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참사 이후 처음으로 지철 1호선을 탔는데 웬일인지 시종일
>>관 지하구간에서는 서행운전을 하더군요.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청량리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바로 앞에 인천행이 출발했고 회차선로에
>>서 수원행이 나왔습니다.
>>그래봤자 시간상으로 겨우 3분가량 차이 나지 않아서 평소같으면 쌩
>>쌩 달렸을 텐데
>>웬일인지 차가 느릿느릿 지하구간을 달렸죠. 왜 그런가 몰랐습니다.
모르는것이 당연하죠, 고장난 열차기관사가 아니라면, 서행하는 기관
사도 왜 늦게가는지 이유를 모릅니다. 본인은 달리고 싶은데, 자꾸
신호가 저속으로 가라고 지시하니까, 신호만 보고 따라갑니다. 사령
실직원과 지연운전을 원인을 제공한 열차를 빼고는 모릅니다. 다만
안다면 지연운전을 하는 열차와 사령과 무선통화내용을 듣고서 추측
을할수 있지죠. 운전하는 사람도 사령이 말 안해주면 모른는데, 승객
들이야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겠죠.
>>신조로템 지철차량인데도 안내방송에서는 앞차가 전 역을 출발하지 못
>>했다는데 그나마도 소리가 잘 안들리더군요.
>>종각역을 막 출발하니까 그제서야 비상시 탈출요령에 대해 방송을 했
>>지만 열차구동음과
>>특유의 쿵쾅쿵쾅 소리 때문에 잘 들리지도 않더군요. 에그~~~~
수도권 전동차 10량 편성입니다. 차량기지에서 아무리 잘 조정해도
모든 차량이 똑같은 음량으로 방송될수는 없습니다. 또 차량기지내
에서는 각 차 별로 음량을 조절하겠지만, 운행중에는 소음으로
잘 들릴지 안들릴지 모르죠. 맨앞이나 맨뒤 승무원실에 마스터
볼륨이 있는데 여기서 볼륨을 올리면 모든10량이 다 소리가 커지
고, 내리면 모두 작아집니다. 여기서 개인적인 차이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은 소리가 크다. 어떤 사람은 소리가 적다 등등
전동차 10량이 출퇴근시간이 되면 보통 2000명이 넘게 탑니다.
이 모든사람의 귀에 쏙쏙들어오는 스피커음량을 맞출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결국 모두다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거죠. 대부분
좀 신경에 거스리지 않을 정도로 방송이 됩니다. 방송에
안들려서 신경쓰였다고 하지만, 어떤 분은 소리가 커져서 신경이
쓰였다고 신문사에 투고하던지, 관계기관에 민원넣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할수 없습니다. 절대로 모든사람을 만족시킬수
없다는 것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비상 사태가 벌어지면 비상시 수동조작레버가
>>어디있는지 찾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비상사태가 된다면, 방송에 의하여 수동조작레버를 조작한다고요? 터널
안에서 차가 정차되어 있는데 문을 열면 어디로 도망가죠? 또 달리는
차에서 문열면 뭐햐죠? 영화처럼 뛰어내려?! 그것도 달리는 터널안에서
?!
만약에 역 홈이나 대합실에서 불이나면(실제로 쓰레기통에서 나는
경우가많아요)기관사나 차장이 문을 닫고 빨리 출발하는 것이 낮죠
(10초면 역을 벋어나니까), 이번 참사를 계기로, 한승객이 비상취급으로
문을 열었다면, 전체열차가 출발못합니다. 이젠 출입문 비상취급해서 열
차가 움직이지 못하니까 다 죽어야죠.. 대합실이나 승강장은
불바다이고, 열차는 출발못하고, 어설픈 승객의비상조치가 사고를 더
크게 만드는 거죠.
덧붙이는 말: 10량전동차면 문짝이 80개 입니다. 모든 문짝이 다
닫힌상태가 돼어야 견인동력회로에 전기가 공급됩니다. 달리는 차
에서 문을열면 즉시 견인동력회로가 차단됩니다. 즉 비상코크로 문을
열었던, 고장으로 안닫히던간에 출입문이 열리면 차는 못 움직입니다.
동작은 잘 되는데, 출입문감지회로 고장이라고 판단될 경우 비상운전
취급하는 법이 있는데, 이것을 할려면 사령에 통보를 하고, 운전명령
부여받아서 실시합니다.이땐 문이열려있어도 차가 움직일수 있으니
까 엄청주의운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응급사태가 되면, 안내방송을 하고 출입문열고, 승무원이
직접 각 량에 가서 남은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잠자느라고 못들은
사람도 있으니까, 재수없지만 고장으로 방송이 안되는 객차도 가끔 있고
요)합니다. 결국 방송만 가지고 모든조치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승무원
이 남아있는 승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모든 차량(10량기준)을 승무원 직접 출입문 비상콕크를 열어준다 하더
라도 약 3분이내 시간이 소모되는데 대구처럼 6량이라면 더 빨리 열수
있겠죠.
그러나 대구차량처럼 2분안에 모든 차(6량 길이가 약120미터)에
불이 붙는 차량이라면, 정말로 어쩔수 없는 상황이죠. 전기끊어져서 방
송이고, 출입문이고 다 동작 못하고, 또 직접가서 열어주기에는 유독가
스가 가득 차있다면 당신이 기관사라면 어떻케 했겠습니까? 결국
아무것도 할수 있는 것이 없다는 거죠. 그러나 같이 질식해 죽던지,
타죽어다면, 승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승무원이 되었겠죠.
대구참사처럼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가 되었다면, 승객은 알아서 탈
출해야 합니다. 아무누구도 승객을 도울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화재로
차량사이에 연결되는 전기케이블(통신,제어용으로 사용됨)이 끊어졌는
데 무슨방송이되고, 출입문이 열립니까?
또 덧붙이는 말:
전동차에는 지붕의 전차선에서 공급되는 고압의 전기의 공급이 끊어져
도(단전되었다 하죠), 차량내부의 밧데리에 의하여 저압제어전원에 의하
여 객실등일부(객실당 형광등 4개정도), 방송장치, 무전기, 출입문개폐
회로등이 동작하는데, 보통 10분에서 20분정도 유지할수 있습니다. 그러
나 차량간 연결되어 있는 연결케이블이 망가지면 아무것도 할수 없읍니
다. 또 전차선에 전기가공급 되었다 하더라도 차량간 연결된 제어케이블
이 망가지면 판타그라프조차를 제어못하므로, 열차는 완전히
고철덩어리가 됩니다. 사람으로 말하면거의 중추신경이라고 할수 있습니
다.보통 50가닥의 전선이 이 케이블이 하나에 들어가 있습니다.이런게
2셋트 사용됩니다. 즉 100가닥 정도의 선이맨앞차에서 맨뒤차까지 연결
이 된다는 이야기죠. 결국 이 케이블이 망가지면 차는 꼼짝못하는 겁니
다.
참 마스콘키를 뽑기전에 이미 화재로 인하여, 차의 신경조직인
전기케이블이 타 들어갔기때문에 아무것도 못한것이지, 마스콘
키를 뽑았다 해서 전기를 기관사가 임으로 off 한것은 아닙니다.
- 1080기관사는 사령지시에 의하여 출입문열고, 방송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대피했다고 진술하고 있죠. 그러나 생존자 진술은 기관사가
아무것도 안했다고 합니다. 또 신문은 기관사가 키뭉치에서
출입문키를 분리하여, 출입문을 열고, 방송을 한다음 자신도
탈출했다고 하더군요. 즉 이미 차량과 차량사이의
케이블손상으로 모든 회로는 이미 동작불능이었는데, 키를 뽑으면
뭐하고, 나두면 뭐합니까? 그때 기관사는 자기가 자리를 비우니까
규정에 의하여 마스콘키를 휴대한것인데, 근데 언론은 기관사가
전기를 모두 off 해서 참사가 켜졌다고 보도해서 기관사를 범죄자
로 몰아가는 군요... 정말로 애석!!!!
출입문은 출입문키가 있어어 동작합니다.
이번 참사에서 출입문키와, 마스콘키가 있다하더라고, 당신같은면
차를 조작할수있습니까? .. 우선 키꼽는 위치도 모르는데..!!! 또
키가 꼽혀있다하더라고 어느 스윗치를 눌러야하죠? 운전실에 보통
전등 스윗치처럼 on/off되는 스윗치(보통 상하로 동작)만 약 50여개
됩니다. 버튼식 누르는 스윗치는 약 30여개 됩니다. 그중 핵심인 몇
개 스윗치는 off 되는 즉시 모든 전원을 차단하거나, 모든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기기의 기능을 정지시킵니다. 결국 꼽혀있던
없던 교육받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차에 있는 스윗치를 건들수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겨죠.
언론에서는 마스콘을 뽑아서 기관사가 사람을 죽였다 하던데..만일
마스콘꼽아놔서.. 누군가 출입문 조작한다고 잘못해서
차 움직여서 터널 가운데서 가서 섰다면... 정말로 더큰 참사가 되죠..
이땐 왜 마스콘을 꼽았냐 하겠죠?!
>>비상시에 탈출하려면 어떻게든 빠져나갈 수 있도록 비상조작 스위치
>>가 있는 커버를
>>야광으로 만들어서 아무리 어두워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겁
>>니다.
전동차에 있는 비상스윗치 누르다 해서 전동차 정지하는 것 아닙니다.
기관사,승무원이 알도록 비상벨만 울리는 것이외 아무것도 하는것이
없습니다. 비상스윗치를 복귀할때는 기관사가 마스콘키를 뽑고, 출입
문키를 가지고 와서 비상스윗치 커버를 열고, 복귀합니다.
( 기관사용 키 뭉치는 기본적으로 마스콘키, 출입문키, 공구함키로
되어 있는데, 이 세개가 하나의 고리로 되어 있는데, 고리를 풀어 3개를
나눌수 있지만, 보통 뭉치 전부 가지고 다닙니다. 그러므로 비상스위치
동작시에는 보통 키뭉치 전체를 가지고 갑니다. )
마스콘을뽑는 이유:다른 사람이 운전을 하면 안되니까,
출입문키로 비상스윗치커버를 여는 이유:출입문키를 뽑아가면
다른 사람이 출입문을 취급을 못하게 하려고. 주행도중
비상스윗치 울려서 현장으로 승무원이 이동했는데, 출입문 키
가 꼽힌 상태라면, 누군가 문을 열수도 있겠죠.
출입문 비상콕크위치는 야광으로 할 필요는 있겠지만, 터널안에서 차 섰
을때 출입문 열어봐야 어디로 갑니까?. 또 지상구간이라 하더라고 젊은남
자가 아니라면, 차 높이가 높아서 뛰어내리지도 못합니다. 또 지하철역
안이 모두 전기가 끊어졌다면, 출입문 열고 나가봐야 어디로 갑니까?.
( 승강장에 조명이 들어와 있으면, 야광효과도 없습니다. 그냥 보이니까
요 ) 결국 승객들 모두가 약간의 관심을 가져야 하지, 어느날 갑자기 사
고났다고 일..이분동안 모든것을 해낼수는 없다는 겁니다.
모든 전기가 off 될정도로 비상사태되면 승무원도 승객에게 아무런 조치
를 할수 없고, 승객도 승무원에게 어떤 신호도 보낼수 없으므로,승객이
할수 있는 것은 출입문비상콕크(의자밑)을 열고, 수동으로 문을 열고 탈
출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터널안이라면 맨앞이나 맨뒤
운전실로 가야하고요. 지하를 운전하는 전동차는 대부분 운전실에서
직접 선로가운데로 내려가는 비상구가 있으니까요.
>>어차피 열차내부는 죄다 인화성물질이란 것을 감안한다면 경찰만 역
>>에 세워서 경계를 강화할 것이 아니라
열명이 한 도둑 못지킵니다. 아에 불이 안붙는 소재로 하던지, 불이
붙더라도 잘 안붙고, 붙어도 유독가스가 아나오는 것으로 빠꿔야죠.
>>소화기를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커버를 쉽게 열 수 있게 그러니
>>까 평소에도 커버에 달린 버튼만 눌러도 문이 열리게끔
소화기 꺼내기 쉽게 하면, 승객들이 다 가져갑니다. 자기네 집에서
쓸려고 가져가죠.정말로 무식한 사람들이죠. 그래서 프라스틱으로
만든판을 달았는데, 그것도 발로차서 깨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비닐로
바꿔 달은 겁니다. 그것도 찟는 사람이 많아서, 결국 두꺼운 비닐로
바꿉겁니다. 있어봐야 쓸모도 없는 차량번호판이랑 패찰도
뜯어가는데.. 소화기라고 안가져 가겠습니까? 우리 한국사람을 너무
믿지 마세요. 또 소화기는 정말로 1회용인데, 잘 동작하는지 볼려고
시험하는 사람도있고요. 현장에서 근무해 보세요 대부분의 수십만명이
정상적으로살지만, 완존 또라이들이 많습니다. 정말로 왕짜증 납니다.
>>지하철 역구내에서 흡연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을 발견하여 신고하면
>>작년에 성행하던 카파라치처럼 포상금을 조금이나마 주는 제도가 있었
>>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은 당연하겠죠.
성숙한 시민정신이 중요한것이지, 몇몇 가시적인 문제점을 고친다고
발광해봐야, 결국 시간지나가면 원래 자리로 돌아갑니다.
저는 경력12년된 기관사(현재 전동차운전중)닙니다. 그래서 이번 일이
남의 일 같지않네요. 정말로 이런일이 두번다시 없었으면 하네요.
:-)
덧붙이는말:
1. 전철에서 자살하지마세요. 죽은사람도 정말 개죽음이지만, 그거 깔
아뭉게는 사람은 정말 미칩니다. 당신이랑 내가 무슨 원한이 있길레..
달리는 차에 덥빕니까. 또 유족들은 기관사를 살인자로 봅니다. 헉!
내가 뭘 어쩰길레!!!!!!!! 유족들이 폭력을 휘둘려도, 그냥 맞아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서 시체치워서 쇼크먹고, 복구해서 사고보고
쓰고, 경찰에 출두하고, 그러구 다시 차타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서 그냥 사는 겁니다. 절대로 달리는 차에 덤비지 마세요.
2. 차가 늦는것에 대하여, 승강장에서 기관사한테 손가락질하지
마세요. 홈에진입하다 보면, 앞 열차와 간격이 좀 멀어지면, 엄청
손가락질합니다.(내 차는 정시운전인데...)헉!.. 내가 뭘 어쩰길레,
또 고장나서 출력이 안나오는 차를 가지고 정말로 스트레스받으면서
본선개통시킬려고 힘들게 가는데, 손가락질 받아봐요.
또 사람 치워서 시체치우느라고 늦었는데... 헉..가는 역마다 차
늦었다고 손가락질 해봐요...! 정말 뚜껑열립니다.
어떤 미친놈은 거의 3달동안 자기가 타는 열차가 지연상태를 정리
해서 민원넣더군요. 평균 2분에서 3분 늦는다고.... 그럼 자가용
끌고 다니던지, 앞차타고 가던지. 차량상태, 승객의 많고적음, 잘잘
한 사고, 등등 열차가 늦을 이유는 엄청 많습니다. 하루종일 햇빛
한번 못보고 지하에서 근무하는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마세요.
또 술먹고 운전실에 와서 말걸지 마시고요.
또 비상콕크나 비상스윗치 장난으로 손대지 마시고요,
또 싸우다가 유리창깨지 마시고요,
또 차에 낙서하지 마시고요(특히 중간통로).. 어떤 놈은 출입문
사이에 강력본드를 흘려서 문을 못열게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술먹고 토하지 마시고요. 바닥은 그럭저럭한데, 의자시트에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정말로 황당하죠..
첫댓글대구지하철 사고 당시 전기만 제대로 들어 왔다면 이런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지하철 관계자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꼭 승객들을 차밖으로 내보는 것 만이 올바른 대피수단이 아니다, 차안에 있는 것이 더 안전 할 수 있다."고 그때 기관사는 문밖에서 유독가스가 들어와서 일단 문을 닫고 출발하려고했는데...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서 출발을 못했다고 합니다. 만약 그때 전기만 들어왔더라면 1080호에서 사상자는 단 한명도 없었을 겁니다. 그 당시 기관사가 선택한 방법은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을 통과하는 것만이 가장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단지, 전기가 않들어 왔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종각역을 막 출발하니까 그제서야 비상시 탈출요령에 대해 방송을 했 >>지만 열차구동음과 >>특유의 쿵쾅쿵쾅 소리 때문에 잘 들리지도 않더군요. 에그~~~~ ->종각역-시청역 사이에는 곡선반경 140m 의 곡차큰 커브가있어서 저속운행(30km 제한)을 해도 소음이 심하다고 하네요...
첫댓글 대구지하철 사고 당시 전기만 제대로 들어 왔다면 이런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지하철 관계자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꼭 승객들을 차밖으로 내보는 것 만이 올바른 대피수단이 아니다, 차안에 있는 것이 더 안전 할 수 있다."고 그때 기관사는 문밖에서 유독가스가 들어와서 일단 문을 닫고 출발하려고했는데...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서 출발을 못했다고 합니다. 만약 그때 전기만 들어왔더라면 1080호에서 사상자는 단 한명도 없었을 겁니다. 그 당시 기관사가 선택한 방법은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을 통과하는 것만이 가장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단지, 전기가 않들어 왔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지하철 승무원..이 되신 입장에서 쓰신거 같네요. 뭐 일반인의 입장에서 쓴것일 수도 있겠구요. 참 공감이 갑니다. 저도 항상 지하철 내지는 전철을 이용해왔으니까요. 흠....전동차지연문제라.. 이건그래도..정시성인..아닙니다-0-;;암튼 옳은말인것 같네요
종각역을 막 출발하니까 그제서야 비상시 탈출요령에 대해 방송을 했 >>지만 열차구동음과 >>특유의 쿵쾅쿵쾅 소리 때문에 잘 들리지도 않더군요. 에그~~~~ ->종각역-시청역 사이에는 곡선반경 140m 의 곡차큰 커브가있어서 저속운행(30km 제한)을 해도 소음이 심하다고 하네요...
하하하! 공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