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구대학교 총장이자 이번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에 출마를 한 홍덕률 예비후보는 유아무상교육, 장애우 학교 환경 개선,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고등학생 석식 개선, 학교 폭력 예방 대책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홍덕률 후보는 추락하고 있는 교권을 바로 잡기 위한 공약도 내세웠는데요. '선생님이 존경받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교권보호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선생님이 존경받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최근 교사들은 교사 스스로 스승의 날을 폐지해줄 것을 청와대에 청원할 정도로 사기가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과거 가장 존경 받는 직업 중의 하나인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도 많이 사라진 상태이지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홍덕률 후보는 교권 보호를 위하여 >교권보호전담팀을 운영하여 교권 침해 상황이 발생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대응에 나서 교사를 지키고, 학교와 교사의 업무 부담 등을 덜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시행정과 교육청 평가를 위한 업무를 줄이는 등 교사의 행정업무를 50% 수준으로 경감하고 획일적인 대규모 교사연수를 교사 주도형 소규모 연수로 전환하는 등 연수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이밖에도 교사의 전문성 육성 지원, 교원평가와 교원 성과급제와 관련한 경쟁적 평가시스템을 협력적 평가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교권침해 문제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생님이 존경받는 대구를 만들겠다는 홍덕률 후보의 공약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것 같은데요.
홍덕률 후보의 공약이 잘 실현되어 선생님이 존경받는 대구,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