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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orr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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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월경이란 월경이 없거나 이상적으로 월경이 3개월 이상 멈춘 상태를 말한다.
무월경의 원인은 대단히 많으며 영양부족, 선천성기형, 뇌질환, 난소종양, 결핵 같은 만성질환, 경구피임제의 장기복용, 신경성 식욕부진, 우울증 등이 있다.
선천적으로 월경이 없는 것을 원발성 무월경, 도중에 없어지는 것을 속발성 무월경이라고 한다. 임신 수유 때에는 생리적으로 무월경이 되지만 그 밖의 무월경은 병적이다. 하수체(下垂體)나 난소의 기능 이상, 즉 호르몬의 분비이상으로 일어나는 것이 많으나, 자궁내막의 염증, 지나친 소파(搔爬), 발육부진 등에 의한 자궁성 무월경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부신, 갑상선의 이상, 당뇨병, 영양장애, 정신병 등으로도 일어나고, 환경변화 등에 의한 정신적인 영향도 원인이 된다. 젊은 여성의 무월경 때에는 코피 등의 대상월경(代償月經)을 보일 때도 있다.
(1) 원발성 무월경
사춘기가 될 때까지 한번도 월경을 경험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현재는 만 18세가 될 때까지 초경이 없을 때를 원발성 무월경이라고 한다.
원인으로는 성기이상, 난소이상, 염색체이상 등이 있다. 원발성 무월경은 불임의 원인이 되므로 여성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성기 이상에 의한 무월경에서는 처녀막의 이상, 질의 이상, 자궁의 이상의 3가지가 있다. 이것 중 처녀막폐쇄는 간단한 수술로 완치될 수 있지만 아무리 가벼운 것이라도 몇 년간 방치해 두면 자궁혈종, 난관혈종 등에 의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자궁 이상에 의한 무월경일 때에는 자궁이 없는 경우, 결핵성 자궁내막증, 자궁발육부전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체와 유방의 발육 등 제 2차 성징이 정상이면서 단지 월경만 없는 경우에도 위와 같은 이상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2) 속발성 무월경
과거에 한번이라도 월경이 있는 후 3개월 이상이나 월경이 나타나지 않을 때를 속발성 무월경이라고 한다. 그러나 임신중이나 산욕기의 무월경 또는 갱년기를 지나서 월경폐쇄가 된 경우와 같은 생리적 무월경은 속발성 무월경과 관계가 없다.
속발성 무월경의 원인은 월경주기를 관장하는 간뇌, 뇌하수체 전엽의 이상에 의한 것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이 호르몬제 복용에 의한 부작용에 의한 순으로 되어 있다.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 간뇌, 뇌하수체 조절기능의 이상을 일으켜 무월경이 된 경우를 환경성 무월경이라고 한다. 환경성 무월경은 그 원인이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보통은 일시적인 것이다 따라서 환경이 환원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제거되면 무월경 상태도 자연히 해소된다. 이 밖에도 피부질환이나 정형외과적 질환 치료를 위한 호르몬 약제의 사용 기회 증가, 월경주기 변경을 위해 호르몬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간혹 무월경일 수 있다.
인공임신중절 후에도 무월경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다. 인공임신중절의 후유증으로 난관폐쇄가 된 경우에는 불임의 원인이 되며 속발성 무월경이 오게 된다.
최근 속발성 무월경의 원인으로 교통사고를 들 수 있는데, 사고 후 의식불명이 된 경우 속발성무월경 현상을 보이는 예가 있다. 또한 자궁 이상, 난소 이상에서 오는 경우, 갑상선 질환과 부신피질 질환에 의한 것 또는 당뇨병에 의한 것이 있다.
월경이 3개월 이상 없다.
원인이 많아 치료방법도 그 때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근본치료가 중요하다.
수술 또는 호르몬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호르몬요법을 실시할 때에는 시중에 나오는 호르몬제를 임의로 내복하거나, 두 병원을 동시에 다니면서 호르몬제를 동시에 투여해서는 안 된다.
*))*국어사전에서
피부질환12 // 뇌하수체⌒호르몬 腦下垂體⌒hormone 상위어 : 호르몬, 뇌하수체 [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