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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비트코인 뉴스 모음
아디다스 BAYC NFT 캐릭터, 월드컵 기간 부르즈할리파 외벽에 LED 전시
인디고 허츠(Indigo Herz)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월드컵 기간 두바이 최고층 빌딩 부르즈할리파 외벽에인디고 허츠 캐릭터가 미디어 파사드 형태로 전시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BAYC NFT #8774를 156,000 달러에 구입한 뒤, 이를 인디고 허츠 메타버스 캐릭터로 리브랜딩한 바 있다.
외신 "제네시스, 3개월간 FTX·알라메다로부터 10억 달러 상당 FTT 받아"
크립토슬레이트가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네시스가 지난 1년 동안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로부터 수십억 달러 상당의 FTT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최근 3개월로 좁혀 살펴보면, 제네시스는 FTX로부터 9.3억 달러 상당, 알라메다 리서치로부터는 1.1억 달러 상당의 FTT를 받았다. 아울러 1억 달러 이상의 USDC가 제네시스의 장외거래(OTC) 주소로 이체됐고, 이후 해당 자금이 USDC 발행사인 서클로 이체된 내역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아캄 인텔리전스는 대형 고객이 제네시스의 OTC 플랫폼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제네시스 OTC는 지난 7일 동안 2억 5090만 달러 상당의 USDC 환매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저스틴선 "후오비, 절대 도망가지 않는 거래소 되겠다"
저스틴선 후오비 어드바이저가 이번 후오비 리브랜딩과 관련해 "절대 고객의 돈을 들고 도망가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후오비의 비 한자 표기를 화폐 폐币자에서 반드시 필必자로 바꾼 데 따른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FTX 사태는 과거 312 폭락장 당시보다 충격이 더 컸다. 농담으로 들어 달라 이번 FTX 사태는 내가 촉발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거 글로벌 FTX 투자금 3800만 달러 전액 상각 처리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 VC 타이거 글로벌이 FTX에 대한 투자금 3800만 달러를 상각처리 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타이거 글로벌은 베인앤컴퍼니를 통해 FTX에 투자했으며, 이는 127억 달러 규모 프라이빗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15 펀드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앞서 포브스는 타이거 글로벌은 FTX의 대표 투자사 중 한 곳으로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비공개 상태지만, 이번 파산 사태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FTX, 2년간 바하마서 최소 19채 고급 주택 매입...$1.21억 상당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TX, SBF(샘 뱅크먼 프리드)의 부모, 고위 임원은 지난 2년간 바하마에서 최소 19채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21억달러 상당이다. 대부분 해변가의 값비싼 주택이다. 로이터는 부동산 구입자금 출처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코인원 11/28 원화 입출금은행 전환을 위한 점검
코인원이 11월 28일(월) 21:00 ~ 11월 29일(화) 02:00 원화 입출금은행 전환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점검시간 내 코인원 전체 서비스 이용 불가하다.
비트겟, 내년 1Q 직원 800명→1200명 늘릴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세이셸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비트겟은 내년 1분기까지 직원을 800명에서 12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 주 비트겟은 브라질에서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與, 디지털자산법 수정안 제안 예정...금융위·금감원 권한 강화 골자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에 이어 11월 FTX 사태까지 터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진 가운데 민간 자율에 맡겼던 '고객예치금' 문제를 금융위원회의 관리하에 두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뉴스1이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디지털자산 안심거래법안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수정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수정된 디지털자산법에는 고객 예치금의 분리관리 의무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금융당국의 권한이 추가됐다. 더불어 디지털자산 사업자가 관리기관에 이용자의 예치금을 맡길 경우,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이용자 예치금을 압류하지 못하도록 명시했다. 또 가상자산 사업자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금융감독원장에게 보고해야 하고, 금감원장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오비 글로벌→후오비 리브랜딩...카리브 제도 기반 허브 구축
후오비 글로벌이 후오비로 리브랜딩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후오비 한자도 火币→火必로 변경됐다. 후오비는 또 지난 달 어바웃 캐피탈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글로벌 확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카리브 제도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허브를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저스틴 선이 지난 달 약 10억 달러를 들여 홍콩 자산운용사 어바웃 캐피탈을 통해 후오비 지분 약 60%를 인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세청, 코인 취득원가 기준 올해 12/31 제안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시행을 앞두고 과세당국이 올 연말 종가기준으로 취득원가를 산정하는 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지난달말부터 5대 가상자산거래소 재무책임자(CFO) 등과 3차례 간담회를 갖고 소득 산출의 기준이 되는 취득가액 평가방식에 대해 △일괄 0원으로 상정한 뒤 이용자가 직접 개인 정보 수정 △2022년 12월 31일 종가로 일괄 적용 등을 안을 제안했다. 세법에 따르면 오는 2023년 1월1일부터 가상자산 과세가 시작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한다고 발표했지만 관련 세법개정안이 통과되지 않고 국회에 계류중이다. 세법이 예정대로 시행되면 가상자산에 투자해 250만원(기본 공제금액)이 넘는 소득을 낸 사람은 20%의 세율로 세금을 내야 한다. 해당 안에 대해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세원에 대한 입증 책임을 투자자에게 넘기는 문제뿐 아니라 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폭탄 과세'까지 가능한 허점투성"이라고 지적했다.
팔콘엑스, 실버게이트 결제네트워크 사용 재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팔콘엑스(FalconX)가 일시 중단했던 실버게이트의 결제 네트워크(SEN, Silvergate Exchange Network) 및 와이어(Wires) 사용을 재개했다. SEN은 실버게이트 결제 네트워크로 파트너사가 달러 혹은 유로를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다. 앞서 팔콘엑스는 추후 공지가 있기 전까지 SEN 및 와이어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난센 "알라메다 리서치, 특정 주소로 자산 통합중...9000만 달러 상당"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이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가 특정 주소(0xf02e86d9e0efd57ad034faf52201b79917fe0713)로 자산을 합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주소에는 약 9,36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르웨이 DLTx 디지털에셋, BTC 채굴 담당 부서 신설
마켓스크리너에 따르면 노르웨이 소재 상장사 DLTx가 자회사 DLTx 디지털에셋(Digital Assets)의 BTC 채굴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25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DLTx 디지털에셋은 지난 2014년 블록체인 투자펀드를 출시하고 이듬해부터 BTC 채굴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팍소스 추정 주소서 크립토닷컴으로 2000만 BUSD 이체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2일 12시 20분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팍소스(Paxos) 추정 주소에서 크립토닷컴으로 2000만 BUSD를 이체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5일 팍소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 연방 법 집행 기관이 팍소스에 FTX와 관련된 1900만 달러 상당의 PAXG를 동결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낸스 풀,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출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산하 마이닝 풀 바이낸스 풀이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구매한 사용자는 오는 23일 13시부터 클라우드에서 BTC를 채굴할 수 있다. 바이낸스 풀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구매 후 한 달 동안 채굴 풀 보상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2.5% 상당의 채굴 풀 수수료와 1.5%의 관리 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체인링크, 12/7 스테이킹 풀 사전 테스트 버전 출시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LINK)가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사전 테스트 버전의 스테이킹 풀 v0.1를 오는 12월 7일 14시(한국시간)에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출시된다고 밝혔다. 사전 테스트 참여 조건을 충족하는 주소는 해당 풀에 최대 7000 LINK를 스테이킹 할 수 있다. 정식 버전은 오는 12월 9일 14시에 출시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LINK는 현재 5.62% 오른 6.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씨 시포트, 고유 사용자 100만명 돌파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가 거래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개발한 시포트(Seaport)의 고유 사용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거래 수는 총 674만건이며 거래 금액은 21.1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6월 오픈씨가 거래 비용 약 35% 절감을 위해 시포트 프로토콜로 마이그레이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제미니 "DCG와 제미니 언 사용자 자금 상환 솔루션 찾는 중"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미니 언 사용자들의 자금 상환을 위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모회사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미니 언과 별개로 제미니 거래소와 제미니 커스터디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추후 상황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제미니는 앞서 제네시스 글로벌 출금 중단 사태로 제미니 언의 사용자 자금 상환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제미니 언에는 현재 7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묶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호화폐 탈취 크롬 멀웨어 베놈소프트X 기승
IT전문매체 블리핑컴퓨터에 따르면 구글 크롬에서 암호화폐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악성 프로그램 베놈소프트X(VenomSoftX)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악성 프로그램은 윈도우즈악성 코드를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이용자의 월렛 주소 등을 빼낸 뒤 자금을 탈취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처음 발견됐으나 이후 변종 코드가 더해지면서 암호화폐 탈취 기능까지 갖추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美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 플로우 네트워크에 NFT 마켓 배포
NFT 최적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플로우(FLOW)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Mattel)의 NFT 마켓플레이스가 플로우 네트워크에 배포됐다고 오늘 새벽 밝혔다. 아울러 마텔은 오는 12월 15일에 핫휠(Hot Wheel) NFT 시리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FLOW는 2.12% 내린 1.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나이키 웹3 플랫폼, 디지털 상품 마켓 등 상표 출원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Mike Kondoudis)가 트위터를 통해 나이키 웹3 플랫폼 닷스우시(Dot Swoosh)가 NFT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항목에는 가상 의류 및 스포츠 장비, 디지털 상품 마켓 등이 포함됐다. 앞서 나이키는 디지털 의류 및 NFT를 위한 Web3 플랫폼인 Dot Swoosh를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출시했다.
폴 크루그먼 "암호화폐, 전통은행 재현에 불과...대중 관심에서 멀어질 것"
조선비즈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뉴욕시립대 경제학 교수가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칼럼에서 암호화폐는 태생적 모순이 있다며 업계의 존재 이유와 미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비트코인 백서에서 밝힌 당초 목표나 취지와 달리 암호화폐 생태계가 기존 금융 시스템과 기본적으로 같은 기능을 하게 됐다. 암호화폐 업계는 아무리 후한 평가를 내린다고 하더라도 전통적인 은행을 단순히 재현한 것일 뿐이다. 또 최근 각국 정부도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정부가 투자자들의 자산 보호를 위해 금융업계를 감독하는 것처럼 암호화폐 업계에 대해서도 규제에 나선다면 ‘탈중앙화’라는 암호화폐의 차별성마저 사라진다. 암호화폐의 가치가 0으로 수렴하지는 않겠지만, 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빠른 성장을 거듭했던 암호화폐 업계가 앞으로 대중의 관심 밖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하마 법원, FTX 파산 사건 美 이관 가능성 커져
바하마 법원이 FTX 파산 사건 중 일부를 미국 델라웨어 지역으로 이관시키지 말아달라는 청산인들의 요청을 기각했다. 미디어는 "법원 공식 문서를 살펴보면, 바하마의 청산인들은 이 사건을 미국 델라웨어 법원으로 이관하는 것을 거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앞서 이들은 FTX의 커스터디 월렛에 자산이 있는 계정의 소유자가 바하마의 채권자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 청산인은 계속해서 이같은 주장을 펼치겠지만, 이 사건을 델라웨어 법원이 맡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8일 다수의 미국 파산 변호사들이 뉴욕에 신청된 FTX 파산 사건을 델라웨어로 이관해달라고 요청하며 관련 서류를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플라이빗,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에이락과 MOU 체결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에이락과 기술협력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락은 삼성SDS 및 국내외 금융사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양사는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전자지갑 및 NFT 개발에 관한 기술증진을 꾀하고, 블록체인 및 리워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파산 위기 제네시스, 자금 조달 목표액 10억 → 5억 달러 하향
더블록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10억 달러 규모의 기존 자금 조달 목표액을 5억 달러로 하향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긴급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네시스의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그레이스케일을 매각할 생각이 없으며, 현재 듀세네 파트너스(Ducerne Partners)와 협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제네시스가 대출 부문을 위한 신규 자금 조달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며, 신규 자금 조달 실패 시 파산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제네시스 구제금융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암호화폐 리딩방으로 수십억 챙긴 일당 수사
경찰이 암호화폐 리딩방을 통해 이른바 설거지 방식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일당을 수사 중이라고 아시아경제가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부터 사기, 범죄단체조직·가입,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일당 70여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텔레그램 등에 코인 리딩방을 개설해 ‘풀매수’를 유도한 후 피해자들이 코인을 사면 즉각적으로 매도하는 설거지 방식으로 약 1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주식과 달리 코인 사기는 입법적 미비점이 있어 (이 사건의 경우) 단순 투자 권유로 판단되면 사기로 보기 어려워 계속해서 확인 및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스탑, 암호화폐 월렛 IOS 버전 출시
게임스탑이 자체 암호화폐 및 NFT 월렛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게임스탑은 이더리움 기반 비수탁형 암호화폐 및 NFT 월렛을 출시한 바 있다. 사용자는 월렛을 통해 암호화폐나 NFT를 보관, 전송, 수신 등을 할 수 있다.
텍사스 당국, 'FTX 홍보' 톰 브래디·스테판 커리 증권법 위반 여부 조사
텍사스 규제 당국이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불리는 톰 브래디(Tom Brady)와 NBA 선수 스테판 커리가 했었던 FTX 투자 상품 홍보 활동이 증권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조 로툰다 텍사스주 증권위원회 집행국장은 "이들 유명인사가 FTX US 홍보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입혔는지, 홍보 활동비를 얼마나 받았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에서 제기된 FTX 집단소송 피고 명단에 톰 브래디와 스테판 커리가 포함된 바 있다.
이마트24 NFT 팝업 열어
뉴시스에 따르면 이마트24는 22일 서울 삼청동에 NFT 팝업스토어인 ‘이마트24 화성점 NFT UNIVERSE’을 열었다. NFT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마트24 화성점 점장인 원둥이가 NFT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긴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이마트24가 판매 예정인 ‘원둥이 NFT’를 비롯해, 푸빌라, 선미야클럽, 아키월드, 도시, 다다즈 등 국내 주요 NFT 프로젝트 및 플랫폼이 참여한다. NFT 굿즈 판매, NFT 캐릭터 포토존 운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NFT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음 달 10일 NFT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이마트24 원둥이NFT를 구매할 수 있는 자격조건이 되는 ‘행성NFT’ 500개를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빗썸 "FTX 유사 사태 국내 발생 가능성 원천 봉쇄돼 있다"
빗썸경제연구소는 'FTX 사태를 통해 바라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현주소 및 국내외 규제 동향' 리포트를 통해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투자자 보호 조치를 엄격하게 이행 중"이라며 ▲은행을 통한 고객 예치금 구분 보관 의무 ▲거래소 자체 가상자산 발행 및 담보활용 불가 ▲주기적인 재무제표 외부감사 및 실사보고서 공시 등 3가지 투자자 보호 정책으로 FTX 사태와 같은 사건이 국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원천 봉쇄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현행 특금법에서는 거래소 이용자 예치금 관리에 대하여 금융정보분석원장의 검사·감독과 은행을 통한 감독이라는 이중 감독체계를 두고 있다. 특금법 제5조의2 제1항 제3호 마목과 시행령 제10조의20 제2호는 모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하여 예치금과 고유재산을 구분 관리하는 의무를 부여하고, 은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미 상원의원들, 피델리티 퇴직연금 BTC 투자 허용 계획 철회 재차 촉구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3명이 피델리티에 퇴직연금 401k BTC 투자 허용 계획을 철회하라고 또 다시 촉구했다. 매사추세츠의 엘리자베스 워렌, 미네소타의 티나 스미스, 일리노이의 리차드 더빈이 철회 요구 서한에 서명했다. 피델리티는 지난 4월 기업과 직원이 퇴직연금을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발표했었다. 이후 5월 워렌과 스미스 의원은 피델리티에 서한을 보내 해당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더리움 밸리데이터 MEV 이익 급증...시장 변동성 확대 영향
코인데스크가 플래시봇(Flashbots) 데이터를 인용, 9월 이더리움 머지 이후 FTX가 흔들림에 따라 밸리데이터의 MEV 이익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가격 변동성이 커질수록 중간에 있는 마켓메이커 또는 밸리데이터의 수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MEV는 밸리데이터가 블록체인 트랜잭션이 기록되는 순서를 조정/최적화해 얻을 수 있는 추가 수입의 양을 말한다. 차익거래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플래시봇(Flashbots)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일부 MEV 관행을 우회할 수 있는 미들웨어 컴포넌트 MEV-Boost를 만들었다. MEV-Boost 플랫폼 사용자는 11월 9일(현지시간) 최고 3,203 ETH 보상을 받았다. 에덴 네트워크 공동 설립자 Chris Piatt는 "변동성은 MEV 연료"라고 말했다. 한편 플래시봇은 릴레이된 블록의 약 79%를 점유하고 있다.
분석 "GBTC 청산 가능성 낮다...할인율은 한때 -50%"
블록웍스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GBTC 할인율이 월요일 오전(현지시간) 한때 50%에 도달한 후 48%로 약간 후퇴했다. 단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FTX 붕괴 등으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만으로는 GBTC 청산이 일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청산은 비트코인이 아닌 현금으로 분배돼야 하며, 지금 청산해봤자 45% 할인된 가격에 매도해야 되기 때문이다. 세이파트는 또 그레이스케일이 지급불능 또는 파산하거나 신탁 지분의 50%가 새로운 스폰서에게 이전되지 않는 한 청산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같은 모회사(DCG)를 두고 있는 제네시스가 파산해도 그레이스케일이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모닝스타(Morningstar) 패시브 전략 연구 책임자 Bryan Armour 또한 그레이스케일이 2021년 초부터 운용보수로만 약 9억달러를 벌어들였기 때문에 GBTC를 청산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GBTC 연간 운용보수는 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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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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