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맥주맛이 좋다하여 점심과함께 일행은 맥주파티를 하였는데 쌉싸리 하면서 그 맛이 특이했다
이곳의 별미도 즐겨가며 여유롭게 시내관광을 하려는데
날씨가 변화무쌍하여 예측할수없이 비와 햇빛의 반복이였다
동유럽의 날씨는 원래 글타고 하며 비내리는 날이 더많아 우울중환자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해가 나는날엔 모두가 일광욕을 즐긴다고 한다
먼길을 돌아 돌아온 기쁨을 유럽인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우리 일행도 약간의 춤과 음악을 즐기며 내가 유럽에 와 있음을 실감하면서
이젠 여행의 하이라이트만을 남겨두고 가져간 컵라면과 헝가리 와인으로 저녁 미팅하면서 밤의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체코 크롬로프에 도착하였는데 비가 내렸다
우리나라 안동 화회마을 같다는 가이드 말을 듣고 시내투어에 나섰는데
크롬로프성과 구시가지 등 관광했다.
이곳 나라들 구시가지 관광하면서 느낀점은
새로운 관공서 로 활용하면서 깨끗하게 잘 보존된점이 눈에 띄었다
시가지엔 먹거리와 볼거리로 눈을 즐겁게 하였는데
먹을거리를 지나칠수없어서 치즈로 구운 빵을 사먹었는데 별미였고
옷가게를 둘러보니 모두가 유럽사람들 체형에 맞게 되어있어 구경만 하고 나왔었다
오스트리아로 가기위한 버스에 올라 엄습하는 피로를 단잠에 취하면서 몇시간을 달려
짤스부르크로에 도착하여 호텔에 투숙했다.
이곳에서 독일이 30분이면 갈수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라고 하여 아쉬움을 뒤로하고
짤스브르크성과 게트라이데거리,사운드 오브 뮤직 배경 장소인 ,미라벨정원등 관광하였는데
정원엔 꽃들이 하트모양으로 예쁘게 피어있었고 시원한 분수대가 더위를 식혀주었다.
모짜르트 생가빌딩을 보았는데 200여년지났음에도 잘 보존되어 있었고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운 세계적인 음악가 모짜르트,베토벤 이 활동하던 이곳을 둘러보니
역시 문화의 도시며 예술의 도시임을 알수있었으며
세계에서 젤루 예쁜 간판이 즐비해 있는 이곳 시장골목에서 소핑도 하고 선물도 샀다
짧게 관광을 마치고 찰즈감머굿으로 이동하였는데 거리는 그리 멀지않았다
이곳은 강원도 원주시만한 면적이고 인구는 15만명지만 1년에 관광객이 70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유명한 관광지임이 한 눈에 느껴졌다.
산과 넓은 호수의 경치가 환상적이였고 겨울에는 세계에서 스키 관광객이 많이 몰려온다고 하였다
맑은 호숫가에 백조가 먹이 찾아 노닐고 예쁜 전원과 푸른 호수의 절경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이곳에서 점심식사 돈까스를 먹었는데 소스가 일품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발길을 돌려 전용버스에 올라 서울에서 대구가는시간만큼 달려서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 도착하여 미국전직 대통령들이 찾았다는 식당엘 갔는데
지금과는 달리 분위기가 다른점은 바이올린과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아리랑을 분위기에 취해 함께 부르며 난 몇 유로화를 주고 만남을 불렀다
특이 한것이 또 있는데 그것은 와인맛이다
직접 포도를 재배하여 만든 와인이라 맛이 특이 했으며 이곳이 왜 명성이 났는가를 가름할수있었다
비엔나에서의 이른아침
더 이상 특별할 것 없는 호텔 아침 식사를 마친 이후(비엔나 소세지가 부드럽고 맛있었음) 비엔나 시내관광에 나섰는데 그 유명한 쉘브르궁전에 도착하였다
오스트리아의 함스부르크 왕가가 600년이 넘게 유럽을 지배했다는것을 알려주었고 거기의 정점에는
여자 황제 마리아 테레지아가 있었으며 마지막에는 프랑스로 시집갔다고 가이드가 일러주었다
한국언어로 번역되는 이어폰으로 내부를 둘러보았는데 대연회장및 식당, 침실 모두가 바로크 양식으로 화려하고, 웅장하게 잘보존되어 있었다
그 옛날 유럽을 지배하였다는 나라의 왕실이 살았다는 쉘브룬 궁전에서 세월의 무상함도 느꼈다.
이렇게 큰 궁전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으며 나라도 작게 변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다.
궁전 내부와 외부를 살펴보고 독립문까지 걸어올라 시가지를 내려다 보니
역시 비엔나는 유럽에서도 아름다운 도시였다
이곳을 나와 성 쥬테판 사원,링거리,게른트너거리등 관광하였는데
슈테판 성당에 1만개의 주석관으로 이루어진 파이프 오르간은 이 성당의 자랑거리인데
1782년 모짜르트는 이곳에서 콘스탄체와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렸으나
9년 후 비바람이 몰아치는 초 겨울 슬쓸하게 장례미사를 치룸으로 35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한 곳이라고 한다
미사등 천주교 종교의식이 행하여지는 유럽 성당들을 둘러보니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으며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며 섬세하기 이를데 없었고 유럽은 천주교 신자들이 많다는것을 알수있었다
시내를 걸어다니며 거리 관광하였는데 유럽3대 극장중의 하나라는 오페라 하우스도 구경하고
주어진 자유시간에 가이드없이 손짓,발짓으로 대화를 소통해가며(ㅎㅎ) 차도마시고,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아기자기한 기념품구경도 하면서 여행의 마지막 시간을 선물코너에서 쇼핑으로 끝이 났다
오후에 공항으로 떠나 드디어 인천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올라탔다(잠시 스위스 경유).
난생 처음 해보는 유럽 여행은 사람 사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그 안에서 또다른 특별함을 안겨 주었다.
소금광산의 풍경과 아우슈비츠의 모습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짧지도 않고,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특별한 여행이 일행들 모두 무탈함에 감사하며 그렇게 끝났다
2011년 8월 10일 -경자-
첫댓글 두서없는 글 올려봅니다 . 머리가 띠~~잉 하니더..ㅎㅎ
캬~~9박 10일 그 기행을 한눈에.......총명하네...ㅎㅎ
유럽 여행 나두 갓다 온 기분...ㅎㅎ
글 읽고나니까 .머리가 띠~잉 한거이 아니라 머리가 확 말가져 부러야~~? 덕분에 유럽구경 자~알 했시요!~~~~
하이팅...
여행 경문록 잘 읽었네
가까븐 쭝국도 함온나
좋은 견문 넓히고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 오니 반갑다, 즐거운 여행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