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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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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없는 집에 시집 온 맞며느리로서..이런 경우 정답이 뭘까요
10in5.5 추천 0 조회 4,025 13.03.25 17:59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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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5 18:12

    첫댓글 마음 단단히 먹고 아이 생각만 하세요.
    외삼촌, 시누이.. 혹은 동서 생각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태어날 아이 미래 생각을 해야 할까요?

  • 1.한번 해주면 끝이 없다
    2.해주다보면 고마운줄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한다
    3.해주다가 안해주면 욕먹는다.
    받기만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더라구요

  • 13.03.25 19:41

    공감백배

  • 13.03.25 20:05

    따라서 꼭 꼭 꼭 급한경우에 한번씩 그게 쏴드린다
    그래야 고마운줄 압니다

  • 13.03.25 18:16

    저도 없는 시댁인데, 결혼 5년이 지나서야 기준이 세워지더군요..제 애가 학비 없어서 공부도 하기 어려우면, 시부모님께서 과연 무엇을 하실런가 라고 생각하니 답이 되더라구요.. 애기도 생긴다고 하니, 애가 살아갈 미래는 전적으로 엄마 아빠 몫입니다. 시부모 뒷바라지 하다, 애를 위해 아무런 준비도 못 해놓으면.. 그런 경제적 상황에 따른 피해는 애한테 갑니다... 전 최소한의 도리와 의무만 하려고 마음 굳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맘은 시부모님들이 안쓰럽고, 시누이도 안쓰럽긴 합니다.

  • 13.03.25 18:17

    아이에게 들어갈돈은 아마 님이 상상하는거의 2,3배 일거입니다.

    생각외로 많이 들어가요..
    물론 좋은거 않먹이고. 좋은거 않 가르치면 돈 별로 않들죠..

  • 13.03.25 18:20

    그러지 마세요.. 님 친정엄마속은 문드러져요.. 본인딸은 그런거 못받았는데, 둘째며느리는 해준다는걸 알면 어쩔까요? 님이 아주 부자라면 모를까, 님 발등에도 불 떨어진것 같은데요.. 20년후에도 지금과 같은마음으로 챙겨줄 자신있으면 하셔도 되지만....말리고 싶네요.. 또한, 동서간의 좋은사이유지는 쉽지 않아요..

  • 13.03.25 18:28

    님의 기본 역할만 하시길요.
    부모님 역할은 부모님께서 알아서 하시든 못하면 못하시는 대로 두고 보시면 되죠.
    맏며느리라는 큰 부담감을 가지고 계신데 그동안 그만큼 하셨으면 잘하신 거 같아요.
    참 착하시네요..

  • 13.03.25 18:38

    백으로 뭘할수있을까요?? 동서도 맘 단단히 먹게해 주는게 도와 주는것같네요 답도없고 끝도없는 구멍.....

  • 13.03.25 18:41

    귀금속세트200만원 이거읽으면서 한숨이 나오는데 님은 안그러세요? 가난한사람들은 이유가있다는생각밖에는‥

  • 13.03.26 09:19

    저런 형편에 왠 귀금속세트200만원이랍니까 ㅜㅜ 아무리 환갑이라도 ㅜㅜ

  • 작성자 13.03.26 11:29

    휴~~사실 어머님 모시고 가서 함께 고른거예요..한두푼도 아닌데 조금이라도 맘에 드시는 거 해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그나마 맘에 드시는 게 그 가격대라 어쩔 수 없이 ㅠ

  • 13.03.25 18:43

    님은 하늘이 내린 맏며느리인듯..
    전 미쳤다고 내가 해줘란 생각에 고민도 안할듯..
    불안한맘에 신랑 단도리성 잔소리 한번은 했을듯..

  • 13.03.25 19:03

    돈 안해다주면서 예단은 받았다.... 환갑에 200만원짜리 귀금속 셋트... 월세.. 용돈.... 이건 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남편분이 뭐 의사나 변호사쯤 되시나??? 양심이 없네요 진짜 ㅋ 시동생 결혼하는데 200보태주시는 것만도 대단하신듯.

  • 작성자 13.03.26 11:42

    그나마 제가 임신 막달전까진 맞벌이 해서 부부합산 월수입 천 정도 되서..저희는 나름 아끼고 시댁에 잘 해드리려고 했던 것 같네요.. 이젠 출산으로 인한 휴직으로 외벌이 신세에 접어드니 아껴써야죠..

  • 13.03.25 19:11

    시누이 차,애견 사료/기저귀....

  • 동서한테도 많은얘기 가능한 하지 마세요;;;

  • 13.03.25 20:14

    잘 모르겠어요. 전 서로서로 가족이 돈돈 하는거 참 이기적인거 같다가도 님 너무 대간하심에 일단 존경을 표합니다. 진심. 그렇게 해주심인데 100더 해드리고 남편한테 생생내고 앞으로 나한테 더 잘하라고 하심 어떨까요. 남편만 임 위해준가면. 그걸로 만족하시고 애기 낳으시 잖아요. 그 복이 마음속으로 아이에게 가길 바라시는게 어떨까요.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3.26 11:29

    그나마 남편분과 사이가 좋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시부모가 저래도 시부모님 위치 걱정하고 체면 차리시게 도와 드리고 싶단 마음 드시는 것 같네요.
    조금... 답답~합니다.

  • 작성자 13.03.26 11:35

    원글쓴사람입니다..그냥 눈 귀 닫고 폐물얘긴 못 들은 척 하기로 맘먹었어요..

  • 13.03.25 20:31

    가난한데 개 키우는 분..난 이해 안 되요..

  • 13.03.25 20:40

    333333 개는 아마 부자일거예요.

  • 13.03.26 11:22

    공감해요.

  • 작성자 13.03.26 11:34

    그 애견도..원래는 아가씨가 객지생활하며 데리고 있던건데 이사하면서 키울 상황이 안되 어머니 집에 갖다 놓은 이후로 어머니는 그냥 가족처럼 키워오셨다는..그녀석도 한 15년 살아서 지금은 늙어서 제대로 못 걸어요..그래서 안쓰던 기저귀도 사신다는--저희 애기 태어날 때 즈음이면 개는 저 세상에 가버릴수도..

  • 13.03.26 14:06

    666666666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3.26 11:22

    3333 주려면 동생한테 직접! 저도 이게 나아 보여요.

  • 저랑 비슷한..아니 저는 조금 더 없는 집으로 시집왔는데요..저는 일체 시댁일에 아는체 하지 않아요..명절, 생신까지도요..이렇게 생각해보세요..가난한 부모 때문에 자식(아들과 며느리)이 힘드시죠??그런데 없는 시댁 다 챙기려다 보면 훗날 님의 자식도 님과 님 남편 때문에 뼈꼴 빠집니다...정신차리시게요...그래야 님과 님 남편..님의 자식이 삽니다..독해지세요..나중에 님이 어려워진다 한들 시댁에서..시동생이 아는체 해줄줄 아시나요? 아닙니다...절대로요..내가 잘 살아야해요..

  • 13.03.25 21:42

    대체 왜때문에 그러세요 ㅠㅠ

  • 13.03.25 22:01

    정답은 없어요. 님 마음 가는대로 하는 거지요. 전 한 7년 전에 400드렸어요. 우리딸 돌반지도 드리구요. 저흰 전혀 받은 것 없고, 동선 그래도 다이아반지랑 전세비 일부 보조 받았구요. 이렇게 쓰면 저희 시어머니 엄청 나쁜분 같지만 그렇진 않아요. 진짜 저희 결혼할 땐 없어서 못주신 거예요. ㅜ,ㅜ 그돈 보탠건 이제 마지막 혼사인데 며느리 다이아반지 하나 해주고 싶어하시는 어머니 마음을 읽었기 때문이었어요. 형편껏 성의껏 하세요. 무리하시지 마시구요.

  • 13.03.25 22:22

    그 마음 씀씀이 복 받으실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세요

  • 13.03.25 22:54

    그냥 님은 도련님부조만 하심 될것같아요.. 자식결혼에 돈백 내놓을수 없는 부모라.. 밑빠진 독에 물붓기예요.. 제가 그런집으로 시집왔거든요..

  • 13.03.26 03:42

    전 님 마음 이해가 가구요 저라면 신랑에게 말해서 도련님께 주려던 200중에서 100을 시어머님께 드리자고하고 신랑이 도련님께 전후사정얘기 하게할것같아요. 다만 결혼때 맘이복잡해지고 예민해지지만 얘비동서님 그릇은 좀 작은듯하네요
    잘 처신하셔야겠어요...

  • 13.03.26 07:51

    저랑 결혼결혼 과정은 비슷하네요~님은 정말 성인군지다 못해 대단하시네요~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전 그렇게 못해요~남편분이 능력있으시나 보네요...

  • 13.03.26 09:44

    특히 여동생
    확~~그냥ㅋㅋ

  • 13.03.26 10:59

    저도 그런 처지인데요, 저흰 홀시어머니, 시아부지가 보증으로 어머니 많이 괴롭혔고 나중엔 병으로 돌아가셔서 병원비도 겨우 갚고 그랬어요 당연히 장남 결혼하는데 저 딸랑 3백만원받았어요 예물비용, 저희 지역 특성상,,보통 1천만원을 신랑집서 신부한테 보내요 그럼 반 정도 예단비 돌려드리고, 반은 신부 꾸밈비인셈이죠, 저는 예단비 안받고 안주기로 학 5백은 보통이니,,,생각했는데 3백, 그래도 신랑당형제는 예단비 드려야겠다 싶어 1백만을 돌려드렸네요, 집 장맘 하는데도, 당연히 암것도 없습니다, 저 혼수 다 포기하고 대출 줄이고자 집값에 올인, 그렇게 제 결혼생활은 시작됐어요, 도련님 장가가는데,, 어머니께 2백 잔치비용(

  • 13.03.26 11:01

    보태라고 드리고 1백만원+벽걸이에어컨 도련님네 절값으로 줬습니다,
    님도 어느선까지 그렇게 하심이 좋지 않을까싶어요, 예비동서도 좀 그러네요 얼마나 친하면, 예비형님 결혼할때 어떤거 받았는지 물어보나요?
    예비동서네 집에서 기분나빠한다고 나서서 뭐 해주라고 말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 13.03.26 11:38

    님 마음 이해못하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사람은 환경의 동물입니다. 온실속 화초는 바람만 불어도 쓰러지지만 언덕위 이름없는 새싹은 한송이 꽃을 피우지요. 시어머니는 화초같은 분이네요. 나쁜사람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의지할 곳이 있으니 그리하시는 거죠.
    딱 끊는건 힘들죠. 어머님이 견딜 힘이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러나 현실을 받아들이셔야 할것 같네요. 귀금속세트는 다른사람들에게 나 아들며느리 환갑이라고 주었다~ 자랑거리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님네 가정형편으로는 분수에 맞는 소비였을지 모르지만 어머님의 허영심을 키워주는 꼴이예요

  • 13.03.26 11:51

    저도 없는 집과 결혼한 1인.. 시엄니 60 평생 뱅기한번 못타보셨다고 하여 제주도 갈라고 200만원 준비했는데 돈으로 달라시더니 틀니 하셨어요 -; 글서 결국 아직 뱅기 못타보심.. 시동생은 머 한 10만원 했을라나 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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