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코스닥시장은 약 열흘쯤 전에 이미 전고점을 확실히 뚫은바 있고
거래소시장에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늘 확실히 전고점을 뚫으면서
수개월의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였습니다.
계좌에서 수개월내 매수하였던 종목들 대부분이 하나씩 둘씩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서고 있을 것이고
그 이전부터 지속 보유하고 있던 것들은 마이너스 손실률이 감소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수익률의 증가와 손실률의 감소를 좀더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외국인의 우호적인 매수로 주식시장 전체적으로 수급이 호전되어있고
지수가 수개월의 박스권을 상향돌파하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함께 늘어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금융주 중에서 증권주가 먼저 올랐었고 은행주는 뒤늦게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소형 가치주도 수급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 << 발코니 확장의 허와 실 >> ----- 행복투자(이건희)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에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으로서는 집안 내부가 넓어진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며, 그래서 확장하는 것입니다.
요즘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을 누구나 기본으로 한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하니까 해야하는 것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사해보면 발코니 확장을 무조건 선호하는 것은 아닌 경우들도 많습니다.
어떤 일에서든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확실하게 인식하면서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코니 확장의 장점은 집안 내부가 넓어진다는 것 하나이며 누구나 다 알고 있으므로
본 글에서는 생략합니다.
반면에 문제점 여러 가지가 있는 것은 제대로 다 인식못하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여기에서는 이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1) 화재시 대피처 역할: (안전개념이 보편적으로 부족한 편임)
아파트 시대 초창기와는 달리 요즘은 고층 아파트가 대세입니다.
고층아파트일수록 발코니가 화재시 대피처로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화상을 입어 사망하는 경우에 비하여
연기나 유독 가스에 질식되어 사망하는 경우가 훨씬더 많습니다.
화재시 아파트 현관문을 나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는 것은 죽으러 가는 행위와 마찬가지입니다.
계단은 연기가 치솟는 굴뚝으로 작용하여서 계단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독가스를 마시며 쓰러집니다.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에는 화재로 인하여 정전이 되면서
연기가 가득찬 엘리베이터 안에 갇힐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났을 경우에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더기로 죽어 있는 사람들이 흔히 발견됩니다.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면 피난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거실과 발코니 사이 문을 꼭 닫고 발코니에 나가 있으면서
바깥 쪽 창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구조되기를 기다려야합니다.
유리문과 콘크리트 벽은 법적으로 ‘2시간 방화벽’이라서, 최소한 30분 정도는
열기와 유독 가스를 차단해 줍니다. 그 동안에 소방차가 와서 구조해주면 됩니다.
▶(2) 외부 공기에 대한 완충 작용:
많은 아파트들이 공기가 좋지 않은 도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실이나 방과 같은 실내 공간과 외부 실외 공간 사이에 놓여있는 발코니는 여과와 완충의 역할을 합니다.
먼지가 발코니를 통과하면서 여과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발코니를 확장 안한 상태에서 사는 집에 비하여
발코니를 확장한 상태에서 사는 집에서 더 오염된 공기와 먼지가 관측되곤 합니다.
▶(3) 소음에 대한 차단 작용: (아파트의 위치에 따라서 필요성이 달라지는 항목임)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에서는 일반적으로 소음이 상당히 나는 편입니다.
소음에 대해서 무심한 사람도 있고 예민한 사람도 있지만 그러한 개인적인 차이를 떠나서
누구에게던지 소음은 정신건강에는 좋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의 창을 닫아둔 상태에서는 외부와 발코니 사이 창, 발코니와 거실 사이의 창을 통해
이중으로 소음이 차단되어집니다.
큰 길에서 들리는 소음은 낮보다 밤에는 더 심하게 들리는데, 발코니를 통하여 이중 차단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이 가능해집니다. 수면의 질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4) 냉난방비 절약: (확장한 후에 확장 전과 비교하여 많이 거론하는 항목임)
여름의 뜨거운 햇볕과 겨울의 차가운 바깥 공기에 대하여 발코니는 부분적인 단열효과를 가져옵니다.
발코니가 외부와 내부 사이의 열전달을 줄여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발코니 확장을 한 다음에 난방비와 냉난방비가 더 나온다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확인됩니다.
실제로 발코니를 확장한 후 예전과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는데 난방비가 더 나왔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5) 화단으로 활용: (정서적인 중요성의 인지도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지는 항목임)
아파트의 단점으로서 마당이 없다는 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부분적으로나마 보완해주는 방법이 발코니에 온실처럼 화단을 꾸며 놓는 것입니다.
발코니에 화단을 꾸며놓는 것은 거실안이나 방안에 화분을 여러개 놓는 것과는 다른 효과입니다.
발코니의 화단을 바라보는 것은 식물이 있는 외부 공간을 심리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즉 실내정원을 보는 것보다는 실외정원을 보는 것이 심리의 이완과 정서에 더 도움이 됩니다.
▶(6) 비올 때.... : (확장한 후 이 부분 때문에 후회하는 사람들도 여럿 보았습니다.)
발코니가 있으면 비올 때에 발코니 외부 문을 열어 놓은채 있어도 방으로 비가 들이치지 않습니다.
발코니에는 비가 들이쳐서 바닥에 물이 생겨도 어차피 발코니는 물청소하는 곳이니까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발코니를 확장한 상태에서는 비가 올 때 문이 열려 있으면 비가 방안으로 들이치기 때문에
문을 닫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날씨가 더운 날이라면 문을 꽉 닫고 있는 것은 특히 더 답답한 일입니다.
들은 이야기인데, 발코니 확장한 집에서 창문을 열어 놓은 채 외출하였는데 (무심코 그렇게들 합니다.)
밖에 나간 동안 비가 와서 집에 돌아와보니 방에 비가 들이쳐서 바닥이 엉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7) 빨래 말리는 장소: (생활패턴에 따라서 달라지는 항목임)
에너지소비를 많이 하는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세탁기에서 빨래 한 후 건조기에서 말리는 것이 보편화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독신자 아파트나 일부 고급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건조기 사용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건조기는 전기를 써서 가열하면서 말리는 것이라서 에너지 사용량이 무척 많습니다.
에너지 절약이 미래의 트렌드라고 바라본다면, 건조기 사용이 보편화되리라고 미래를 내다보는 것보다는
빨래를 널어 말리는 패턴이 사라지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발코니는 세탁한 빨래를 널어놓는 장소로서 편리성이 높습니다.
발코니를 확장하고 방안에 빨래를 널어야하는 경우에는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8) 틈새 휴식 공간: (정신건강 고려시)
발코니가 예전에는 끽연자인 남편들에게는 흡연 공간으로 사랑받았었지만
이제는 담배연기가 윗집으로 올라가는 것도 삼가해야하므로 흡연은 어차피 건물 밖에서 해야합니다.
발코니는 과거처럼 흡연실 기능이 아니라도, 아파트라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동안에 답답해질 때에
가끔 발코니에 나와서 외부로 나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기능도 합니다.
어떤 과묵한 유형의 사람은 달달거리는 배우자로부터 온갖 투정을 많이 듣고 난 다음에는
으레 발코니에 나와서 바람쏘이고 바깥을 보며 있으면 기분이 가라앉아서 다시 집안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발코니가 없으면 아파트 건물 아래까지 내려와서 건물 밖에서 머물러야하는데
부부 싸움이 아주 심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청승맞는 일입니다.
꼭 부부싸움이 아니라도 평소에 발코니를 일시적인 휴식공간, 숨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절합니다.
발코니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놓아두고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안식을 취해도 좋습니다.
▶(9) 바람 잘 통하는 저온 보관소, 햇볕에 말리는 장소 역할: (식생활 패턴에 따라서 달라짐)
음식물이나 음식재료들을 겨울에는 굳이 전기값 많이 나가도록 냉장고에 꽉 채우지 않고
북향인 부엌 뒤 발코니에 두는 정도로도 큰 변질이 안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남향 안방 앞 발코니는 고추를 비롯하여 각종 음식재료,
야채재료들을 건조시키고 말리는 장소로 유용합니다.
▶(10) 너저분한 살림살이 두는 공간:
너저분한 살림살이가 많은 집에서는 발코니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집안에 있는 창고와는 또다른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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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가정마다 생활패턴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므로
발코니 확장을 하는 것과 안하는 것에 대해서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안에서 그렇듯이, 무조건 남들 따라 행동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은데
허와실을 꼼꼼이 생각하면서 판단하고 자신과 가정에 알맞은 결정내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코니는 아파트라는 주택의 문제점을 보완해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주거용 오피스텔 중에도 세대수도 많고 구조도 아파트 식으로 만들어진 곳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주거용 오피스텔은 같은 전용면적의 아파트에 비하여 훨씬 더 쌉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다른 차이점은 법규에 의하여 ‘발코니가 없다는 점’과 ‘욕조가 없다는 점’입니다.
즉, 주거용 오피스텔에 비하여 아파트가 주택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해주는 기능이 발코니인데,
아파트에서 발코니를 없애서 주거용 오피스텔처럼 만드는 것은 이상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경제 형편이 많이 부족하여 작은 평형의 아파트에 살 경우에, 작은 방에 아이 가구, 컴퓨터, 침대 등을
다 들여 놓기에 너무 좁은 집에서는 아이 방만 확장하는 식으로 절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많은 손님을 치루면서 살아가는 집이 아니고 안방 면적이 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굳이 안방을 확장하여 위에 열거한 문제점을 감수하는 것은 재고해볼 수 있습니다.
즉, 확장할 때에는 무조건 다 하지 않고 꼭 필요한 정도로 하는 것을 고려해도 됩니다.
▶아파트에 따라서는 발코니를 확장한 방이, 그 넓이의 정상적인 방에 비해서는 기능이 못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거실처럼 방에서 곧바로 발코니로 나갈 수 없고 방과 발코니 사이에 창문이 있는 경우
어쩔 수 없이 창문 아래 턱을 그대로 놔두고, 턱이 높게 있는채로 발코니 쪽으로 넓힌 집들도 있습니다.
▶한편, 아파트를 살 때에 발코니 확장한 집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저와 친한 어떤 사람도 마음에 드는 아파트라서 매물을 보러갔다가
발코니를 전부다 확장한 상태라서 망설이다가 구입을 안하였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발코니 확장한 경우가 집을 팔 때에 평균적으로 더 시간이 소요되어 불리한 셈입니다.
반면에 확장 안한 집은, 확장을 원하는 사람이라도 구입한 후 원하는대로 확장하면 되는 것이라서
(이미 확장했으면 어차피 가격이 더 높게 매물이 나와서 경제적으로는 마찬가지임) 파는데 지장 없습니다.
▶화재에 대비하는 정신이 강한 일본에서는 발코니 개조가 법으로 금지되어있고
발코니 외부에 (섀시)창을 다는 것도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은 우리나라와 대조적입니다.
(원래 우리나라도 발코니 확장이 불법이었는데, 불법이지만 발코니 확장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해서
몇 년전에 발코니 확장을 합법화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역사적 배경도 있는데 다음 기회에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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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투자]
발코니 확장의 허와 실
행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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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44
09.04.02 23:58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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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좋은 지적 같습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저역시 발코니 확장 안한집을 좋아합니다. 확장된 집에서는 살지 못할거 같아요.. 다만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면 윗 세대로 냄새가 올라와서 층간 소음만큼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집으로 흘러 들어오는 담배 냄새는 정말 고약했던 기억이..~
좋은 얘기 해주셔서 그 부분을 반영하여 글에서 8번 내용의 일부를 보완 수정하였습니다. .
(1)번 문제는 새로 짓는 아파트의 경우 소방법에 의해 발코니쪽에 대피공간이라는 장소를 따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회사의 경우에도 (7)번문제를 고려하고 있기는 한데, 다들 빨래건조공간이 부족하다고는 하십니다. 하지만 새로 분양받는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확장형이 90% 분양된다면 비확장형은 30~40% 분양되는게 현실이라 앞으로는 확장형으로 더 많이 분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이 살아보고나서 불편함을 더 많이 느낀다면 줄어들 수도 있겠죠? 여하튼 저도 행복투자님 글 읽다보니 비확장된 아파트에 살고 싶네요~^^
냉난방이 절약에 공감입니다. 친정집 이사하면서 발코니 확장을했는데, 겨울에 거실에 냉기가 돌았어요. 물새는 문제도 있고해서 원상복귀했는데, 그뒤로 집 온도가 포근해짐을 확연히 느꼈지요. 집이 아무리 좁아도 발코니 확장은 절대 안할 생각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얘기 해주셔서 그 부분을 반영하여 글에서 8번 내용의 일부를 보완 수정하였습니다.
요즘은 설계시에도 확장을 생각하고 설계하는 것 같습니다. 확장을 하지 않으면 방이 너무 좁더라구요..저는 확장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근데 분양받은 아파트 계약할 때 확장한다고 계약했는데... 이일을 우짜면 좋을까요..^^;;
저도 확장한 집 좋아하지 않습니다. 해놓은 집에 살았었는데, 너무 불편하고.... 좋은 점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확장 않한집을 샀답니다.... 훨씬 좋아요.
현재 분양하고 있는 집의 경우는 문제될것이 없네요.. 단지 예전에 지어진 집을 발코니 확장했을 경우가 문제가 되고요..
8번때문에 주위분들이 고통 받는다는걸 알아야해요..ㅠ.ㅠ 발코니 활짝 열어놓고 사는 계절엔 거실에서 노는 아이들이 담배냄새 난다며 코를 막습니다..ㅠ.ㅠ 이젠 아파트 발코니 말고 아파트 건물 밖에서 흡연해야하는 시대입니다^^
좋은 얘기 해주셔서 그 부분을 반영하여 글에서 8번 내용의 일부를 보완 수정하였습니다. 흡연은 제가 평생 한번도 안했기 때문에 글 쓰면서 그 부분은 세심하게 생각못했습니다.
발코니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주는 좋은 글입니다. 사례 별로 구분하고 꼭 필요한 만큼만 확장하는 절충하는 안을 제시한 것도 좋습니다.
발코니 확장하면 불편한 점 하나 더 있는데요......발코니 확장하여 발코니 없으면 아래집 담배 연기가 방으로 직접 올라와서 발코니 있을 때보다 더 괴로와요. 윗집 층간소음에 항의하는 것도 불편한거지만 아래집 담배 피는 것에 항의하는 것은 더욱 불편한 일이거든요. ㅠㅠ
잘 보았습니다. 공감합니다.저도 넓은 집은 좋아하지만 발코니 없는집은 싫더군요.집안에 가구를 하나 덜 들이더라도 확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넓게 살 수 있나를 고민해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전부 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아파트 시공사의 현장소장으로도 아파트도 지어봤고 .. 살아보기도 했고.. 합니다.. 글쓴이의 글에 절대 공감합니다..다만 팔때.... 실내 내부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때문 이외는 절대.. 확장공사의 장점은 없다고 봅니다. 잘 읽고..감사합니다. 퍼가겠습니다.
저희집 분양받고 작년 7월 입주하면서, 어른들이 한사코 마루 '트라'는 것을 한사코 안했습니다. 두 아이 뿡뿡차 타면서 돌아댕기는 놀이 공간에, 광합성하는 공간으로,너무너무 좋습니다. 요즘 아파트틑 베란다가 아주 넓어서 트기만하면 10평은 늘어납니다. 그래서 업자들, 친척들의 요구가 빗발치더군요.
30평형때라도 확장하지 않는 방은 적습니다. 사실 거실은 확장하지 않아도 별로 아쉬움이 없는데 방은 정말 적어서 확장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확장을 했는데 시공사에서 해선인지 그렇게 춥지는 않고 전 오히려 좋은데요 안방베란다와 부엌베란다는 확장하지 않으니 그 나름대로 쓰임새가 있구요
확장하지 않은 구형아파트에 살다 확장설계한 새아파트로 이사했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구형아파트로 다시 이사하게되어 구매후 바로 확장시공했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지는 않지만 장점이 훨씬 많은듯~~
확장하면 안좋은것을 모르는것은 아니나, 요즘은 워낙에 좁게 나와서 왜 그렇게 짓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장안해도 살수 있도록 설계해주심이~
22222222222222 완전 동감합니다~!!!
직접 살아보니 구구절절 공감되는 글이네요....진즉 이런 얘기들을 알았었더라면...
최근에 아파트 분양하는 집들은 확장하게끔 만든 구조로 나오더라구요. 30평 후반이라도 거실, 방들이 너무 작습니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는 다른부분(욕실.빌트인가구.보조주방.현관입구)으로 평수가 빠져 평형에 비해 방들이 참 작아요..요즘 모델하우스 멋지죠..모델하우스구경가면 전부 확장해서 인테리어를 해 놓아서..확장하지 않은 구조는 정말 답답하게 만들어 놓았더군요..저희도 46평대 확장하지 않았는데..방들이 좀 작아요..그리고 확장을 골라서..할 수 있게 옵션의 다양성도 부족하고..확장이 합법화되면서..건설사의 폭리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분양하는 측에나 구입하는 측이나 으레 확장을 전제로하면서 분양이 이루어지도록 법규가 되어버린 것은 정말 잘 못된 것입니다. 편법이 기본이 되어버리는 세상이 우리나라입니다.....
기본 설계를 할때 확장할 것을 예상하고 방을 설계합니다. 확장을 하지 않으면 방크기가 작은 문제 뿐 만 아니라 모양도 이상하여 실제 사용하려하면 너무 불편하게 되어 있어 확장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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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새아파트에 가고 싶은데 베란다가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새집으로 가곤 싶은데 아무리 수납 시설 잘되어 있다 해도 베란다는 있어야 될 것 같고 아이러니 합니다. 글에 공감해서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맞아요 아무 개념업이 확장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해봐야합니다. 저도 확장의 장단점을 한두개정도밖에 몰랐는데 확실히 안하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정말 요목조목 장단점 집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요...ㅎㅎ 모두다 맞는 말이지요..
않좋은 면만 지적하셨네요... 요즈은 발코니가 없어지면서 수납공간을 많이 줍니다. 방과 거실이 넓어져서 여유로워졌고 아파트 조망에 너무 유리하네요..시스템창호로 하니 단열 끝내줍니다. 여러모로 확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예전에 불법으로 확장했죠...)
확장할때 창과 창사이에 공간을 좀 두면 지적한 내용 중 많은 부분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보통 거실 발코니 확장을 많이 하지 않나요? 빨래 건조는 안방쪽에있는 발코니에서 많이 하구요... 글고요즘아파트는 화단 따로 만들어져 있는 경우도 많답니다.. 장점도 많아요...
저도 발코니는 있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해요. 공감하는글입니다.^^ 정말 소음과 먼지, 난방비, 빨래문제, 수납공간..공감합니다~ 그리고 지금 9년된 아파트에 살고있는데,그 당시에는 발코니확장을 이미 집이 다 지어진 후에 했다고 해서 더 문제가 많더라구요. 겨울되면 넘 추워요. 발코니부분은 바닥이 늘 차갑고 윗풍도 많아서 확장안한 집이랑 온도가 3도 정도는 차이가 나더라구요..물론 동향이라 더 그렇겠지만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발코니 확장을 할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실외정원으로 꾸미고 싶어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
분양시 확장을 선택하면 건설사에선 원가가 훨씬 낮아야 되는데 오히려 확장비를 별도로 내게 되어 있어 건설사의 폭리라고 생각됨. 전체 확장선택함. 창문만 2중으로 할뿐.. 미확장시 2중으로 공사를 해야 되고 자재비가 훨 많이 들텐데요.
참 좋은 의견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비확장형 선호 1인..완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