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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된 강성덕 충주산업대표 | 충북 충주시 제19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에 강성덕(52·충주산업 대표)씨가 당선됐다. 충주상의는 3월 23일 오후3시 호텔 더베이스에서 제19대 1차 의원임시총회를 열고, 총 45명의 의원 중 44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상의 52년 사상 최초로 무기명 비밀투표 회장 선거가 진행되어, 강성덕 충주산업대표가 26표의 지지를 얻어 18표를 얻은 박광석 중안운수 대표를 누르고 회장에 선출됐다. 강성덕 신임회장은 “충주상의 발전과 충주상의의 위상을 새로이 구축하고, 내부적으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충주상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회를 밝혔다. 강 회장은 "충주상의를 지역에서 상공업을 하는 경영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진정으로 대변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며, "내실있는 수익사업을 발굴해 경영정상화에 기여하고, 상공인 교육과 정보 공유 시스템을 갖추겠다. 시·군의 경제정책 입안과정에 상공인 의견이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많은 상공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강성덕 화장을 필두로 앞으로 3년간 제19대 충주상의를 이끌어갈 부회장에는 경창호(주)가희 대표, 최규복 유한킴벌리(주)대표, 박광석 중앙운수(주)대표, 임종승 팍스물산(주)대표, 이종태(주)퍼시스 대표가 선임 됐으며, 감사에는 신동협 탄용환경개발(주)대표, 경윤현 한국필터(주)대표가 선임됐다. 또 상임위원에는 강태식 대림비엔코(주)대표, 이석기 병광전기(주)대표, 임재황 보성파워텍(주)대표, 권병수(주)삼화기업 대표, 서성훈 서울식품공업(주)대표, 최인석 유유제약(주)대표, 심윤식(주)중앙공업사 대표, 정교원(주)지씨아이 대표, 조재형(주)코이즈대표, 김사백 토우산업(주)대표, 이재우(주)티엔피 대표, 김성호(주)한화 충북영서지사장이 선임됐다. 한편, 강상덕 회장은 건국대 법학과와 교통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충주산업·㈜충주레미콘·㈜덕산·대양종합건설㈜·다우토건㈜ 등을 경영하며 충주상의 부회장, 충북도축구협회장, 교통대 기성회장, 충주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아 젊은 패기와 열정을 보인 참기업인이다. /김승동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