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누이의 자녀 결혼식을 축하하면서 글을 짓다

[대원]

나의 조부는 어릴적 부친을 잃고 안동소호문중(다시유학의 의미를 묻다2011)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원리)를 떠나 모친의 친정인 천지가 산으로 둘러싸이고 산중에서도 산골 그 중에서도 첩첩산중인. 황학산 아래 마을인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에 거주하셨다. 이곳은 안동김씨의 성지와 같은 묵계서원과 십리도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한국전쟁이 종료후되고 조모가 편찮으시기
시작하였다.처음에는 별것 아닌것 처럼 보였던 질환이 조금 깊어지자 산골마을에서 몇십리 떨어진 약방에서 처방전을 구해오셨다고 한다.



하지만 처방전이 잘못되어 운명을 달리하시고 지하세상으로 떠나시고 큰 슬픔을 안고 사시다
나의 넷째 누이가 태어나고 나서 부산의 이모의 권유로 부산으로 이주하였다.



그래서 우리 누이는 안동에서 태어난 마지막 손녀였고 부산의 정착에 분주하여 출생신고도 몇해가 지나서 하였다.


이주한 정관의 독점마을은 이십가구가 안되는 소규모 가구였고 초등학교도 다니려면 사십분정도 걸음을 재촉하여야 도착하는 곳이었다.


이곳 정관초등학교는 각 학년당 백오십명이하의 학생들이 다녔고 누이는 항상 학업이나 체육등 모든 분야에서 항상 전교일등을 하였고 오개 초등학생이 모이는 기장군의 장안중학교에서도 항상 전교일등만 하였다.


그당시 전국에서 명성이 알려지기 시작한 울산여고에서 항상 전교 일등만 하다 줄줄이 어지는 식솔로 인해 여자가 무슨 대학이냐는 핑계같은 반대아닌 반대로 인해 큰 방황을 하였다.


주경야독이라는 표현을 이럴때 사용하는지 몰라도 끝까지 의지를 굽히지 않아 혼자 몰래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다녔다고 한다.


대학교 다니는 시절 지금의 매형을 만나 대학생 결혼 커플이 되었고 졸업후 매형과 누이는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몇해 하다가 두분다 스스로 그만두고 나와 사업을 하였다.


서른도 안된나이에 큰 건물도 사고 부자도 되었다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사기아닌 사기와 같은 일로 낭떨어지의 끝자락도 지나고 지나



다시 재기하여 이제는 성공한 자수성가의 모델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누이는 광산김씨 후손에게 시집가셨고 1남 2녀를 낳았고 시아버지는 교장으로 퇴임하시고 몇해전 운명을 달리하신 합천출신이다.



그래서 몇자 운을 달아 누이의 자녀 결혼식을 축하하고자 한다.


나의 넷째 누이는 태어나면서 총명하고 스스로 개척하는 능력이 남보다 탁월하였네


학창시절에는 모든 일에 항상 일등을 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겸손을 항상 유지하였네


광산김씨 배필을 만나 1남 2녀를 낳고
2017년 6월 3일 3시 30분에 누이가 사위를 보았네


시집간 조카는 출생 후 아파서
일년간 동아대 병원에 지냈다네


퇴원후 부부는 살기 바빠서
차녀는 시댁 조부모님 슬하에 몇해 지냈다네


간단한 여행시에는 한번씩 내가
목마를 하고 태우면서 보낸적도 있었다네


어느날 패션일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네
부부는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네
장녀가 먼저 떠나서 공부하는 일본 유학중에
차녀도 일본에 공부시키고자 보냈다네


일본에 대학교 다니는 시절 좋아하는 이를 만났고
관계가 발전하여 드디어 어제 결혼식을 올렸다네
새로 출발하는 가정에 항상 축하할 있만 있기를
바래보네


2017년 6월 4일 어제 누이의 차녀 결혼식을 지겨보면서 해산공 대은이수영 후손 축하의 글을 짓다.

[진원]

조카 사위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학자께서 축하글도 지어 주시고...

[영 직]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