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이랑 아는 오빠랑 4명이서 경복궁에 갔었어요. 근정전은
공사중이라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죠. 교태전도 봤고 향원정..
만원짜리 지폐에 나오는 경회루, 밖을 함부로 돌아다닐수 없는
중전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아미산,,, 명성왕후 시해된 곳,, 등등..
마침 옆 박물관에서 한국 이미지 전시도 해서 좋은 볼거리들이 많더군요.
외국인도 참 많던데.. (실력만 된다면 영어도 가이드해주고 싶었는데..)
참.. 그리고는 대학로가서 피자먹고 동숭아트홀에서 "무사"를 봤어요.
스케일이 엄청나게 클 뿐 아니라, 처음부터 매우 흥미진진해서
지루하지 않게 봤지만.. 마지막 부분에 정우성이 죽는 장면은...
창의성이 좀 떨어지는 듯.(보면 무슨 말인지 알꺼야.^^) 그래도 넘 재밌더군요.
영화가 4시30분에 해서 그동안 마로니에 공원가서 자전거, 롤러, 스케이트 보드 등의
묘기(이걸 X-Game이라고 하나?)도 보고..
생각해보니 오늘 12시간을 노는데 보낸 것같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전 시사영어 숙제 때문에..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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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나는 방
경복궁도 다녀오고, 영화 "무사"도 보고..
c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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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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