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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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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이야기 비로서 자유인? 아직은...
리진 추천 2 조회 411 24.03.28 15:07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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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8 15:18

    첫댓글
    아드님의 빈자리~
    외로움 잘 이겨 내시기 바람니다
    자유롭고 편안함도 잠시..

  • 작성자 24.03.28 18:33

    그래야죠.
    뭇별님은 편안하시죠?^^

  • 24.03.28 15:25

    맘 편히 사세요
    하고싶은거 참지말고 저지르시구요
    먼곳있는 친구도 방문 하시고 옛얘기 하면서 웃으시고 장거리 해외 여행도 겁내지 말고 시도 해보시구요 짜여진 틀에서 벗어날 용기를 가져보세요
    모르는 세상에 호기심 가져보는것도 나쁘지않을 나입니다
    주어진 시간이 한정된지라

  • 작성자 24.03.28 18:41

    맘 편히 살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건...음...
    멀리 사는 친구가 없으니 갈일은 없고.
    웃으며 할 옛 얘기 또한 별루 없군요..
    해외여행은 긴 비행이 힘들어 다시 갈 것 같지 않고,그냥 국내여행이나 맘맞는 친구랑 가고 싶긴 합니다 만 그것 또한 맞추기 쉽지 않네요.
    용기내서 혼자 가본 여행은 역시 쓸쓸해서 이젠 내키지않구요. ㅋ
    다행히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그리 없네요.
    아마도 지금처럼 살다가 죽지않을까 싶어요. ^^

  • 24.03.28 16:05


    저랑 많이 닮은듯
    동지만난듯 더 반갑네요
    뭐든 제자리에 들어가고
    돌아와서 집이 정리된 모습이라야 하기에
    나가기전 정리정돈 칼같이 해두고 나가야
    외출도 맘이 편하거든요
    샥~정돈된 집에서
    혼자 차하잔 하는것
    최고 소확행입니다
    자식한테 해다주고
    부르고 할것 없이
    이제 내스타일에 맞게
    평온하게 즐기셔요
    우리는 비내리는 거리로
    차한잔 하러 나가려구요

  • 작성자 24.03.28 18:44

    그러네요.
    그래서 집이 저에겐 제일 평안한 장소이지요.
    다만 아파트라서 아쉽긴 해요. 작아도 마당이 있는 집에 살아보고 싶지만 아마도 그리 될 일은 없을듯 해요.

  • 24.03.28 16:43

    각자의 자리에서 편안해야..
    즐겁고 행복도 덩달아 따라 올것
    같습니다..

    올해 84세인 우리 어머니
    우리집 근처에 이사시켜 옮겨드리고
    어머니가 필요물품 전화하시면
    쿠팡에서 구입해 배송시켜 드리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들려 본답니다..^^


    비 ///,,,//// 그친 개나리 천변을 걸으면
    안구정화도 되고 공기도 상큼하겠어요

    늘 ~~
    건행하셔요..

    저두 마무리 하면서 퇴근준비 해야 겠습니다^^

  • 작성자 24.03.28 18:45

    칼라풀님은 착한며느리 이기도 하네요.
    가까이서 살펴드리니
    그것 만으로도 효부입니다.

  • 24.03.28 16:48

    정갈하게 키우신 아드님은 신경쓰지 마시고 리진님의 일상에 즐거움을 찾는 봄이 되시길요
    어머님과 향기로운 봄 되세요

  • 작성자 24.03.28 18:47

    이젠 신경 안써도 될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까 연구해봐야겠어요.
    홍실이님도 화사한 봄처럼 아름다운 날들 보내세요.

  • 24.03.28 16:49

    부러워요~ 할 도리 마치셨으니 이제 즐겁게 사세요 제가 대리만족 할 정도로요 ㅎ

  • 작성자 24.03.28 18:53

    운선님에게 즐거움을 드려야되는데... 이젠 숙제가 된듯 합니다.
    워낙 놀줄도 즐길줄도 모르니요.
    오늘도 비가 그치기에 기껏 간다는 곳이 시립미술관에가서 현대미술 둘러보고 차한잔 마시고 들어왓어요.

  • 24.03.28 19:20

    우리집은 세탁기는 항상 제가 돌립니다.
    이불 빨래나 특수한 빨래 외에 평상시 빨래는 제가 세탁기를 돌리지요.

  • 작성자 24.03.28 19:25

    그것만으로도 오십점은 먹고 들어갑니다. ㅎ
    색깔별로 나누고 수건과 겉옷별로 구분해야 하고 널어야하고 마르면 개켜야하고..

  • 24.03.28 20:01

    아.좋아요좋아요.
    늘어놓는 사람이 없어 좋아요.
    아들 늦게 들어오는거 신경 안쓰고
    며느리가 관리 해 주니 좋아요.
    와이셔츠 안다려서 좋아요.
    아들 장가 가니까 좋은거 투성이예요.
    아들내외들한테 지금은 부모가 건강하니까
    신경 쓰지말고 니들끼리 재밋게 살라고
    했어요.나중에 도움 받아 할 그때 봐 달라 했어요.봐줄지 안봐줄지 모르지만요.ㅋ

  • 작성자 24.03.28 20:09

    맞아요.
    아버지와 엄마는 다르죠.
    총각때야 다 내손을 거쳐야 되지만 이젠 자기들 살림이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자기들끼리 해결. ㅋ
    저는 그랬어요.
    너희들 간섭 일절 안할거다. 니들끼리 알콩달콩 살아라. 단
    엄마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 콜 해라.ㅋ

  • 24.03.28 20:06

    어머니 돌보시려면 사실 외로울 겨를도 없어요...
    훨훨 날아가봐야 집생각에 마음도 편치도 못하고
    그냥 생각속에서라도 자유를 만끽하세요..
    인생이란게 늘 그렇습니다.

  • 작성자 24.03.28 20:08

    맞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노래모임 가도 늘 엄니생각에 일찍 나오죠.
    요즘은 동생내외에게 맡기고 나옵니다.

  • 24.03.28 22:25

    그냥 묵묵히 같이가며 저 글을 이해하리다.
    화이팅 ~!!

  • 작성자 24.03.28 23:17

    뭘 같이 가요? ㅋ
    여튼 화이팅 감사^^

  • 24.03.28 23:23

    @리진
    그럼 따로 가자고라 ? ㅋㅋ~
    송대관의 노래처럼 나는 하행선 당신은 상행선..

  • 24.03.28 23:34

    모임에서 받은 인상 이랄까?
    차분하고..
    말씀도 별로 없으시고..
    좀 특별해 보였어요.

    그리 많은 이야기는 못 나누었지만..
    치매 증상이 있으신 어머니 모시면서 혹 난처한 일이 생기면..
    약간의 도움을 드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혹독한 경험을 두 번이나 겪어서 치매의 단계 별 증상 같은 걸 잘 알거든요.
    아직 아들의 분가가 실감이 나지 않으시겠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 때론 용기도 내 보시고 하세요.

    세상에는 재밌는 일들이 많은 것 같아 저도 열심히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 작성자 24.03.28 23:51

    두분의 치매 어머니를 모신 경험이 있으시니 김포인님께 여러가지 유익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직도 가끔 정상엄니로 보여져서 속상할때가 있거든요.
    인정해야하는 걸 가끔 잊게되요. ㅠ
    아들 분가가 아직은 실감나진 않긴해요.
    저의 행복이 무엇일까? 이제 생각해 봐야겠어요.
    지금은 저의 유일한 일탈이 노래군요.
    더 재미난 일들을 찾으시면 저에게 귀띰이라두...ㅎ

  • 24.03.29 00:29

    아. 케어해야 할 어머님이 계시지요. 깜빡했네요.
    내가 부모님께 잘 하면 자식도 나에게 잘 하더라고요.
    리진님의 자제분들께서 효자들이신걸 보면 리진님께서 효녀님이기 때문일 거 라고 믿어 집니다.

  • 작성자 24.03.29 05:04

    ,어머니를 모신다고 해도 효녀는 아닙니다.
    과거 불효를 많이 해서 조금이라도 값음 하고자 모시는거니까요.

  • 24.03.29 09:59

    Carpe diem !
    리진님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3.29 10:03

    감사합니다.
    응원 용기백배 됩니다.
    곧 뵐께요.^^

  • 24.03.30 23:28

    다시 축하 드립니다
    분가한 아드님이 이젠 어머니 품을 떠나
    새로운 삶을 개척하며 살겠죠
    저도 딸들 출가하면 편히 살겠다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결혼을 하여 떠나 갔는데도
    나름대로 또다른 걱정은 생기더라고요~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잠은 잘자는지
    쓸데없는 염려가 생기지만
    아들은 조금 다르겠죠
    감사드려요 리진님
    갑진년 3월도 하루 남겼네요
    살같이 빠른 세월 리진님이 좀 잡아 주세요~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자유 게시판도 나들이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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