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당]
“尹, 말 너무 많아”
“李, 싸우러 왔나” 여야 회담 뒤끝
‘尹·李 회담’ 후
서로 손가락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영수회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 연합뉴스 >
여야(與野)는 30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양자
회담을 두고
“윤 대통령은 말이 왜 그리도 많은가”
“이 대표는 대통령과 싸우러 왔느냐”
며 서로를 향해 손가락질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전날 회동 후 민주당
친명계 인사들과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다변(多辯)이
화제가 됐다고 한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뭘 한마디 물으면 주제와
상관없는 얘기를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장황하게 말한다”
며
“주제에 대해 답만 하면 되는데
본질은 피해 가면서 장광설을
계속하더라”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화법을 두고
“계속 혼자만 얘기한다”
“내가 뭘 얘기하면 안 되는 이유만
계속 말했다”
고도 했다고 한다.
양자 회동에 배석했던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이날 MBC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설명이 너무 길었다”
며
“대통령이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할 말만 하고 헤어지는 회담은 없느니만
못하다
”고 했다.
진 의장은 윤 대통령이
“언론 통제 방법을 잘 알고 있지만
안 하는 것일 뿐”
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자신이 류희림 방심위장
해촉을 윤 대통령에게 요구하자
윤 대통령이
“언론을 쥐려면 그 방법을 잘 알고
있는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고 답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사정 기관과 언론을 장악해서 (임기)
초기에 90% 지지율을 기록한들
끝까지 갈 수도 없고 차라리
이 상태로 꾸준히 가야 마지막에도
국정 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
고 답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맞으며 인사하고 있다.
약 130분 동안 이뤄진 회담에서 양측은 입장을 좁히지 못했는데,
회담 다음 날인 30일 여야는 상대를 탓하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놨다----
< 뉴시스 >
야권에선
“윤 대통령이 언론을 기본적으로
‘통제와 장악의 대상’
으로 여기는 것 아니냐”
“언론이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통제할 수 있다는 위험한 관점”
같은 지적이 나왔다.
진 의장은 본지 통화에서
“대통령 발언을 내가 들은 그대로
방송에서 전달했다”
고 했다.
이 대표가 양자 회동 공개 발언 때
원고지 28매 분량 원고를 읽으며
“정치는 실종되고 지배와 통치만 있어”
“독재화가 진행”
같은 발언을 한 데 대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허를 찌른 전략이었다”
고 평가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 대표가 모두 발언에서
그렇게 얘기할 것이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
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당에선 이 대표에 대해
“싸우려고 나왔느냐”
“협치를 난도질했다”
같은 비난이 나왔다.
국민의힘 김영우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협치가 아니라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작심하고 전장에 나온 장수
이재명 대표는 가슴에서 뽑은
A4 용지로 협치를 난도질했다”
고 했다.
그러면서
“소통의 본질은 내용보다는 자세와
태도, 경청이다.
어제 양자 회담은 협치를 위한 소통과는
멀어도 너무나 먼 정쟁의 단면이었다”
고 했다.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당선자도
CBS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나가려고 하는 기자들을
붙잡고 작심 발언했던 그 내용,
면전에 대고 스웨덴 연구 기관의
독재화를 말씀하신 것은 싸우려고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며
“야당이 늘 대통령과 여당에
‘야당을 존중해 달라’
‘의회 정치 복원해 달라’는데,
야당도 과연 대통령을 존중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점이 있었다”
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원래 회담이라는 게 주고받고 하는
건데 (이재명 대표가) 모두 발언에서
열 가지 발언하니까 대범하게 보이지
못한 면이 있다”
고 했다.
그는
“이 대표가 당내 강성 지지층이나
의원들의 시선을 의식해 당내 주문
사항을 얘기하지 않았나 싶다”
고도 했다.
원선우 기자
김승재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빈jan
선거참패의 원흉!!!!조선일보야!!!
이재명이가 대통령이냐?
서로 손가락질?
대통령께 한번만 만나달라고 온갖 비열한 짓거리를
다하더니 결국 만나주니....
대통령을 하인 부리듯이 15분이나 옆에 세워놓고
헛질하는 안하무인....
저런게 대통령 되면 어쩌겠냐?
니들이 180석이 말이되냐?
겨울나그네
재명이가 대통령 만나려고 9번이나 조라댄 것은
첫째. 사법리스크를 완화해 보려는 얄팍한
수단이며
둘째. 개딸들에게 내가 대통령에게 너희들이 하고
싶은 말을 했다고 보여주기 위함이다.
재명아 윤통이 너 머리꼭대기에 앉아 있다.
JMS
안만났어야 했다.
다시는 볼 생각 말고 빨리 세상에서 치울
생각만 해라
Freedom36
이재명이는 대화의 상대가 아니다.
처벌의 대상일 뿐이다.
심강무성
그자리에 같아 앉아서 국정을 논할 자격이 없는
범죄덩어리 꼼수사기꾼을 법대로 처리하지
못한 윤석열정권의 자업자득 무능의 결정판이다 ~
이왕 검찰독재정권 소리 들은거 진짜 검찰과
사법부를 동원하여 여,야 불문하고 범죄자들
모조리 감옥 보내라 ~
앞으로 사법질서를 어기는 모든 국민 특히
국회의원들 미국처럼 단호하게 엄벌에 처하라 ~
사법부를 조롱하는 정치인을 방치하는
윤석열정권은 정신 차려라 ~
어사박문수
이 자슥은 정치를 하는체 하지만, 그 검은
속내는 본인 잇속만 챙기는 넘이다.
좌익박멸
차담회의 시작은 이재명의 야바위...
대통령이 먼저 모두발언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지가 먼저 대뜸 얇은 책두께만한
유인물을 펼치며 지루한 장광설을 늘어
놓았으니 야바위였다는 것이고...
그리고 차담회의 끝은 이재명과 그 졸개들이
개털되어 완전 빈손으로 돌아 갔다는 거다...
처음에 늘어 놓았던 헛소리에 대해 윤통이
조목조목 해명하면서 반론하는 바람에
이재명과 그 졸개들은 반격의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쭈구리고 있다가 퇴장했으니
개털이 아니고 뭐냐...?
brain
영수회담하러 간 종자가 대통령 면전에서
성명서 발표하듯, 기자회견 하듯,
당에서 써 준 글 낭독하는 꼴이었다.
그렇다면 만나지 않아도 기자 회견을 하든지,
우편으로 보낼 것이지.
피케르
범법자의 위선과 거짓 퍼포먼스에 누가
물개 박수라도 치겠나..
신정문
A4용지를 읽는 행위는 그걸 머리에 생각해두지
않는다는 것 결국 자신의 감빵행에만 관심
白庵
나라 꼴이 참
보수우파 개딸
28장을 15분간 읽은 찢.원래는 생방송도
요구했다는데 뭔 기습.웃기고 자빠졌네.
ggg7
재멍이 방탄회담 실패하니 호박씨들 까는구나.
민생은 핑계고 나부터 살고 보자였는데
씨알이 안먹혔다.
이제부터는 약육강식이다.
밀리면 깨진다는 각오로 누구나 먼지 털듯 털면
나온다.
재판진행 좀 빨리해라.국민들 지겹다.
돌쇠
회담이 아니라 선전포고지, 일반 회사도 이렇게
나오면 회의 파경을 몰고온다
OO이 잔머리 굴려서 또 반칙왕 타이틀 유지하네
사람 취급을 해서는 안된다
조선백성
난 요즘 티비 보기 싫어졌다 얼간이 바보같은
여러분을 보기 싫어서 살맛이 안납니다
거기 지금믄 뒤로 사라진 검은 뿔테안경쓴
날씬한 남자 좀 보고 싶어요
Worldwide1
다음 면담은 의왕구치소에서 합시다.
시대양심
사기꾼 이재명이 사기치지 못하는 전술이었다는거
모르나?
야당이야 이거달라 저거해라 잔소리 차단하는 것이
윤대통령 작전이었어
Worldwide1
찢짜이밍이 말귀를 알아들어야지 간단하게
설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