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군향우회 하계 간담회 개최...상생.협력 파트너십 모색
새로운 발전 방향 설정
변화된 혁신영암향우회 지역 여건 정주환경 조성
잘해보자는 발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연출
온화하고 화목한 분위기 조성
‘화합으로 단결을, 단결로 발전’ 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재경 영암군향우회, 재경 각 읍면향우회 및 산하단체와의 하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담양에 초대’ 에서 가진 간담회는 이날 본회 회장, 고문, 부회장, 자문위원, 위원장, 사무국요원, 산하단체와 각 읍면향우회 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진들과 함께 자리하면서 향우회 발전방향과 향우 자세에 대한 방안을 놓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회에서는 박찬모 회장을 비롯해 김태호 고문, 김재길 부회장, 김봉채 부회장, 문병로 부회장 등 임명직 부회장 등과, 채규진 부회장, 박찬복 부회장 등 당연직 부회장 등과 김용석 사무총장 등 시무국요원, 그리고 김근애 여성회장, 김광자 산악회장 등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향우에서는 김성일 삼호읍향우회장, 유영숙 신북면향우회장, 김영오 금정면향우회장, 박태홍 군서면향우회장, 서영규 서호면회장, 문충석 미암면향우회장, 김재삼 도포면향우회장, 황인곤 시종면향우회장 및 사무국장과 임원진 등 112여명이 함께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협력에 부합한는 한마음 한뜻으로 머리를 맞댔다.
오후 6시 40분부터 김용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새로운 발전 방향 설정을 하여 변화된 혁신영암향우회 지역 여건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회장 및 고문단석, 부회장단석과 각 읍면향우회석, 산악회석, 여성회석으로 자리를 배치하여 협력에 도모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찬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물에 새기자” 라는 말을 꺼내며 “좋은 일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도록 하고, 안 좋은 일은 깨끗이 씻고 잊어버리자” 라고 좋은 생각과 말만을 가져주길 바랐다.
박 회장은 “독일의 최초 수상인 아데나워가 겸손 전략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독일 재건시켰듯이 우리 향우회도 이런 리더십이 필요하다” 며 “겸손은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일로써 우리 영암향우회도 겸손의 리더십을 발휘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번 하계 간담회는 박찬모 회장 취임 이후 처음 가진 행사이다. 비중을 두고 개최한 것인 만큼 대회도 진지했다. 이날 자리한 분들은 어떻게 하면 향우회를 지금보다 더 발전을 기할 것인지, 화합 속에 단합을 이룰 건지 또는 본회와 각 읍면향우회와의 관계를 끈끈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래서 본회(회장 박찬모)에서는 ‘협력과 공생’ 이라는 관계를 주문했고, 11개 읍면향우회와 재 지역향우회에서는 ‘연대와 상생‘ 이라는 사이를 바랐다. 협력과 공생, 연대와 상생은 ’동반성장(同伴成長)‘ 에 궁극적 목표를 둔다. 이에 대한 모든 향우회에서는 공감대형성의 액션을.취했다.
각 읍면별, 단체별로 나눠 음식점을 가득채운 향우들은 박찬모 회장의 ‘화합과 단합, 상생과 발전, 공존과 번영, 평화와 질서’ 의 한목소리를 내는 박찬모 회장의 말에 귀담아들으면서 눈을 마주치며 대화하거나 미소를 머금는 것으로 신뢰와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이 향우들과 향우회와 함께 동반자적인 파트너로서의 함께 살아갈 것임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약 3시간가량 가까이 간담회를 가졌다.
향우들은 박찬모 회장의 “하나 된 영암을 보여줍시다.” “함께 갑시다” 라는 선창에 따라 향우들은 너도나도 “하나 되어 가자!” 라고 큰 소리로 화답했다.
아름다운 영암, 위대한 향우회란 명제 아래 본회와 각 11개 읍면향우회, 여성회, 산악회 등 산하단체와의 조화라는 '퍼즐' 을 맞춘 듯했고, '톱니바퀴' 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가려는 협력을 발휘하려는 모습을 그려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