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볼링협회(회장 정 석)가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경상북도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경북 안동시 안동볼링장,용상볼링장과 상주시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리고있다.
지난 7.21~24 남,녀 초,중등부 경기를 갖었고 24~31까지 고등부 경기가 열린다.
26일 상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고부경기 대회 첫 날, 개인전에서 김해 대청고 백승우(985점)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뒤를 이어 양주백석고 김영진(925점)과 양산남부고 이창우(923점)가 2위, 3위에 올랐다.
여고부 개인전은 대구 학남고 김정아와 경남 창원문성고 서혜원, 경기 광남고 조윤서가 1,2,3위를 차지했다.
둘째 날 2인조전에서는 대구 운암고 박성준,전해민이 1,859점(AV232,4)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가져갔고, 경기 덕정고 신지호,정승헌이 1,814점(AV226,8)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한 수원유스 송현준,신동욱 1,813점(AV226,6)에 1점차로 앞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안동시 안동볼링장에서 얼리고있는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대구 학남고 김정아가 917점을 기록하며 2위 창원 문성여고 서혜원(901점)과 3위 광남고 조윤서(885점)를 누르고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고부 둘째 날 2인조전에서는 경기 덕정고가 금,은메달을 힙쓸었다.
덕정고는 청소년대표 신다현이 선배 김보아와 팀이 되어 1,839점(AV229,9)며 1,720점(AV215)을 기록한 2위 덕정고 박지우,백예담조를 119점차로 누루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1,681점(AV210,1)을 기록한 서울 신정고 최유린,신다영에게 돌아갔다.
대회 세째 날 상주에서 열리는 남자 3인조는 대구 운암고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전남 조리과학고와 경기 퇴계원고가 2위,3위에 올랐다.
안동에서 열리는 여자 3인조는 경남 창원문성고 (서혜원,이나연,노지후)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대구 대곡고(이다윤,양채윤,김정민)과, 대구 학남고(김정아,고소연,배보민)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남,녀 5인조전이 열린 대회 넷째 날, 남고부는 경남 양산남부고가 4,347점을 기록하며 4,309점응 기록한 인천 연수고를 38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4,254점을 기록한 수원유수팀이 차지했다.
이에 남고부는 개인종합(개인,2인조,3인조,5인조)에서 김해 대청고 백승우가 총점 3,640점(AV227.5)를 기록하며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대전 노은고 김승민 3,584점(AV224)과 대구 운암고 박성준 3,531점(AV220.7)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부 5인조는 청소년대표 신다현이 활약한 전통강호 경기 양주덕정고가 4,038점(AV201.9)을 기록하며 3,969점(AV198.5)을 길록한 경남 창원문성고를 69점차로 누루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또한 양주덕정고 신다현은 개인종합(개인전,2인조,3인조,5인조)에서도 3,476점(AV217.3)으로 학남고 김정아 3,438점(AV214.9)와 서울신정고 최유린 3,373점(AV210.8)을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이에 신다현은 2인조,5인조,개인종합까지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남,녀 고등부 대회 마지막날 마스터즈에서 목포공업고 박수완과 경기 양주덕정고 백예담이 남,녀 마스터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 도원고 최준호와 경기 퇴계원고 김선우는 은메달과 동메달응 차지했다.
또 경기 평촌고 박시온과 창원문성고 김나연이 여고부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마스터즈우승을 마지막으로 덕정고는 여자 고등부 단체종합에서 금메달 6개 중 4개를 획득(은메달 1개)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덕정고는 협회장배 종별선수권(4월), 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6월) , 협회장배 학생볼링대회(7월)에 이어 시즌 4번째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