힘을 보여 주세요~

  • 작성자 21.04.06 09:32

    과찮의 말씀을요.
    이 시국어느 환자인들 힘들지 않겠는지요.
    암환자뿐 아니라 아픈사람 모두가 힘들죠..
    혈액 검사상은 좋은데 왜 힘들까 .
    병원있음 처저요.
    보이는거는 환자뿐이니
    그런가봐요.
    주말겸 퇴원할꺼예요.
    이화나무님.
    옆지기님은 치료잘하고 계시지요.
    간병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신데 .그래도 힘내요 우리......

  • 21.04.06 09:30

    김말남님,
    그동안 얼마나 힘든 투병을 해오셨는지 글을 읽는 내내 느껴졌어요.
    전이와 재발을 통보받았을 때의 절망감은 어땠을지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이번 치료는 힘들지 않고 순탄하게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걱정을 미리 당겨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일주일 치료 받는 동안
    치료효과 잘 나오기를 뒤에서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 작성자 21.04.06 09:41

    네네.~
    바쁘신중에 위로말씀감사합니다.
    아마 저도 이카페을 몰랐음
    여러 환우님들의 처한 상황이나 고통을 몰랐음 누군지는 몰라도 원망과 분노로 탄식하며 살았을지 모르죠.
    신앙의 힘도컷지만 카페의 도움과 위로 또한 큰힘이 되었고
    이제는 그냥 생각없이 삽니다.
    나머지 가족만이라도 건강해주기를 기도하며 치료에 임하고 있어요.
    재스민님 오늘도 행복을 위해 잘 투병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21.04.06 09:49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
    어쩜 ~
    내 마누라와 비슷한길을 걸어오셨습니다 .

    그래도 아직 살아숨쉬고
    이렇게 글 올릴수있다는게 다행한 일이지요 .

    큰 부작용없이 치료 잘받으시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
    건투를 빕니다..말남님 ^^

  • 작성자 21.04.06 10:05

    상홍님 안녕하세요..!!
    첨에만 부작용좀 있었고 지금은 견딜만 합니다.
    이보다 더한 것도 했는데요
    이제는 견뎌내는 것도 배웠고 다시또와도 견뎌내고 이겨야 하기에
    힘내어 치료하고 있읍니다.
    항상 먼발치서 응원 보내주심에 감사드리구요
    사모께서도 암과의 싸움에서 꼭 이겨 승리자되시길 기원드려요.

  • 21.04.06 10:04

    우째 그리 긴 투병생활을 잘 견디셨어요?
    정말 훌륭하세요 부디 잘 견디셔서 이번 면역항암으로 뚝 끈어버리셔요 못된놈을..
    이제 멀지 않았어요 승리의 그 날이!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

  • 작성자 21.04.06 10:39

    ㅎ.
    산목련님.
    견디지 않음 어쩌게요.
    제 몫이니 제가 견디고 이겨야지요.
    좋은 약들이 나오고 의학 기술이 발달되어 진단시점 보다야 지금은 선택의 길도있고 구멍도 있어 좋읍니다.
    살아숨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시길요.

  • 21.04.06 10:24


    먼저대단한용기에맞써
    경마에.==열열한응원에박수을보냅니다

    저엿으연 수시로무너져다운되엇을겁니다
    전강하면서도
    체질이약하거든요~
    저질체질
    특히병원에서는초죽음
    힘들어도안가요
    틀트라우마가심해
    버티다보면~
    해결이되더라고요
    약물주사알러기도생겨서

    주사한대도신중히

    꺙~안가고
    버티기작전~
    두번갈일이생겻는디
    수월히~넘어갓어요

    8년차면은
    2년차인저한데는
    엄청대선배님이시고요
    모쪼록~잘이겨내시고
    고지을향해같이동행해요
    말남님~홧팅♪♬

  • 작성자 21.04.06 10:47

    생은 너나할것없이 우리영역이 아니잟아요.
    오라하는 날까지 잘지내고 할수있는데 까지 해 봐야죠.
    여러 환우님들의 응원이 힘이되어 이자리까지 오지 않았을까 생각들어요.
    저승길목까지 갔다 되돌아 오기를 수차례 이제 깉이 조용히 가자 달래며 삽니다
    주빛나님 트라우마가 있음 그건 엄청 힘든일이죠.
    힘내요 우리는 살아야 하니까요.
    오늘도 파이팅~~^^

  • 21.04.06 10:48

    저도 이번항암하고 주치의가 고열로 쓰러져 응급실로 들어와 십육일만에 퇴원을 하였어요 주치의한테 완화병동으로 쫒겨나고 암치료는 중단하고 너무 비참한데 여기서 나가면 2차병원이나 찾아보려구요

  • 21.04.06 10:49

    제가 고열로

  • 작성자 21.04.06 11:25

    에휴~
    꽃임이님도 많은 고생 하시는군요.
    제가 4셋트 항암할때 대학병원에서 3주마다 항암 하는걸 15일씩 입원하고 퇴원해 요양병원서는 장기환자 받는다고 안받아줘 집가서 해먹느라고 고생좀 했지요.
    그렇게 힘들게 하고 나니 큰건 더 많이 커저버렸고 작은것들은 없어지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했지만
    큰걸 못잡는데 계속같은 약을 쓴다해 6번하고 손들고 나왔어요.
    꽃임이님 길은 있으니 잘찻아 보시고 2차병원이든 자연치료든 치료방법은 있으니 견디고 견디다 보면 더좋은 치료로 치유받을수 있으니 힘내시고 오늘도 우리 파이팅해요.
    감사합니다.

  • 21.04.06 13:07

    저는 이제는 항암을 못하겠요 항암을 못하니까 바로 호스피스 병동에 가라 하던데요

  • 작성자 21.04.06 16:31

    @꽃임이 임상은 해보셨나요..
    임상하고 좋아지신분들도계시던데
    좀 알아보셔요
    힘내셔야죠.그즣은시골 곡성도가셔야 되잖아요.

  • 21.04.06 10:52

    정말 대단하세요
    그긴세월을 어찌 이리 담담하게 견뎠을까.
    저라면 많이도 포기하고 절망했을듯 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힘내서 잘이겨내시고 우리에 우상이 되어 주세요.
    늘 응원합니다.

  • 작성자 21.04.06 11:32

    누구나 다 닥치면 하게 됩니다.
    도혜사랑님 서방님과 예쁜 딸을 보심 살아야되니 그가족이 힘이요 용기입니다.
    또한 응원자들이 이카페에 좀 많아요.
    힘내어 치료하자구요.
    날씨가좋네요 .
    옥상와서 팔다리 걷어 붙히고 맨발로 걷고있어요
    철쭉이 이제곳필듯합니다.

  • 21.04.06 11:58

    김말남님.... 이왕 고생한것 꼭 결과라도 좋으면 참 좋겠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그간의 아픔과 고생도 가벼워진다고 하지요...

    용기내시고 멋진 승전보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1.04.06 12:50

    소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로 와서는 나름 결과가 좋았던것 같아요
    뇌전이 두번도
    두번째 전이 15년도 도
    여기서 찻아 동맥내 항암으로 치료됬어요 첫번 다발성 페전이가 이토록 속을 썩임니다.
    그것도 큰건잡아 조용한데 새로운 것이 등장해 다시항암 합니다.
    그때 소장님 말씀듣지 않았음 지금 이렇게 이승 사람이 아니였겠죠..
    끝이보일겁니다.
    항상 암환자를 위해 평생을 받치신 소장님
    이지면을 통해나마 고마우신 맘 전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21.04.06 13:02

    @김말남 아까 간만에 이대표님과 연락하면서 이야기나누어 보았네요....
    더불어 선처도 부탁드려놓았습니다.

    힘내시구요~

  • 작성자 21.04.06 16:40

    @승리의 힘 ㅎ ㅎ~ 대표샘님 아마도 의사때려 치셨나봐요.
    도대체 병원에서 얼굴한번
    못뵙겠읍니다.
    저혼나는거 아니죠?


  • 21.04.07 16:05

    @김말남 ^^ 그대로 전하면 제가 김말남님께 혼날까봐....ㅎㅎㅎ

  • 21.04.06 12:23

    참으로 대단하세요.
    담담하게 쓴 투병기에
    많은 항암에 눈물이 흐르네요
    100번넘은 방사선 수술 2번이나.
    저도 수술 항암 방사선했지만
    말남님 앞에서는 깨갱입니다.

    코로나까지 환자는 이래저래 비용에
    뭐에 더 힘들고
    이번 면역항암이 계속 좀 쉽게 가고
    약발이 진짜 제발 잘 듣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21.04.06 12:55

    목련님 안녕하세요.
    약발 잘 들을께요.
    이녀석이아주 나쁜넘은 아니라 했어요.
    중간정도래요.
    그런게 이렇게 긴세월을 안떠나고 주기살기 매달려요.
    어쩌겠어요 같이살자는데
    같이가야죠.
    점심 맛나게 드세요

  • 21.04.06 12:36

    말남님은 힘들게 투병해오시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셔서
    글 읽을 때마다
    존경스럽습니다.
    도리어 옆의 사람들 챙기시지요.
    코로나 때문에
    투병이 더욱 힘들고 번거로와서
    퇴원이라고 축하하고 그럴 수도 없네요.
    말남님 꼭 건강해지시길
    후유증 이겨내고
    맘대로 다니시게 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 21.04.06 13:03

    휴유증은 휴유증이고 날씨는좋고 밖갓구경하고 싶어 옥상가서 팔다리걷고 맨발고 1시간 걷고 오후는 치료가 꽉차있어 씻고드와
    점심 기다리고 있어요.
    햇볕에 드러난곳은 벌써거무스례탓어요.
    타거나말거나 비타민D부족보단 나으니 으샤으샤 하고 왔네요
    공기는 엇그제보단 못해도
    그래도 꽃도보고 해도보고
    잘 먹고 잘놀고 있어요
    기쁜맘님 멋진오후시간되세요
    점심왔네요.

  • 21.04.06 13:02

    힘들지만 희망으로 이겨내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가족을 위해서도 꼭 완치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21.04.06 13:11

    네 병룡님 안녕하세요.
    그리됬음 좋겠지요
    희망을 걸어 봅니다.
    치료잘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즐건 오후시간 도세요

  • 21.04.06 14:09

    정말 존경 스럽네요
    꼭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타거나 말거나 안아픈게 최고맞아요
    꼭이겨내시길 바래요

  • 작성자 21.04.06 14:40

    존경 받을 만한 사람 아닙니다.
    그냥 병낫으니 치료받고 안나아 또 받다보니 세월도 8년이나 흐르고
    중년이 쭈구랑 할매가 됬네요.
    이제뭐 아프지나 말고 내손으로 밥먹고 내스스로 걸으며 움직일수 있음에 감사하고 살아 갑니다 .
    보라빛옆서님.
    행복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 21.04.06 16:13

    그간의 고생으로 이제 정말 힘든일 끝.
    꽃길만 걸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정말 너무 의연하시고 대단하셔요.
    늘 응원드릴게요

  • 작성자 21.04.06 16:43

    콩콩반님 병도 오래앓다 보니 이제는 될때로 되라 인지 오기인지 첨에만 좀 속상하지 덤덤 합니다.
    응원감사드려요.

  • 21.04.06 16:17

    내가보기엔
    존경을넘어경의롭다는푯현이맞을겁니다
    꼭 암과의싸움에서이기는날
    잔치한번 합시다
    떡두하고수육도삶고 우리그날을기대하면서
    꼭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1.04.06 16:51

    깡수님 경의롭다니요.그런표현은 예서쓰면 맛지가않죠.
    전이 재발이 저혼자 있는 건가요.
    잔치는 승리하지 않아도 코로나만 가빌면 해요.
    지난 토요일인가 김지호 원장님 울병원에 환자모시고 오셨드랬어요
    전화받고 나가니 문앞에 계셔서 깜짝
    생명 은인중 또한 분이죠.
    건강좋으 시지요.?
    저녁 맛있게드시어요.

  • 21.04.06 17:09

    @김말남 저는
    요즘대체치료를받고있습니다
    2주에한번씩피검사를통해서나쁜것을찾아치료하고매주비타민고용량도맞고있습니다
    잘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작성자 21.04.06 17:58

    @깡수 대체치료 잘 하세요
    하여 깡수님이야 말료
    꼭 완치하세요.
    기도할께요.

  • 21.04.06 23:24

    오늘 운동 끝나고
    카페에 들어와 글을 읽고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길을 찾아 선택할때마다 얼마나 두렵고 힘들었을까 또 생각합니다.

    암치료 하면서
    이게 제일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힘든 중에
    귀한 댓글 달아주시고
    귀한 꼬리글 달아주신
    김말남님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번 치료 부작용이 조금만 오고
    잘 견디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 작성자 21.04.07 05:38

    항상 글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참으로 겸손하시고 너무 유식하시고 지혜와 지식이 풍부하시며
    후배환우들의 대한따뜻하심
    마음 글속에서 느낌니다.
    첫번째 전이때는 많이놀랐어요.
    의사들도 림프도 안타 항암없이 방사선만
    28회 진행한다 했거든요.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내막암이 전이안됨 치료가 쉬운데 혼자말로이러시더라구요.
    주어진 삶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
    녹차잎님 따라쟁이 되보려 하는데 계단 오로는건 2층가면 벌써 가슴 아프고 숨차고
    못하겠더라구요
    조금움직여도평상시도 숨차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페수술후 유착 때문인것 같은데 의사는 괜찮다는 말뿐입니다.
    위로의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어요.

  • 21.04.07 00:50

    김말남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힘내셔서
    이번엔 좋은결과로 꼭 승리하시길요

  • 작성자 21.04.07 05:40

    그리되리라 믿어봅니다.
    첨엔 혼났는데 지금은
    좋아요.
    치료결과도 좋아젔을 꺼라믿어요.

  • 21.04.07 05:16

    긴세월 투병하시느라 몸과 맘 많이 지치셨을텐데~
    카페 댓글 많이달아주시구 좋은 글주시고 많이 많이 격려가 되네요
    응원 많이 할께요 ^^

  • 작성자 21.04.07 05:54

    오래 앓다보니 이제 능구렁이가 되서 그런가봐요.
    일을 안하니 시간이 많아요.
    남들처럼 산도못가 더욱이 여항같은건 더못하니 카페를 자주찻게되네요
    이사람 저사람 병도갖가지 약도많고 다양 정보들 유익도 무익도 실제 암환우들의 삶이담긴 곳이다보니 이곳에오면 오히려 힘이되고 정보도 믿을수있고 그래서 찻게되나 봅니다.
    경험담들 보면 저보다 더안좋은분들 훌륭한 분들이 많아요. 저보다 더고생하고 극복하신분들도 많고요 그런걸보고 난아무것도 아니네 하는생각 들때가 많더라구요.
    응원감사 하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1.04.07 09:38

    자세한 투병기 잘보았어요
    강한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까지 이겨왔듯 앞으로도 잘하실거예요
    많이 배웁니다♡

  • 작성자 21.04.07 09:42

    그리될것입니다.
    은은한향기님 닉이정말
    이계절에 맞네요.
    온갓꽃향기 그윽한 이봄날
    좋은 향기품으며 건강히 사시길 빕니다.
    지금 운동하며 ~~^^'

  • 21.04.16 14:35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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