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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다리 하나가 유난히 크고 붉은 황발이게
최윤환 추천 1 조회 162 24.04.05 12:1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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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5 12:36

    첫댓글 조 황발이겐지 뭣인지
    티비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24.04.05 12:50

    댓글 고맙습니다.
    자잘한 게. 종류도 무척이나 많지요.

    강물이 흘러내려서 바닷물과 서로 뒤섞인 갯뻘이 있었지요.
    참게 방게 농게 칠게 등은 물론이고 뱀장어, 망둥이 등이 시냇물을 타고 올라와서 멀리 떨어진 내륙 산까지 올라와서 살았지요.
    아쉽게도 부사방조제를 높게 쌓아올려서 이제는 위와 같은 게들이 전혀 내륙으로 올라오지 못하지요.
    부사호 강물을 가둬서 농업용으로 활용하고...

  • 24.04.05 20:11

    황발이, 처음 보네요
    다리 하나가 유난히 큰 게
    왜 한쪽 다리만 저리 클까요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텐데요
    궁금해집니다

  • 24.04.07 05:55

    어머나
    감사합니다.
    어린시절 방학때 다녀왔던 그곳에 추억이 새롭습니다
    아버지께서 주고받으시던 편지가 있어 주소를 알았고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언젠가 ? 가봐야지 했는데 세월이 너무 흘렀습니다
    근거리 무창포에
    큰고모님 댁이 있었고 판교면 문장리에 외활머님댁
    고등학생인
    작은 외삼촌께서
    방학이면 아산 온양인 저의집에 오셨다가 절데리고 외갓집에 갔다가
    낮엔 잘 놀고 밤새 집생각나서 울었어요
    외할머니께서 외삼촌께 절데리고 왔다고 혼내시던
    기억도 잊혀지지 않네요
    좋아했던 작은 외삼촌 그립네요
    잠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억에 미소를 지어봅니다
    롱게 였군요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지금 생각하니
    배타시는 외사촌 오빠께서 바닷 물속에 걸어보라고
    허리까지 차오른
    바닷물속을 걷다보면
    조개도 밟히고
    꽃게도 잡았던것 같아요 그물도 치고
    팔딱팔딱
    고등어 갈치 등 잡으셨어요
    이른아침 웃음가득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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