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 꿈의학교
▲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교장 주미화)는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정책기자회견 및 수료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사팩트
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 (이하 청·와·대) 꿈의학교(교장 주미화)는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정책기자회견 및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정책 기자 회견’, 2부 ‘수료식 및 선생님과 학생이 만든 상장수여’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정책 기자 회견은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꿈꾸는 미래교육1▲광명의 모든 어린이 청소년이 자유롭고 행복한 10대 권리장전 ▲꿈꾸는 미래교육2 등으로 모둠원들이 정책 주제를 정하고, 조사 및 제안하는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질문에 대한 답변도 훌륭하게 수행했다.
질문자들의 코멘트를 중심으로 각종 정책을 보완하였으며, 이 정책이 실제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2부 수료식은 학부모님들 동의를 받아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기쁨을 감출 수 없었으며, 아픈 학생 외 용인에서 오는 학생을 포함해 모두가 참석하여 개근상을 받는 학생들까지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주미화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 소중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어 ‘학생과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상장수여식’은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이 선생님께 상장을, 학생이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평소의 감정을 상장에 표현하는 재치 발랄함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함께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청·와·대 꿈의학교의 활동으로 인해 광명시가 더욱 빛을 낼 수 있도록 바람을 표현하며 어린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광명시의 어린이, 청소년의 교육 문제, 권리에 대한 문제들이 잘 해결되어 좀 더 나은 미래의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지가 돋보인 시간을 함께했다.
▲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 꿈의학교 교장 주미화 ⓒ시사팩트
청·와·대 꿈의학교 주미화 교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오늘의 청·와·대 꿈의학교를 성장 발전시켰다”라며 “학생들이 만든 정책 모두가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아이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건강하게 생활하다 2023년 더 멋진 프로그램으로 만나겠다”라고 약속했다.
청·와·대 꿈의학교에 다니면서 느낀 점, 무엇을 배웠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화를 배웠으며, 수업 방식이 재미있었고 집중을 잘했다”라면서 “지금의 교육 문제점을 생각하고 느껴봤고 미래학교에 대해 배웠다”고 수료식에 참가한 학생은 소회를 밝혔다.
또 이외 학생은 “△대부도 체험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토론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가가서 좋았다. △영화관람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정치프로그램 처음이었는데 정치에 관심이 있어야 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정치를 부정적으로 봤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라운영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했다. △우수공약을 선정하고 의원님들께 상장수여까지 한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책제안 '좀 더 나아지려면 노력을 해야지' 라고 느낌. △정책을 고치면서 다듬는 활동(마무리라서) 기억에 남음. △23년도 꿈의학교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수업이라고 생각하는데, 학생들 의견이 더 반영되었으면 한다. △학생들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질문이 많은 학교) 학교는 선생님이 수업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데 꿈의학교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하고 있는 것에 살짝 도움을 준다. △처음에 게임이 기억에 남고 발표는 꿈의학교를 통해 학교에서도 발표를 해서 선생님께 칭찬 들었다. △평소 듣지 못한 수업, 정책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교장 주미화)는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정책기자회견 및 수료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사팩트
▲청소년이 와글와글 소통하는 대토론(교장 주미화)는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정책기자회견 및 수료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사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