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림자
- 나의 어두운 면이자 무의식적 측면에 있는 나의 분신.
- 의식되지 못하고 미분화된 채로 남아 있는 원시적인 심리적 경향, 심리적 특징
- 인격에 있는 부정적이며 열등한 측면과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도덕한 요소들로 구성
- 동물적 본성 많이 포함.
- 모든 원형 중에서도 가장 강하며 잠재적으로 가장 위험할 것으로 예상.
- 그림자가 의식되어 나오는 순간 창조적이며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됨.
(4) 자기
-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한 성격 전체의 중심.
cf)자아는 의식의 중심, 자기는 성격 전체의 중심이자 성격 전체 포함.
- 개성화가 일어나지 않은 미숙한 사람들의 자기는 무의식의 중심에 묻혀 있어 다른 원형과 콤플렉스를 잘 인식하지 못함.
- 개성화되면 자아와 자기가 밀착 --> 모든 성격 구조에 대한 의식 확대 --> 자신의 성격 기능이 온전히 발현할 때 원형에 접촉해 무의식의 내용을 의식으로 더 많이 가져올 수 있다.
* 융은 자기의 실현이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로 봄.
3) 개성화
- 개성은 의식과 무의식을 통합하는 전체로서 한 사람의 성품.
- 개성화는 분리되지 않은 통일된 개체가 되는 것으로 전체 인격을 실현하므로 '자기실현' 또는 본래의 자기가 되는 '자기화'를 의미.
- 개성화 과정: 대극적 정신요소(의식과 무의식, 자아와 그림자 등)이 단계적으로 인식과 통합을 이룸으로 전체성을 이룬 자기에 도달하는 과정.
첫번째 단계는 그림자와의 만남 --> 두번째는 아니마/아니무스와의 만남 --> 마지막으로 자기원형과의 만남.
첫댓글 이해가 잘 되게 정리 잘하셨네요 ^^
특히 자아와 자기의 차이에 대해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