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중에 온천수가 터져 화제가 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오창프라자(대표 박철수)가 중부권 최고 시설인 온천랜드를 건설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창프라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순쯤 착공 중에 온천수가 발견됨에 따라 현재 한국지질자원연구소에서 온천수에 대한 적합여부를 조사중이며, 이달 내에 결과에 나오면 청원군과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온천랜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천랜드는 2700여평의 규모로 중부권 최고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며, 온천성분분석 결과에 따라 건강이나 미용 등 다양한 테마의 온천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최중군 오창프라자전무이사는 “하루 300톤에 불과한 다른 온천과는 달리 지하 980m에서 1000여톤의 풍부한 수량이 나오고 있으며, PH 값이 10으로 알칼리 성분이 상당히 많고 몸에 유익한 성분이 상당량 포함된 것으로 자체분석 결과 확인됐다”면서 “이달 중 온천수에 대한 합격판정이 나올 경우 청원군과 협의를 거쳐 중부권 최고시설의 온천랜드를 추진할 계획이며, 온천랜드가 만들어지면 청주와 천안, 수도권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오창산단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첫댓글 아파트 단지내에 땅파서 온천수나오면 좋겠습니다. ^^*
어이가 없군.... pH 10 이면 강알카리 물에 목욕을....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