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에 대한 저의 선입견은 힘이 없는 분들이 타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멀고 힘든 길을 전기의 도움을 받아 간다면 좋고, 보다 다이나믹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생각이 전환되었습니다.
멀고 힘든 길의 기준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기 자전거의 도입은 동호회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됩니다.
내가 가는 자전거의 코스가 어디냐에 따라 그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동호회는 험준한 싱글, 급격한 다운힐을 하지 않지요.
그래서 휠베이스가 크고 배터리 용량이 크고 무거운 자전거(24kg 전후)는 필요가 없지요.
이처럼 크고 무거운 전기자전거는 다루기가 힘들어 조향능력이 떨어집니다.
가벼운 자전거가 좋은데 문제는 가격입니다.
기존의 무거운 자전거에 비해 가벼워진 16~17kg 정도의 전기자전거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Sl, 오베아 등이 대표적입니다.
가격이 600만원대에서 1,000만원대가 훌쩍 넘어갑니다.
쉬이 엄두가 나질 않지요.
프레임과 휠을 줄여 무게를 감소한 그래블 전기자전거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구매가 가능한 200만원대 이하의 전기 자전거는 생활형 자전거에 배터리와 모터를 내장한 제품이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것입니다.
전기 자전거가 좀더 대중화되기를 기다려 봐야죠.
첫댓글 감사합니다~ 전기 자전거로 선택해야 할것 같아요^^*
유익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E-MTB 에스웍스 터보리보3세대.
지금 주문하면 내년 추석 즈음에는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강제 절약. 뽐뿌CUT.
리보sl 가격이 문제죠.
소형 승용차 가격정도 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