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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벚꽃 없는 벚꽃축제, 석촌호수
최윤환 추천 1 조회 254 24.03.28 10:0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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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8 10:28

    첫댓글 여기 성내천도 올팍도 벚꽃은 아직 이던데요.~~

  • 작성자 24.03.28 10:37

    댓글 고맙습니다.
    서울 송파구 성내천, 올림픽공원 안에도 벚꽃은 아직이군요.
    며칠 뒤 잠실아파트 뒷편에 있는 한강으로 나가서 강변을 따라서 북향으로 걸어야겠습니다.
    성내천 인근에는 서울아산병원도 있고, 샛강 따라서 내려가면 올림픽공원도 나오고....

    우리나라 벚나무는 여러 종류.
    그 가운데 왕벚나무가 가장 크고 꽃도 예쁘지요. 제주도 자생종.
    나무가 굵고 재질이 좋아서 수공예품으로 활용하지요.
    성내천 주변에는 벚나무를 많이 식재해서 아름다운 송파구를 더욱 정겹게 하지요.

  • 24.03.28 10:36

    @최윤환 올팍 몽촌토성길에 딱 한 그루, 탐스럽게 피는 왕벚꽃이 있는데 어제 가봤더니 꽃피움은 아직 꿈도 안꾸는듯요. ㅎ

  • 작성자 24.03.28 10:41

    @시호
    예.
    며칠 뒤에 한강변으로 나가서 강바람을 쐬야겠습니다.
    한강변 몽촌토성 길목에는 자생하는 쑥도 많지요.
    쑥내음새를 맡고 싶군요.
    저는 1978년 5월부터 지금껏 잠실에서만 살고 있지요.
    뽕밭, 송파나루였던 잠실이 무척이나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대요.

  • 24.03.28 10:57

    오산천 뚝방길 벚꽃도 아직입니다.

  • 작성자 24.03.28 11:33

    박민순 작가님
    댓글 고맙습니다.

    오산천 뚝방길에 산책 나가셨군요.
    벚꽃은 일시에 피어서 일시에 깔끔하게 지지요.
    성격이 무척이나 급한 우리나라 국민성을 닮았겠지요.

    저는 우리나라 국화를 무궁화에서 벚꽃으로 바꿨으면 하는 개인적 의견을 가졌지요.
    성질이 급하여 잎보다도 꽃이 이른 봄에 화려하게 피고, 꽃잎도 일시에 지고,
    굵은 목재도 수질과 냄새가 좋아서 공예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 24.03.28 11:19

    이 비 그치고 나면 화사한 벗꽃천지 되겠지요
    또, 바람불어 꽃비 나릴터 이구요 그러구러 한해의 봄날은 또 가겠구요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 작성자 24.03.28 11:36

    댓글 고맙습니다.

    왕벚나무는 벚나무 가운데 가장 으뜸이고, 우리나라 자생종.
    일본 국화인 '사꾸라'도 본질적으로는 한국 품종.
    제가 기억하는 지난 날에는 사꾸라가 일본을 상징한다고 해서 벚나무를 싫어했지만
    훗날 벚나무가 한국 고유의 품종으로 확인된 이후에는 전국 곳곳에 식재했지요.

  • 24.03.28 11:20

    여기도 우이천벚꽃 축제가 오늘부터 인데
    벚꽃이 아직..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벚꽃이 여기저기 터트릴듯 ...

  • 작성자 24.03.28 11:42

    댓글 고맙습니다.
    서울 노원구 석계역에서 북한산 우이역에 이르는 긴 천변에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군요.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외적의 침입을 숱하게 받아서 피난 가고 도망쳐야 했지요.
    그만큼 성격이 급하게 형성되었다고 하대요.
    우리 민족의 성향을 닮은 벚나무 벚꽃도 그렇지요. 잎보다 꽃이 먼저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일시에 깔끔하게 지는 성품까지도 서로 닮았지요.

    축제기간이 지난 뒤라도 우이천변으로 나가 꽃바람을 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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