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현근린공원 트레킹★
시월도 벌써 중순을 넘었습니다. 오늘 트레킹 코스는 인천 송현근린 공원입니다.
아침일찍 동인천역 4번출구에 모여 인천시 수도국산에 형성되었던 달동네의 옛모습을 복원해 1960년대의 서민들의 생활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근 현대 생활사인 전문 박물관 품은 송현 근린공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수도국산의 옛 이름은 송림산이다. 누구는 수도국산을 만수산이라고도 불렀다한다.
수도국산이란 명칭은 일제 강점기에 일제 통감부가 수도국을 신설하고 송림산에 인천과 노량진을 잇는 상수도에 공급할 수돗물을 담아두는 배수지를 건설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는 한국 전쟁 직후 피난민들이 몰려 들기 시작했고 1960년 이후 산업화 시기에 지방에서 일자리를 찾아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달 동네가 형성 되었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연면적 1950.85재곱미터로 지하 1층과 지상1층 건물로 2006년 10월에 개관했다.
상설 전시실은 달동네 모듬 살이를 주제로 삼고있다.
수도국산 달동네의 역사소개, 노점과 연탄가게,이발관등의 달동네 상점등이 재현되어있고 공동수도,공중화장실,야학당,달동네 가옥등도 복원 전시되어있는데 오늘은 휴관일이라 아쉬움이 크다.
송원 근린공원내에 존재하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지나면 한적한 곳에서 향적사를 만날수있다.
송현근린공원에는 향적사라는 아담한 절이있는데 삶이 고달퍼 희망을 가질 수 없을때 이곳을 찾아 부처님께 소원을 기도했던 곳 인듯하다.
인공폭포 옆의 대한불교조계종 향적사는 비록 대웅전과 종무소만있는 소규모 사찰이지만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오층석탑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송림동 일대를한눈에 바라 볼 수있다.학고방(판자집)으로 지은 집들이모두 사라지고 현대식 집들이빽빽히 들어선 모습이 보기좋다. 우리는 송림 근린 공원에 만들어진신기한 그림들, 조각품들을 감상하며단풍든 나무들이 가끔씩 떨어뜨리는가을 엽서를 밟으며 잠시 아득한 지난 날들을 생각한다. 분수광장에서는 한가로운 아가들의청량한 웃음소리가 들리고체육공간에서는 취미를 즐기는 이들의숨소리가 들린다.
또 인접한 송현 배수지 내에는공원화 사업을 통해 조성된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있고조깅트렉,체력 단련기구등이있다. 2015년 10월에는송현공원과 송현배수지 숲을연계한 생태 놀이터와송현터널 상부에 하늘 생태 정원을 조성하였다. 생태 놀이터는 어린이들이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자연을 체험할 수있는 공간이다. 흐르는 땀을 닦아가며사색길에 일렁이는우리네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을사진에 담아내는기분좋은 셔터소리가 정답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날엔 그늘진 밴치에앉아 못다 이룬 삶의 질퍽한 얼룩들 잠시 잊고애정어린 서정을 해맑은 렌즈에 담으며망중한을 즐기고싶다.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 매주 걷는 트레킹이우리의 건강한 삶을위한보약입니다.빠지지말고 함께 걸어요!
걷고 달리는 활동력을 잃는것은 생명 유지력의 마지막 기능을 잃는것이 아닌가합니다. 걷지 않으면 모든걸 잃어버리듯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집니다. 무릎은 100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의 영향을 받는답니다. 평지를 걸을때도 4-7배의 몸무게가 무릎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지요.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위해서는 많이 걷고,자주걷고 즐겁게 걷는 방법 밖에 없다네요.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나면 무조건 걸읍시다. 동의보감에서도 약보다는 식보요, 식보다는 행보라 했습니다. 서 있으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은 일흔 나이 누우면 약해지고 병들게되고 걸으면 건강해지고 즐거워집니다. 질병, 절망감, 스트레스, 모두 걷기가 다스리고 병이란 내가 내 몸에 저지른 죄의 산물이라 합니다. 운동화 하나 신고 나서면 뒷산도 좋고 ,평지도 좋고 어디를 가도 부지런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천천히 걷지만 매일 습관적으로 걷다보면 몸과 마음이 성취감으로 행복해지고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어느새 몸의 가벼움을 느끼게 됩니다. 뇌 혈관 치료를 정상으로 돌리는 방법은 먹는 식습관 보다는 운동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하지요. 걷는 것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니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걸어봐요. 허리둘레는 가늘수록 허벅지 둘레는 굵을수록 좋답니다.다리 근육이 증가되면혈관이 맑아지고 깨끗해 집니다. 우리들 참사랑님! 오늘도 함께 사색하며 열심히 걸었습니다.한주간도 강건하시고행복한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거웨인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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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웨인님~작품 잘보고갑니다~*^^
경이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함께한 트레킹 즐거웠습니다.
근심걱정 버리고
동료 친구들 만나 걸으면서
세상 이야기 나누고 지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몸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지지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기에 튼튼함을 유지하고
있구나 하고..ㅎ
거웨인님.살아가며 참고
해야할 좋은글 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별것도 없는 세상 서로 기대며 함께해요.
댓글 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예쁘고 멋지게 편집해주심 가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건강 하시고 행복만 가득 하십시요..
수선화님! 잘들어 가셨지요? 건강 유의하시고
웃음 짓는 날들 되세요. 늘 댓글 감사합니다.
허리는 가늘수록 좋고 허벅지는 굵을수록 좋다는 글귀..
그 반대인 저는 반성을 해야겠습니다
좋은사람들과 함께 걷는것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우리 대장님, 아픈 허리 참아내며
오늘도 수고 많았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무리하지 않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