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말레이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16강 안착

[민턴맨(나선태)]

말레이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16강 안착

• 인쇄
• 확대
• 축소
• 공유
  • 트위터
  • 페이스북
  • 밴드
  • 구글플러스

이용대-유연성(EPA=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올해 국제대회에서 처음 16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캉쥔-류청(중국)을 2-0(21-7 21-14)으로 완파, 16강에 안착했다.

올해 첫 국제대회인 지난달 전영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첫 판인 32강전에서 탈락했던 이용대-유연성은 당시의 아쉬움을 잊고 올해 첫 우승 도전에 나섰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은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를 2-0(21-17 21-12)으로 따돌리고 남자복식 16강에 합류했다.

고성현(김천시청)-최솔규(한국체대)도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장난-푸하이펑(중국)을 2-0(21-13 21-12)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은 가기이와 레이카-마에다 미유키(일본)를 2-1(21-14 15-21 21-19)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8위인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도 미하엘 푹스-브리기트 미헬스(독일)에게 2-0(21-15 23-21)으로 승리를 거두고 32강전을 통과했다.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진다폰 니차온(태국)을 2-1(21-11 13-21 21-16)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자복식의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 혼합복식 최솔규-채유정(삼성전기)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남자단식 세계랭킹 5위 손완호(김천시청)는 쉐쑹(중국·43위)에게 0-2(14-21 8-21)로 덜미를 잡혀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공항공사)-신승찬(삼성전기),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 김효민(한국체대), 남자단식 이동근(요넥스) 등도 32강에서 탈락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4/02 08:42 송고

배드민턴 이론/전술 배드민턴 국대동영상

http://cafe.daum.net/liy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