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전에 부감법과 조감시에 대한 설명을 올린 글이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 내용은 문제에 따라 답을 해야하는 것임 우선 말씀드립니다.
일단 심원법은 삼원법을 묻는 단어이므로 같이 혼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점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중첩과 포개짐의 개념입니다.
이런 단어의 혼용에서 빨리 정리해야하는 것이 포함관계입니다.
그리고 단순한 동급 비교는 금물임을 이해하신다면 그리 혼한스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서양화에서 시점에 대한 세가지 분류 중 하나가 조감시이으로 이 조감시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상위단위입니다.
이 중에서 더욱 넓고 광범위한 범위를 내려다 본다는 의미로 쓰인것이 부감법입니다. 그러나 이 부감법은 조감법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굳이 분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정선의 만폭동도는 심원법이면서 조감시입니다. 그러면서도 부감법도 적용이 되었죠. 아주 높은 곳에서 넓은 공간을 함께 조감하고 있는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강전도에 비해서는 부감법이 아주 적극적이지는 않습니다. 부감법이다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심원법과 조감시가 적용되었다고 하는 것이 낫죠.
단어에 너무 집착하지 않기를 권유합니다.
임용시험은 그 문제안의 도판과 문제의도에 따라서만 답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 알고 계신 이해도와 수준정도면 문제만 잘보신다면 답을 하기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